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미술 이야기 :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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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보기 전/후 읽어보면 좋을 책.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3년 09월 17일 일요일이에요.

한동안은 매주 주말마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까지 나들이를 가곤 했었는데요.

이번 주는 집에서 쉬어가면서 동네 산책이나 슈퍼 정도만 다녀왔는데...

그 덕분에 밀린 포스팅도 하고 읽고 싶었던 책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읽었던 넘넘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미술사책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하는데요.

명화를 좋아하고 화가들의 이야기도 궁금한 1인이지만,

사실 그에 비해서 아는 지식도 얕은 것 같고 모르는 분과 작품이 더 많은 저라죠.

미술작품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참 맞는 것 같은데..

작품을 그린 작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요.



그리스로마신화를 많이 알고 있다던가, 성경을 안다던가, 혹은 세계사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그냥 스쳐지나갈 수 있는 그림도 좀 더 진지하고 깊이있게 요소요소를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 당시에 경쟁자로 불리는 화가들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고요.

누가 누구에게 영향력을 끼쳤는지도 알면 명화감상이 넘넘 즐겁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읽은 책은 뭔가 스펀지를 흡수하듯이 쑥쑥 읽어갈 수 있었는데요.

바로..

난생 처음 한 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

이 그 주인공으로요.



책의 두께가 사실 제 기준으로 두꺼운 편이고 글자도 작은 편인데,

몰입감이 상당히 좋아서 '그동안 내 미술사적 지식이 좀 늘었나?'라는 착각을 해보기도 했는데요.ㅋ

사실은 그게 아니라 책을 쓰신 저자이신 양정무 님의 필력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곁에서 재미있게 작품 앞에서 말씀을 해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주말에 서울을 방문해도 주로 아이들 체험 위주로 다니게 되어서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아이들이 학교를 간 사이, 저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서요.

책 속에서 만나본 작품들을 실제 크기와 질감, 색감을 보면서 감동을 느끼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아신 양정무 교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양정무 교수님은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 삽화에 매료된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되셔서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 학위를 따신 분.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하교 미술원 교수로 계신데요.

사진 속의 양정무 교수님을 보면 인상도 참 좋으시고 눈이 맑으시다고나 할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내 내면과 삶을 반영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 모습이 참 좋게 보였어요.


책의 뒷 부분에서는 양정무 교수님이 영국 유학을 하시면서,

내셔널 갤러리 큐레이터가 직접 뽑은 100선을 담아낸 책 <내셔널 갤러리 명작 100선>의 구입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자 님의 마음이 참 잘 느껴졌는데,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작품은 프란시스코 고야의 이사벨 더 포르셀 부인 으로요.

사실 내셔널 갤러리에는 더 유명한 작품들이 있는데 왜 현재 큐레이터들이 이 작품을 표지로 선정했는지..

이에 대한 생각을 읽어보면서

'명화는 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고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과정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책의 차례는


시리즈를 시작하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에 부쳐

01.내셔널 갤러리의 탄생, 미술은 누구의 것인가?

02.카라바조, 유혹하는 그림들

03. 베케라르, 풍요와 탐식의 세계

04. 안토니 반 다이크, 권력은 어떻게 연출되는가?

05. 터너, 거장의 어깨에 올라서다.

06. 존 컨스터블, 순수의 시대

07. 마네, 카페의 모던 라이프

08. 안토넬로, 유화는 디테일에 산다

09. 티치아노, 전설이 된 화가

10.에필로그

작품목록

사진제공

더 읽어보기


로 이뤄져 있는데요.

부끄럽게도 저는 책에 소개된 차례의 화가들 중에 아는 사람은 마네 뿐...

책을 읽으면서 아는 명화나 화가가 있기는 했지만,

영국이 사랑하거나 미술하는 분들이 존경하는 화가를 저는 처음 접해서요.

내 지식이 역시나 이렇게 얕구나 싶기도 하면서 이 책을 만나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앞부분에서는 영국 내셔널 갤러리의 탄생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이 책과는 첫 만남인데, 생각보다 책이 읽기 좋고 재미있더라고요?!

심지어 저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만 알았지 내셔널 갤러리는 난생 처음 들었는데도요.

이렇게 미술의 초심자의 저같은 사람들도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도서이고요.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화가는 이 책의 표지로 실린 명화를 그린 화가.

카라바조라는 인물이었어요.

우리가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데에는 그의 특별한 화풍의 작품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겠지만,

우울하고 슬프게 마무리된 그의 비극적인 삶도 큰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데요.

카라바조역시 참 보통인물은 아니었는데..

미술적인 부분에서는 아주 특별하 재능을 지닌 인물이었지만,

사람 자체로서는 위태롭고 위험하고 그런 인물이었던 것 같아요.ㅠ

책을 읽으면서 그가 그린 소년들의 모습과 과일 등이 의미하는 바 등을 알아갈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양정무 교수님의 알기쉬운 해설 덕분에 저도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부분에서도

화가의 어떠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알아차릴 수가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책에 있는 그림을 보는 것이 참 재밌었는데요.

사회평론에서 넘 좋은 책을 출간해주셨지만 그림의 사이즈가 아무래도 제한이 있기도 하고요.

직접 명화를 감상하고 읽는 것이 아닌지라 디테일한 부분을 보기에는 어려움도 있어서

더 직접 감상하러 가고 싶단 생각을 했었던 것도 같습니다.

책은 이렇게 하나의 테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할 적에 정리도 깔끔하게 해주고 있어서요.

이러한 부분을 갈무리해서 읽고 감상하러 가도 좋겠다 싶네요.


또한 하나더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적어본다면요.

04. 안토니 반 다이크, 권력은 어떻게 연출되는가? 부분이었는데..

영국의 왕실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 그 부분을 잘 몰라도 교수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넘 유익하게 읽었는데요.

우리에겐 비운의 왕비 다이애나비로 찰스 왕세자를 기억하는데..

이 분께서 드디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후 찰스 3세가 되어 왕좌에 오르셨다죠.

책에서는 찰스1,2세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초상화를 감상해보며

어떻게 권력자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했고 연출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아주 흥미로웠는데, 특히 찰스 1세의 초상화를 그렸던 안토니 반 다이크라는 화가는 정말 실력이 엄청났던 것 같아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세 가지 구도의 찰스 1세 초상이란 작품이었는데요.

마치 3d스캔을 한 것처럼 차스 1세의 모습을 정면과 측면, 그리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 작품의 탄생 배경이 너무나 흥미진진!

찰스 1세는 자신의 흉상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그가 찾은 최고의 조각가가 런던으로 방문하질 못해서요.

이를 위해서 안토니 반 다이크가 이렇게 특별한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넘 재미있었고요.

찰스3세에 대해 행운을 비는 교수님의 예쁜 마음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평론에서 출간된 넘넘 멋진 미술사책.

사회평론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책을 읽으시고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보러 가심 넘 좋으실 것 같고요.

미리 명화전을 다녀오신 분들도 이 책을 읽어보시면

내가 감상했었던 그림에 대해서 또다른 인상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읽고 나니 직접 눈에 담고 싶은 작품들이 제법 있는데요.

해당 전시회는 다가오는 2023년 10월 09일까지 진행되어서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아닌 엄마가 원하는 주말 일상으로..

명화감상을 하러 가자고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행복하고 의미있는 주말 되셨기를 바랄게요.

안녀엉.


-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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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 1443~1446년 한국 훈민정음 창제부터 반포까지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김슬옹 지음, 이형진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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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초등추천도서

한울림어린이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세종과 한글창제에 둘러싼 창작동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다시 주말이 찾아오기 전인 금요일이에요.

어쩜 이렇게 하루하루가 빠른지 일주일이 금방인 것 같은데요.

이제 민족 최대의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도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고요.

그러면 어느새 10월!

10월 09일 한글날도 찾아오겠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와 함께 읽어본 의미있는 동화책.

한글과 세종대왕에 관련된 창작동화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전에 학교에서 배우기를 1443년에 한글이 창제 되었고,

1446년에 한글이 반포되었다고 하였는데...

그 3년이란 세월동안 어떠한 일이 과연 있었나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훈민정음을 만들었을 때 집권층의 반발이 상당하였는데요.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대왕이시지만 이에 대해서만큼은 정말 강력하게 의지를 내비치셨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대단한 분이시고 엄청난 일과 결정을 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와 한글날 읽어보면 좋을 창작동화책은 바로 한울림어린이에서 출간된 책.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으로요.


이 책은 글을 쓰신 저자 선생님부터 참 대단하신 분이신데...

바로 한민정음학 박사님이신 김슬옹 님으로요.

저자이신 김슬옹 박사님은 훈민정음 전공 국어사학자이자 한글운동가로요.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에 한글을 바로 알리는 일을 앞장서고 계시답니다.



그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하셨고요.

40회 세종문화상(학술)대통령상도 수상하셨으며..

삼일운동 100주년 기념 국가대표 33인상도 받으셨더라고요.



김슬옹 박사님은 우리 어린이들의 한글 깨침을 돕는 <위대한 세종 한글>시리즈를 비롯해서요.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한글을 지킨 사람들>등 108권 (공저70권)의 책과 14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신 분이시라죠.

이렇게 박사님은 오랜 시간 훈민정음과 한글을 연구해오셨고요.

국내 최초로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서를 집필하신 훈민정음 역사학 박사.

국어교육학 박사에 이어 ..


훈민정음 해례본 순수 연구로 세 번째 박사학위를 받게 되셨고요.

이번 책을 통해서는 양반 사대부들의 반대에 부딪혀 한글이 자칫 死 문자로 남거나

완전히 세상에서 없어질 뻔 했던 그때 그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신답니다!




한울림어린이의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9권으로요.

1443년~1446년 한국 훈민정음 창제부터 반포까지를 다루고 있는 책이라죠.

울 베리군 여전히 버벅이긴하지만 스스로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요.

책 뒷표지에 적힌 글을 스스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이야기는 1443년 12월 어느 아침 사정전에서

관리들에게 백성을 위한 문자,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에 대해 말씀하시는 임금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가 바로 우리의 성군 세종대왕으로요.

백성을 사랑하여 쉽게 익히고 쓸 수 있는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분이라죠.

이렇게 다른 관리들도 백성에 대한 마음이 비슷하다면 좋겠건만..

훈민정음을 양반들에게 이야기를 하자 그들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습니다.



사실 주자소의 심부름꾼 오복이는 물론 주자소를 오가는 사람들은

금새 훈민정음을 익혀 읽고 쓸 줄 알게 될 만큼요.

우리의 새 글자 훈민정음은 누구나 쉽게 익혀 읽고 쓸 수 있는 대단한 문자인데요.



백성이 글을 알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겁니다!

라며 수많은 상소문이 올라오는 상황.

사실 이 지배층의 말 속에는 사실 나라를 위한다는 마음보단

자신들이 누리던 부와 혜택이 줄어들까 겁내는 옹졸한 마음이 담겨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세종대왕, 그리고 주자소 심부름꾼인 오복이라는 아이인데요.

사실 제 남편 이름과도 같아서 책을 읽다가 빵 터지기도 했는데..

이름이 참 좋지요.

허나 오복이의 가족들은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서요.

빚을 지게 되어 아버지와 엄머니, 오복이 그리고 여동생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 상태!



당시에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였는지를 짐작해볼 수 있었고요.

오복이는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훈민정음으로 자신도 더이상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가족이 다시 모여 살고 그리고 과거까지 보게 되는 꿈을 꾸게 된답니다.


수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의지를 굽히지 않으시던 임금님.

훈민정음을 반대하던 학자들을 모두 감옥에 가두기도 하셨는데요.

그러나 그들은 다음날 풀렸났고 주자소는 문을 닫고

왕자들은 더 이상 훈민정음을 가르치지 않았다죠.

그렇게 사문자가 되어버릴 뻔 했던 훈민정음.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오복이의 눈물이 안타까운데..

세종대왕님께서는 더 큰 상실감과 아픔을 느껴셨겠죠.ㅠ


다들 아시겠지만 역사가 스포일러.

1446년 10월에는 드디어 백성을 위한 바른 문자 훈민정음이 반포되게 된답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없어질 뻔한 한글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한글이 창제되고 반대당하고..

한글 반포를 위한 노력과 한글 반포.

그리고 세종 사후와 일제강점기 등 위기의 상황에서 한글을 지켜내려는 노력 등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참으로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을 지켜나가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인 것 같네요.


이렇게 울 8살 베리군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고요.

10살인 형아 뜬금군도 이 책을 읽고서 이렇게 초등독서록을 써봤어요.

엄마표홈스쿨링을 하면서 한자교재도 종종 진행하는데 너무 어렵단 울 아이.

한글이 창제되지 못하거나 사문자가 되어버려서 조선 전기처럼 한자를 사용해야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며 울 아이 세종대왕에 대한 감사함과 우리 한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더라고요.


지금까지 세종과 훈민정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한울림어린이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 했어!>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다가오는 한글날 아이들과 이러한 책을 모아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소중한 우리 한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얼마나 소중한 지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오늘 밤 잘자요.

안녀엉.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


​#한울림어린이, #한글날, #한글, #한글창제, #훈민정음, #세종대왕, #집현전, #훈민정음해례본, #한울림지구별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창작동화, #한울림, #한울림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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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5 (본책 + 태엽 모터 보트 키트) - 로봇댄스대회 준비! 내일은 로봇왕 (개정판) 5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김형용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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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공학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과학만화

내일은 로봇왕 5권

로봇댄스대회 준비!

로봇키트까지 함께라 더 특별해요.^^



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제법 선선해진 밤 공기에 창문을 열어두었는데요.

내일도 학교 가는 울 꼬맹이들 이제 잠을 자야하는데 아직 말똥말똥~




대견하게도 자기들 잠 자는 방청소를 직접하고 있어서요.

저는 제 볼일을 볼 수 있는데..

이 참을 빌려서 울 아이와 제가 읽었던 재밌는 과학학습만화를 기록해보려해요.


바로..

내일은 로봇왕 5권

로봇댄스대회 준비!

가 그 주인공으로요.

5권을 먼저 읽게 되었지만 울 아이 몰입도도 좋고 로봇 키트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넘 좋아했는데요.



내일은 로봇왕 시리즈는 최근 로봇 키트가 리뉴얼되어 출간되었다는 것!

또한 리뉴얼 출간되면서 도서 가격도 낮아져서요.

1권부터 10권까지 정주행을 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초등학습만화였어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초등학습만화 <내일은 로봇왕 5>권의 모습이에요.

이 책은 로봇의 역사와 숨겨진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로봇 학습만화로요.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영향이겠지만 울 아이 미래에 로봇과학자가 되고 싶단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아이이기에 그 꿈이 현실이 되면 좋겠단 생각도 해보는데요.

이 책은 로봇의 역사와 과학 원리, 코딩에 대한 이야기도 잘 읽어볼 수 있어서요.

미래의 로봇과학자를 꿈꾸는 울 아이에겐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게 아니더라도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렵지 않게 로봇이며

로봇공학을 활용한 기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요.

로봇공학에 대해서도 좀 더 잘 알아두면 유익하겠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등장인물을 좀 살펴보면요.

라이온과 오소리, 이루비, 이루다, 고은새가 있는데..

라이온과 오소리, 이루비는 로봇축구반이고요.

이루다와 고은새는 배틀로봇반이랍니다.

이렇게 한 학교에 2개의 로봇관련 동아리가 있는데요.

다가오는 로봇댄스대회에는 한 학교당 한 팀만 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하여 어느 팀이 나갈 지를 두고 예선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이를 둘러싼 이야기가 흥미진진 참 재밌었는데..

중간중간 "로봇 POINT"가 있어서요.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부터 로봇 부품 만들기, 로봇댄스 안무 구상, 로봇댄스 프로그래밍 등등..

로봇공학에 대한 기초지식들을 탄탄하게 채워갈 수 있더라고요.

책은


제1화 : 성급한 결정

제2화: 루비의 비밀 작전

제3화: 이중 스파이가 된 루비

제4화: 무리한 예선전의 결과

제5화 : 한계에 부딪친 두 로봇반

제6화 : 하나가 된 로봇반


으로 이뤄져 있어요.



1권부터 읽어본 것이 아니기에 캐릭터와 지난 스토리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지만,

금새 라이온과 이루다, 고은새, 이루비같은 등장인물의 매력에 빠져들었는데요.

책을 읽을 때에 로맨스(?!)가 빠지면 섭섭한 엄마인데

라이온이라는 주인공을 이루비라는 소녀가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로미오와 줄리엣인가요.

루비의 오빠가 바로 이루다로요.

루비는 춤과 음악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로봇댄스대회를 준비하며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

오빠의 배틀로봇반이 아닌 라이온이 있는 로봇축구반에서 활동하고 있었고요.

훌륭한 코딩실력을 지니고 손재주도 좋고 외모도 훌륭한 고은새도 이전에 루비가 좋아했던 듯..ㅎ

책을 보니 저라도 그럴 것 같더라고요.

하하..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학습만지만 내일은 로봇왕에 실린 정보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는데요.

로봇 그 자체도 참 흥미진진하지만 3D 푸드 프린터라는게 저는 참 신기하더라고요?!

멀지 않은 미래에 3D 푸드 프린터를 사용하는 식당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기대되기도 하고요.

"큐비 박사의 연구실"이라는 만화 코너도 있어서 재밌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책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은 후..

울 아이와 함께 로봇키트를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이번 5권의 로봇키트는 태엽 모터 보트로요.

바퀴와 태엽을 이용하여 나아가는 보트를 만들고 태엽의 원리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제손으로 직접 만드니 더 재미있고 기억도 오래 남을 텐데요.

이렇게 책의 뒷쪽에는 준비물과 조립방법이 사진과 글로 소개되어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가면 된답니다.


울 뜬금군~

엄마의 도움을 거의 빌리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보았는데요.

저는 양면테이프, 테이프를 가져와서 잘라준 것 밖에 없고요.

나머지는 아이 스스로 즐겁게 해보았다죠.


집에 세숫대야가 너무 좁아서 금방 벽에 부딪쳤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활동.

곁에 있던 동생도 한 번씩 해보면서 좋아했는데용.

엄마가 따로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아도 재밌게 연계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넘 좋은 거 같아요.


요건 책을 읽고 쓴 울 뜬금군의 초등독서록이에요.

책에 등장하는 로봇을 귀엽게 그리고 색칠해주었는데요.

이전에 놀러갔다가 로봇단체댄스를 봤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요.

울 아이도 로봇을 만들어보고 경험해줄 수 있게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금이라도 초등과학만화 내일은 로봇왕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고요.

미래엔아이세움에는 참 좋은 초등도서들이 출간되고 있는데...

공부는 물론 좋은 어린이책도 많이 읽을 기회 만들어줘야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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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신계 요괴전 1 -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묘신계 요괴전 1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화화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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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문고전으로 만나는 재밌는 한국 요괴 이야기.

미래엔아이세움

묘신계 요괴전 1권

야광귀형제부터 거인, 묘두사, 금호진인에 동자삼까지.

개성있고 매력적인 한국요괴들을 만나요.^^



다들 오늘하루도 잘 시작하셨나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조금은 선선했음 좋겠는 09월 12일 화요일이에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울 아이들 무더운 여름 오싹한 이야기들 찾아보며 즐겁게 지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은 멋진 슈퍼히어로는 물론...

귀신이나 요괴같은 세상에 존재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해서 관심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문고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의 개성있는 요괴 이야기를 담은 초등만화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이가 읽는 책들은 저도 다 읽어보는데...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는 야광귀처럼 비교적 대중적인 요괴도 있었지만요.

처음 접하는 아주 특별한 요괴들이 담겨있는 책이어서 참 재밌더라고요.


바로..

묘신계 요괴전 1

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용.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초등만화책 <묘신계 요괴전 1>이에요.


차를 타고 원거리를 이동하면서 울 첫째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는데요.

핸드폰을 하고 있던 아이였던 터라 조금은 삐죽거리는 모습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흥미로우니 아이가 한 권 뚝딱! 읽어내더라고요.

이후에 저도 읽어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는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은 고양이 '묘신'이 등장하고요.

이 묘신이 다스리는 요괴들의 세계가 바로 묘신계라는 것!

책에서는 야광귀형제, 거인, 묘두사, 금호진인, 동자삼 이렇게 총 5종류의 요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초회 한정판으로 이렇게 요괴카드도 만나볼 수 있어서 울 아이가 더 좋아했었어요.


앞서 언급한대로 이 책에는 매력적인 요괴들이 등장하고

그걸 재밌는 학습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프롤로그

제1화: 야광귀 형제

제2화: 거인

제3화:묘두사

제4화: 금호진인

제5화: 동자삼

에필로그


가 그것으로요.

매력있는 요괴 이야기를 학습만화로 만난 후에는,

인문 고전 속의 요괴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롭더라고요!


울 아이와 제일 먼저 만나본 요괴는 바로 야광귀 형제에요.

책을 읽어보니 요녀석들은 대중적인 요괴로 여러분도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두운 밤에 신발을 몰래 훔치는 귀신인 야광귀 형제.

자신의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요녀석들이 신고가면 그 주인은 1년동안 재수가 없다고요.



이는 사람들이 신발을 잃어버리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잃어버리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요.

음력 1월 15일인 정월 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요.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새해 소원을 비는데 그 다음 날이 바로 '귀신날'!

사람들은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신발을 방 안에 숨기고요.

문 밖에 체를 걸어두면 녀석들이 구멍을 세느라 신발을 훔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니..

하하...

조금은 허술하면서 넘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이렇게 야광귀 형제라는 친숙한 요괴를 시작으로요.

3가지 스타일의 거인과 묘두사, 금호진인 등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흥미로웠던 점은 거인에 대한 기록 중에서..

키가 큰 거인들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장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기록인데요.

바로 유교사관으로 유명한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등장한다는 점!

재미있는 신화적인 요소가 가득한 일연 스님의 <삼국유사>가 아니라

사실 위주로 쓰여졌다고 알려진 <삼국사기>에 장인국 거인에 대한 기록이 있다니..

넘 흥미로웠고요.

울 아이는 고양이 얼굴에 뱀 몸을 가진 묘두사의 매력에 푸욱!

일러스트가 귀여워서인지 저도 좋더라고요.


묘두사와 함께 아이의 흥미를 끌었던 요괴를 하나 더 꼽으라면 바로 동자삼이에요.

인간에 대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동자삼의 스토리는 아주 재밌었는데요.

이 책에 등장한 요괴들은 무섭다기보다는 개성있고 매력적이라고나 할까요.

인문고전 속에서 만나는 요괴 만화는 처음이어서요.

앞으로 2권에서는 또 어떠한 요괴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 고양이 '묘신'을 비롯한 요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초등만화책.

<묘신계 요괴전 1>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울 아이와 함께 엄마도 재밌게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인문고전, #십이지신, #초등학습만화, #초등만화책, #묘신계요괴전1, #재밌는만화책, #초등고전문학, #초등인문고전,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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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3-2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큐브 연산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연산문제집 추천

동아출판 큐브수학 연산 3-2

3.원까지 완료

무료스마트러닝까지 가능해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주말의 마지막 날 2023년 09월 10일 일요일이에요.

여름은 대체 언제 안녕하려고 하는지 오늘은 낮에도 참 더운 것 같은데요.



지난 여름방학부터 울 아이가 조금씩 풀었던 초등 연산 문제집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야기를 좀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동아출판에서 출간된 초등 연산 문제집

큐브 수학 연산 3-2

가 그 주인공으로요.

동아출판의 초등문제집들은 교재 자체의 퀄리티도 참 좋고요.



무료동영상강의인 무료스마트러닝까지 제공되어서

홈스쿨링하는 아이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 맘에 들어요.



수학의 빈팀을 채우는 연산 학습서 동아출판 <큐브수학 연산 3-2>권의 모습이에요.

연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것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게 아이의 수학자신감과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

큐브수학은 개념과 연산 등으로 세분화하여 학습할 수 있어서 더 효율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초3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울 첫째 뜬금군.

초등3학년 2학기 수학에서는 뭘 학습하게 되는지 궁금했었는데요.


1.곱셈

2.나눗셈

3.원

4.분수

5.들이와 무게

6.자료의 정리


를 학습하게 되고요.

울 아이는 현재 3.원까지 학습을 완료한 상태에요



3학년 1학기에도 곱셈을 공부했었던 우리 아이.

3학년 2학기에서는 조금 더 복잡해진 곱셈을 학습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요.

아이가 여름방학에 공부하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데..



곱셈이며 나눗셈에 대해서 여름방학동안 연산자신감을 키워둔 상태여서요.

이 실력으로 3,4학년까지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학습한 문제집을 좀 확인해보면요.

먼저 교재는 이렇게 "개념 미리보기"로 되어 있어서 개념 정리를 할 수 있는데..

오른쪽 상단에는 QR코드가 있어서 무료스마트러닝을 확인할 수도 있답니다.

이 단원이 처음이라면 혹은 아직 확실히 정리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무료스마트러닝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요.

01회 개념으로 (세 자리수) x (한 자리 수) (1) - 올림이 없는 경우 를 풀어본 울 아이인데..

이 부분은 틀린 문제 하나도 없이 참 잘 넘어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02회 개념 (세 자리수) x (한 자리 수) (2) - 올림이 한 번 있는 경우 를 풀어본 페이지인데요.

당연한 것이지만 더하기도 그렇고 곱하기도 그렇고 올림이 없는 것이 쉽고,

올림이 한 번, 두 번 있게 되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더라고요!

여기에서는 간간히 틀리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받아올림을 잘 해주고 더하기도 신경써야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잘해야 수학에 실수를 하지 않고 아깝게 틀리지 않겠죠.ㅠ



요건 그리고 03회 개념 (세 자리수) x (한 자리 수) (3) - 올림이 여러 번 있는 경우 를 풀어본 페이지에요.

한 번보다 여러 번이 올림이 있으니 더 틀리기 쉽고 복잡하고 어려운데요.

풀어본 페이지를 보면 별표도 종종 보이고 받아올림 실수로 틀린 아까운 답들이 제법 보이더라고요.

또 잘 풀어놓고서 위치를 엉터리로 써서 틀리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정확하게 잘 풀 수 있도록 연습장을 주고 거기에 풀게 했더니..

이러한 불상사도 생기네요.ㅠ



이건 그리고 04회 개념 (몇십) x (몇십) /(몇십몇) X (몇십) 를 풀어본 페이지에요.

여기에서 틀린 문제가 거의 없었지만

개념편으로 공부할 적에 아이가 조금 어려워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생각해보면 참 쉬운데 개념 정리를 잘해두지 않으면 틀릴 수 밖에 없겠죠.

개념이 잘 되어 있으니 연산도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고요.

큐브수학은 개념과 연산 둘 다 챙겨서 풀어보면 좋은 것 같아요.



05회 개념 (몇) x (몇십몇) 페이지에요.

여기에서는 잘 푸는 것 같더니만 뒤로 가서는 난리가 났었는데요.

문제를 잘 읽지 않았던 것인지 답을 반대로 해둔 것도 있어서 속상하더라고요.



지금은 곱셈을 좀 더 잘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페이지를 보면 다시 고구마를 먹은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한데요.

틀린 문제는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보완을 했었더랬어요.






06회 개념 (몇십몇) x (몇십몇) (1) 올림이 한 번 있는 경우 를 풀어본 페이지에요.

다 맞추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페이지들의 연속이었는데요.

나름 고군분투했었던 울 아이의 흔적이 가득하네요.




07회 개념 (몇십몇) x (몇십몇) (2) - 올림이 여러 번 있는 경우를 풀어본 페이지에요.

문제집을 풀면서 좀 더 정확하게, 그리고 편하게 풀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것 같은데요.

선방하는가 싶더가도 틀리는 문제들이 등장~!

연산을 정확하게 푸는 데에는 집중력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08회에서는 테스트 1.곱셈 문제를 총 45개 풀어볼 수 있었어요.



채점을 해보니 확실히 이전보다 성장한 모양.

틀린 문제가 3개 정도 있었는데요.

이 정도면 게산 신수를 하지 않도록 집중하여 틀린 문제를 화인하면 OK!

1단원 테스트 후에 맞힌 개수에 따라 공부방법도 제시되어 있는 참 감사한 큐브수학 연산문제집입니다.



이제 우리는 09회 개념 (몇십) ÷ (몇) 으로 넘어왔어요.

이때가 8월 30일이었는데요.

나눗셈은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은데..

틀린 문제없이 기분좋게 09회를 풀었답니다.



10회 (몇십몇) ÷ (몇) (1) - 내림이 없고 나머지가 없는 경우 페이지에요.

내림도 없고 나머지도 없으니 아이가 자신감있게~

기분좋은 하트 동그라미의 향연이 이어졌어요.



11회 개념 (몇십몇) ÷ (몇) (2) - 내림이 있고 나머지가 없는 경우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이렇게~!

여기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잘 풀어주었는데요.

곱셈도 나눗셈도 실수하지 않도록 차근차근 집중해서 풀어보면 되는 것 같아요.



12회 개념 (몇십몇) ÷ (몇) (3) - 내림이 없고 나머지가 있는 경우 페이지에요.

기분좋은 하트 동그라미의 향연이 쭉쭉~ 이어졌어요.

늘 이러면 정말 좋겠죠!



13회 (몇십몇) ÷ (몇) (4) - 내림이 있고 나머지가 있는 경우 페이지에요.

내림이 있고 나머지도 있다면 조금 더 집중해서 실수를 줄여야 할 것 같은데요.

울 뜬금군~

나눗셈은 마스터한 것인지 틀린 문제없이 쉽다며 풀어내었어요.



14회 개념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 나머지가 없는 경우 도 풀어보았어요.

여기에서는 한 문제 틀리기도 했었는데요.

계산하면서 잘못적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잘 신경써야겠지요.

큰 어려움없이 이 부분도 풀어가서 다행이었고요.


여기는 15회 개념 (세 자리 수) ÷ (한 자리 수) (2) - 나머지가 있는 경우 페이지에요.

자리수가 커지면서 아이가 조금 힘들어하는 경향도 있는 듯 했지만,

이렇게 잘 풀어주었는데요.

한 번 잘 개념을 인지하고 나서는 연산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큰 어려움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대망의 마지막 페이지 차례!

16회 테스트 나눗셈 페이지에서는 울 아이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서요.

3학년 2학기에 학습하는 나눗셈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아요.



이제 우리는 3.원 으로 들어왔어요.

원은 많이 어렵진 않지만 접한 기회가 별로 없어서 동영상강의도 챙겨주었는데요.

원의 중심, 반지름, 지름, 원의 성질을 확실하게 이해하고요.

원 그리기도 연습해보면 된답니다.

엄마가 아이가 잘 사용할 수 있는 컴퍼스도 사줬다는.ㅎㅎ



17회 개념 원의 중심, 반지름, 지름 페이지에요.

한 번 잘 정리를 해두니 큐브수학 연산 페이지도 척척!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더라고요.


18회 개념 원의 성질 편도 이렇게 하트 동그라미가 가득!

울 아이가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쉽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갖는 것이 참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엄마도 채점하면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19회 개념 원 그리기도 울 아이 이렇게 잘 해주었는데요.

문제를 푸는 것보다 캠퍼스로 원을 그리는 것을 조금 더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많이 그려보고 연습하다보면 좋아지겠죠.

제가 시범을 보여주니 엄마 한 번에 금방 잘 그린다며..

넘 좋아하더라고요.


그렇게 마지막 페이지~

20회 테스트 3. 원 이에요.

총 37개의 문제 중에서 울 아이 한 문제를 틀렸는데요.

아이가 틀린 문제는 지름과 반지름을 계산하여 더하는 것이었는데..

참 좋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러한 문제도 앞으로는 울 아이가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잘할 수 있지?



지금까지 초등 연산 문제집 추천~

초3 뜬금군이 풀어본 <큐브 수학 연산 3-2>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분수와 들이와 무게, 자료의 정리 파트도 차근차근 풀어볼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과 함께하며 무료스마트러닝도 알차게 활용하세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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