Stop the 21st Century Holocaust: The Plight of the Uyghur People in Modern China (Paperback)
Ian Evans / Independently Published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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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다. 고등학생인 미국인 이안 에번스가 쓴 소책자로, ˝재교육 시설˝에서 탈출한 위구르족 여성의 의회 증언 등을 인용하며, 시진핑 정부와 티베트 자치구 당서기였다가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가 된 천취엔궈가 기획한 ˝재교육 시설˝은 사실은 ˝강제수용소˝임을 폭로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들이 체포당한 것이 아니고, 중국정부로부터 고문이나 모욕적인 언사를 들은 적이 없다˝는 것을 증언할 것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미국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고문 후유증을 겪고 있다. 비록 시진핑에 대한 정당한 분노가 지나친 나머지, 시진핑을 히틀러에 비유하고, 펜스 같은 미국 정부의 지도자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위구르족 인권에 관심있는 척하는 것에 대해 환상을 가진 것을 동의할 수 없다. 하지만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를 언급하면서, ˝위구르족의 목숨도 소중하다.˝고 같이 이야기하는 걸 봐서 자유주의자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위구르족을 돕기 위한 행동을 호소하는 글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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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김재원 > 인상 깊은 구절

중요한 전략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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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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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광동어 회화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다. 실전책에는 입문반에서 나온 회화 내용이 좀더 자세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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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실전편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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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조은정 교수의《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실전편》, 드디어 다 들었다. 그동안 학원 수업이나, 대학 외국어 수업을 들을 때 빼고, 외국어 교재를 독학으로 마무리한 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홍콩인들이 위구르와 티베트 연대 시위도 하는 것에 감화되었고, 게다가 홍콩 페친들의 대화나 글을 보면, 못 알아듣는 건 둘째치고, 처음 보는 한자도 많이 나와서 이 기회에 한 번 다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입문편을 시작해서 실전편까지 다 들었다.

물론 이 걸 다 배웠다고 해서 회화를 잘하는 건이 아니고, 홍콩인 등 광동어 사용자들이 쓰는 글을 다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광동어를 이해하는데 첫걸음을 땐 건 분명하다. 이제 다른 책을 잘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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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나온대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홍콩 항쟁에서 표준중국어인 ˝보통화˝를 사용하는 홍콩인을 비난하고, 영어를 구사하는 홍콩인들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홍콩 항쟁을 다룬 《시사인》에서는 자신을 ˝일본인˝이라고 소개하는 홍콩인도 있었다.

지난해 민주노총에서 개최한 국제 노동운동 발표회에 참가한 홍콩노총의 활동가들도 의식적이지는 않았지만, 광동어로 ˝광복홍콩, 시대혁명˝ 구호 외치며, 발표를 마무리할 때까지 시종일관 영어로 발표했다. (물론 국제발표회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영어가 편리하긴 하다.)

이 교재 저자는 중국정부를 정통을 없앤 것과 달리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은 중국의 옛 전통이 남아있었고, 중국정부에 반대해서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홍콩 본토주의를 지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점을 교재에서 강조한 것 같다.

하지만 홍콩인에게 무조건적 중국인 정체성을 강요하는 중국정부도 문제이지만, ˝홍콩 본토주의˝도 지지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입장은 홍콩 항쟁에 영감을 얻어서 중국 정부의 민주화나 노동운동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홍콩인들의 운동을 분열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의 홍콩항쟁 참가자 대부분은 취직이나 중국정부가 인정하는 보통화를 대부분 구사할 줄 알지만, 중국정부의 억압적인 정책에 대한 반감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후에 산발적으로 나타난 홍콩인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중국인들의 운동이 커진다면, 홍콩 본토주의도 약해질 것이라 믿는다. 홍콩 언론에서 3월 말에 후베이성 일부 주민들이 강 건너서 쟝쑤성으로 건너가는 것을 막은 장쑤성 경찰에 항의한 시위 를 보도한 것을 본 일부 홍콩인들이 언론사 페이스북 댓글에 ˝우리도 중국 후베이인들로부터 배워야 한다.˝로 댓글을 단 걸 보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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