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장 우즈베키스탄 역사교과서에 나타난 이슬람 서술 분석.

그리고 이슬람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한 말을 부각시킨다.






소비에트 체제를 "제정 러시아 식민 통치의 심화된 형태"라고 정의하는 이즈베키스탄의 역사교과서는 이슬람의 회귀를 식민 통치 시기 훼손된 전통의 보구로 서술하면서 탈 식민주의적 구도를 견지한다. 과거 식민 통치 시기 발생한이슬람 근대운동은 민족 해방운동으로 해석되고, 소비에트가 파괴한 이슬람의제도, 건물, 인물들은 곧 이민족에 의한 자민족 전통에 대한 공격으로 인식된다.

독립 이후 집필된 역사교과서는 다시 세워지고 있는 모스크와 과거에서 소환되고 있는 이슬람의 영웅들에 대해서는 오로지 민족정체성과 전통의 부활의 맥락에서만 의미를 부여하고, 이것을 종교로서의 이슬람의 부흥‘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우즈베키스탄 역사교과서는 불과 100년도 지나지 않은 과거에 소비에트 식민 통치 체제가 획정해준 민족의 공간에서 1000년이 넘는 과거에 존재했던 ‘조상‘들을 소환해내면서 탈 소비에트, 탈 식민화의논리로 민족 전통의 부활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소비에트 시기의 특징이었던국가와 종교의 분리라는 공적 담론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전통이라는 필터로 걸러지지 않는 이슬람은 광신주의, 원리주의로 엄격하게 분리하려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구도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사교과서에 선명하게 반영되어 있다.

타슈켄트의 하스트 이맘 모스크 부속 박물관에 전시된 우스만 칼리프 시기에 제작된 코란 정본모스크 부속 바의 사진은 교과서탄 정부는 청소년으 교과서에 수록되지만, 코란의 구절은 기록되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청소년들이 이슬람 원리주의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른‘ 이슬람을 배워야 하며 이를 위해 계몽교육(npocBenetMe)이 필요하다고 외친다. 그렇지만 엄격한 세속주의를 표방하는 공교육 시스템에서 이슬람을 배울 수 있느 기회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독립 이후 우후죽순 생겨났던 메드레세가1999년 테러 이후 상당부분 폐교되었고, 이제 소수의 이슬람 종교교육기관이 명맥을 유지할 뿐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교과서는 이슬람 유산의 복원을 제정 러시아와 소비에트 식민체제에 대한 청산의 일환으로 보는 탈 식민주의적 시각을 여전히 소비에트식 민족국가담론에 기초한 역사기술 방식을 통해 서술하고 있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이슬람과의 강압된 단절이 아닌 의도된 단절, 그리고 선별된 연결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것들이 독립 이후 편찬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교과서에서 나타나는 이슬람 관련 서술의 핵심적인 특성이라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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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the 21st Century Holocaust: The Plight of the Uyghur People in Modern China (Paperback)
Ian Evans / Independently Published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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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다. 고등학생인 미국인 이안 에번스가 쓴 소책자로, ˝재교육 시설˝에서 탈출한 위구르족 여성의 의회 증언 등을 인용하며, 시진핑 정부와 티베트 자치구 당서기였다가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가 된 천취엔궈가 기획한 ˝재교육 시설˝은 사실은 ˝강제수용소˝임을 폭로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들이 체포당한 것이 아니고, 중국정부로부터 고문이나 모욕적인 언사를 들은 적이 없다˝는 것을 증언할 것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비록 지금은 미국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고문 후유증을 겪고 있다. 비록 시진핑에 대한 정당한 분노가 지나친 나머지, 시진핑을 히틀러에 비유하고, 펜스 같은 미국 정부의 지도자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위구르족 인권에 관심있는 척하는 것에 대해 환상을 가진 것을 동의할 수 없다. 하지만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를 언급하면서, ˝위구르족의 목숨도 소중하다.˝고 같이 이야기하는 걸 봐서 자유주의자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위구르족을 돕기 위한 행동을 호소하는 글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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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김재원 > 인상 깊은 구절

중요한 전략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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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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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광동어 회화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다. 실전책에는 입문반에서 나온 회화 내용이 좀더 자세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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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 실전편 - 홍콩, 마카오, 광동성에서 사용하는 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시리즈
조은정 지음 / 디지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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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조은정 교수의《열공 광동어 회화 첫걸음 실전편》, 드디어 다 들었다. 그동안 학원 수업이나, 대학 외국어 수업을 들을 때 빼고, 외국어 교재를 독학으로 마무리한 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홍콩인들이 위구르와 티베트 연대 시위도 하는 것에 감화되었고, 게다가 홍콩 페친들의 대화나 글을 보면, 못 알아듣는 건 둘째치고, 처음 보는 한자도 많이 나와서 이 기회에 한 번 다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입문편을 시작해서 실전편까지 다 들었다.

물론 이 걸 다 배웠다고 해서 회화를 잘하는 건이 아니고, 홍콩인 등 광동어 사용자들이 쓰는 글을 다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광동어를 이해하는데 첫걸음을 땐 건 분명하다. 이제 다른 책을 잘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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