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31
팝콘스토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권 한 권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으며넛 세계 유명 도시의 역사와 특성을 알 수 있는 보물찾기 시리즈!
미래엔아이세움의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바로 두바이에서 보물찾기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번에 토리가 떠나게 되는 도시는 바로 화려한 도시와 사막문화를 모두 지니고 있는 두바이에요!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음악 콩쿠르를 위해 떠나는 토리는 능력자.

그곳에서 토리는 화려한 팔찌를 차고 있는 파이살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요.
아저씨의 화려한 금팔찌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라지고..
토리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저씨의 황금 팔찌 사루를 찾기 위해 건네주신 반지의 이름은 하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도시 두바이답게 아주 신기방기한 물건이었는데요.

반지 하디와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두바이의 이모저모도 알게 되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토리에요.

중간중간 두바이의 먹거리를 접할 수 있어서 이 부분도 흥미로웠는데요.
만화 뒷장마다 스토리와 관련된 정보 페이지가 있어서요.
세계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을 효과적으로 만나볼 수 있단 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이야기는 언제나 그랬듯이 해피엔딩!
책을 읽어보니 두바이로 떠나고 싶단 맘도 들고요.

두바이 초콜릿도 먹고 싶고..
저도 저런 특별한 팔찌와 반지도 차고서 도움받고 싶네요.

넘넘 유익한 책.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두바이에서보물찾기 #초등추천도서 #보물찾기시리즈 #독서습관 #세계도시 #세계사사만화 #어린이책추천 #학습만화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6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노지영 글, 흔한컴퍼니.정재형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는 흔한남매시리즈!
1,000만부 이상 판매된 흔한남매책 중에서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도 빼놓을 수 없다죠.

따끈한 신간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6권도 넘넘 재미있었는데요.
이번 6권에서는 거인의 궁전으로 가게 되는 흔한남매였어요.

간신히 거인에게 잡아먹힐 위기를 극복한 흔한남매.
요리사의 조수가 되어 거인의 요리 준비를 도와주면서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내기위해 노력하는데요.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거인을 위해 성 안 요리사들이 고생이 많은데..
궁전의 날씨는 거인의 기분에 따라서 변덕스럽게 바뀌어서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하여 흔한남매는 거인을 즐겁게 해주고 비를 멈춘 후에
거인의 궁전을 모두와 탈출할 계획을 세우는데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만화 속 곳곳에는 다양한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어 푸는 재미가 있다죠.
이번 6권에서는 천둥과 번개의 발생 원리와 
온도와 온도계
안개와 이슬에 대한 교과지식도 배우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재미를 책임지고 두뇌를 자극하게 되는 흔한남매책!

초등 교과와 연결된 풍부한 정보 페이지로 학습까지 놓치지 않으니
아이들도 부모님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수수께끼로 배우는 교과지식.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6권과 함께해보세요.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흔한남매만화책 #수수께끼책 #재미있는만화책 #초등학습만화 #인기만화책 #과학만화책
#미래엔아이세움 #미래엔 #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어린이책추천  #독서습관 #초등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팬티 입은 늑대 8 - 이상한 말의 법칙 팬티 입은 늑대 8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위북스 <팬티 입은 늑대 8 - 이상한 말의 법칙>도 읽어볼까요?

한 권 한 권 개별적으로 읽어도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아 좋은 시리즈인데요.

지난 7권을 유난히 재미있게 읽었던 1인인지라

이번 8권은 영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살짝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하하~


이번에는 "이상한 말의 법칙"이 부제로

우리 아이들이 언어를 공부하면서 궁금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그뤼모라는 꼬마 악동 진박새의 분노(?!)로 잘 표현되어 있더라고요.

하하~



우리 사람들도 모두 다 다른 것처럼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숲속에 있는 다양한 새들도 그 종류도 성격도 다양할텐데요.

이번에 등장한 꼬마 악동 작은 새 그뤼모는

작지만 참 용감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랄까요.



작은 진박새 그뤼모는 말할 때 쓰는 '말'때문에 화가 많이 난 모양인데요.

규칙이며 예외며 소리가 같은데 글자가 다르거나

같은 글자를 다르게 소리내거나

꼭 외워야하는 다양한 법칙들로 짜증이 많이 난 모양이에요.

상냥한 팬티 입은 늑대는 그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그뤼모와 함께해주더라고요.


말 만드는 일을 하는 말쟁이를 만난다면

따끔하게 한 마디하겠다는 그뤼모!

그뤼모가 화내는 이야기들은 국어 문법을 공부할 때의

제 심정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반갑기도 했는데요.

한편으로는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싶기도 하였는데...

아이들이 이 작은 새를 통하여 어떻게 말들이 생겨나고

자리를 잡게 되고 왜 바르게 규칙을 정해서 써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고요.

또 새롭게 생기는 신생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더라고요.



말 많고 화 많은 그뤼모의 여정에 팬티 입은 늑대는 물론

잠시나마 폴레트라는 곰도 참여해요.

그녀는 안경에 책을 읽고 있었던 것을 보아 책읽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그뤼모와 산책을 하면서 숲을 예로 들면서 말의 생성과 변화, 정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요.

이에 대해 그뤼모는 그게 말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고요.

폴레트는

말은 모여서 말의 숲을 이루고,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가니까.

라는 말을 해주지만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는 듯 해요.



그러다 말 연구회에 있는 두더지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들은 말을 정말 좋아하고 이에 대해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해요.

허나 아쉽게도 "고인물"같다고나 할까요.

정해진 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서 단호하게 벌을 내리려고 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하는 줄임말도 책의 곳곳에 등장하기도 하고요.

이들의 이런 바람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오소리 부대도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겹쳐지는 것이 늑대를 두려워하여 만든 늑대 퇴치 부대였는데요.

늑대가 전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이들은 안도하지 않고 자신의 직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불안해했다죠.

"암꺼또 퇴치부대" 여기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면서

역시 풍자를 잘하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책의 진짜 주인공은 어쩌면 "올빼미 할머니"가 아닐런지..

이러한 그뤼모의 고민과 분노도 깔끔하게 Clear해주시는데요.

올빼미 할머니는

텅텅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란다.

그러니 새 말을 만들 댄 적당히 하렴.

이라는 교훈을 전해주시면서요.

깨닳음을 느끼게 해주시는데

이 속에 살아있는 말을 다시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창작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


팬티 입은 늑대 8_이상한 말의 법칙


모두 유익하고 참 좋은 어린이그림책이었는데요.

나만의 어휘를 만들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고..

때로는 팬티 입은 늑대처럼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나봐도 좋을 듯 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우라 아이들과 좋은 창작그림책을 읽으면서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시고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책읽기 기억을 만들어주세요.

안녀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 팬티 입은 늑대 7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보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주일에 한 번은 아이들 셋과 모두 모여서

재미있는 창작그림책을 읽어보려는 엄마에요.

막내 7살부터 둘째 초3, 첫째 초5까지..

일명 권장도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그림책이란 평생 보는 것이라 생각하고요.




아이들이 각 나이에서 볼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다르기 때문에

다같이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웰메이드 창작그림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되고 있는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그 주인공으로요.

사실 팬티 입은 늑대는 여러 권 기록한 적이 있는데..

최근에 출간된 도서까지 다 읽진 못했더라고요.

중간중간 빠진 부분이 있어서 한 권 한 권 읽고 즐거워하고 있는데요.

팬티 입은 늑대 시리즈가 어디까지 출간되고..

나중에는 이 이야기들이 모여서 어떠한 결말을 맺게 될런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에 기록할 창작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는

팬티 입은 늑대 7_새로운 세계로!

이 그 주인공으로요.

저는 특히 이번 7권이 참 재미있었고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그럼 기대이상으로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 어린이그림책

<팬티 입은 늑대 7 - 새로운 세계로!>부터 기록을 해볼게요.

이번 7권에서는 팬티 입은 늑대가 자신이 사는 마을을 벗어나서

책 부제처럼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는 장소가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팬티 입은 늑대가 경험하는 "새로운 감정"이기도 해요.


이야기의 시작은 팬티 입은 늑대가

미뤄뒀던 창문 덧창을 고치기로 하면서 시작이 되는데요.

창문을 고치려면 못이 필요한데 못이 없어 사러 나가다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여정이 펼쳐지는 것이죠!



그냥 주변에서 못을 사면 될 것 같은데..

뱃사공 개구리들의 간소한 배에 올라타서

'다른 곳'으로 간 것부터가 문제의 발단인 것 같은데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기차까지 타게 되는 팬티 입은 늑대!

이렇게 여행을 떠나려면 교통비가 필요한데..

다행히 팬티 입은 늑대의 팬티 속에는 동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요.

늑대가 사랑에 빠진다면 그 대상은 같은 늑대나 여우가 아닐까요?

파란 천으로 몸을 감싼 여우와 함께 여정을 보내게 되어요.



항상 팬티 입은 나무가 살던 숲만 보다가..

이번에는 타타우인, 티티부니, 플라파투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니

책을 읽는 우리도 뭔가 새로운 곳에 던져진 느낌이에요?!

장소는 물론 먹는 것까지 모두 다 낯선 팬티 입은 늑대.

그러나 어디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줄무늬팬티 패션은 빛나네요?!



파란색 옷을 입은 여우와 함께 조각상의 계곡에 온 팬티 입은 늑대.

여우는 근처에서 열리는 시장에 보석을 팔곤 한다는데요.

그 보석이 어디에서 생겨났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혹시 이 여우가 보물을 훔치는 도굴꾼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게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걱정도 들었는데요.

나중에 이 여우에 대한 스토리는 다시 만나봤으면 좋겠는데..

팬티 입은 늑대에게는 아주 호의적인 인물인 것은 맞는 것 같고요.

둘은 함께 차도 마시고 오래된 조각상을 청소하는 일도 한답니다.




오래된 조각상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들이 좀 있는데요.

직접 페이지를 넘기며 확인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조각상 '대왕 콩알 알라우프'도 있어요.

이는 팬티 입은 늑대의 팬티 속 콩알들과 닮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두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이 감정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

그에 대해서는 현명한 올빼미 할머니는 물론 여우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는

저 조각상을 보고 있으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구나 하고 깨닫게 돼.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콩알들이

우리를 살게 해주는 거야.

라는 명언도 남기는데요.

프랑스 작가의 어린이그림책이라서 그런지

팬티 입은 늑대를 읽다보면 사회 비판이나 철학적인 내용들도 담겨있는 듯 한데..

제가 책을 읽으면서 팬티 입은 늑대의 행동에 느꼈던 아쉬움이

낯선 감정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가 싶고요.

두려움을 느낀 그는 조금 아쉬운 선택을 하지만 그로 인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같아요.

어쩌면 그에게 호의를 배푼 여우가 그리 좋은 캐릭터가 아닐 수도 있고..

서로 더 알아가는 것이 나쁘진 않으니까요.

게다가 이 들의 인연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편지"라는 매개체로 이어지니..

나중에 책의 뒤에서 깊어진 두 캐릭터의 마음을 만날 수도 있을 듯.

(책을 읽지 않았다면 무슨 말인가 하실 거에요.)


그리고 책의 뒤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펼쳐져요.

그 부분은 직접 확인해보면 좋을 듯 한데요.

올빼미 할머니는 전 권을 통틀어서 아주 지혜로운 것 같고..

빠지면 안되는 캐릭터같네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의 감상을 아주 잘 기록해두었더라고요.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팬티입은늑대, #팬티입은늑대7, #팬티입은늑대8, #두려움, #말그나저나 이제 8권까지 출간되었는데..

항상 같은 팬티만 입는 팬티 입은 늑대~

여분의 팬티, 그리고 다른 디자인을 입지는 않나요?

하하~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팬티입은늑대, #팬티입은늑대7,  #두려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부문 대상
샤를 베르베리앙 지음, 제님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해력은 다독!


이번에 소개해드릴 어린이그림책은 바로..

샤를 베르베리앙의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에요.

이 어린이그림책은 책의 사이즈도 큼직해서

책을 펼쳤을 때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키위북스의 어린이책들은 이렇게 다양한 사이즈와

작가, 스토리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참조로 저자 소개를 보니 이 책은 샤를 베르베리앙의 첫 번째 그림책인데요.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얼리리더 부문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는 것!



처음 만든 그림책이 이렇게 유명한 상을 받기도 했다니..

작가님의 능력이 너무 대단하고 부럽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다음과 같아요.

엄마와 아이 그리고 강아지가 함께 날이 좋은 날 숲을 찾았어요.

강아지는 자유롭게 앞장서서 나아가고요.

아이와 엄마는 서로 손을 잡고 숲길을 걸어가는데..

그러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답니다.


재잘재잘 참 질문이 많은 아이에요.

아이의 질문은 참 귀엽기도 하면서요.

때로는 어렵기도 한데..

엄마는 아주 현명하게 아이에게 나무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그럴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요.

책은 수채화풍의 특별한 일러스트가 펼쳐지다가

또 흑백으로만 이뤄진 페이지가 가득 펼쳐지기도 해서요.

이를 감상하는 것도 묘미랍니다.




"어린나무도 학교에 가요?"

라는 말에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니

"운이 좋네요!"라는 아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싫다죠.ㅎ

아이의 대답이 귀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고요.

엄마 손에는 작은 나무 한 그루가 들려 있는데..

숲에는 이 나무를 심으러 왔나봐요!

나무를 심는 이유를 알면 사실 좀 쓸쓸해지기도 했는데요.

아이의 엄마는 참 현명한 분 같은데

아이에게 해주는 말 속에 인생의 진리가 담겨있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책을 다시 읽으면서

안보이던 부분들을 더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건 바로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인데요.

엄마와 아이가 개와 함께 왔다는 말씀은 드렸죠.

강아지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이들에게는 빨간색 새 한 마리도 계속 따라다니는데..

이 새가 의미하는 바가 뭘까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또 멧돼지도 지나가고 까마귀같은

좀 두려워보이는 무서운 새도 있었는데요.

아이와 엄마도 개도 빨간새도 이러한 위협을 잘 지나갈 수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수상을 한 이유가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나무는 자라서 나무가 된다>를 다 읽고서..

울 초5 뜬금군이 독서록을 작성해봤어요.

아이도 엄마와 아들이 나눈 대화 중에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읽고서 나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고..

나무는 이 지구의 영웅이라는 울 아이.

아이의 독서록을 읽는 것은 엄마표책육아의 즐거운 보상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키위북스의 어린이그림책 2권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요즘 세상은 참 즐길거리도 많고 가만히 있어도 볼 수 있는 것들이 넘 많은데요.

그래도 책읽기의 즐거움을 울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고요.

그로부터 다양한 생각도 하고 배경지식도 넓어지면서

자연스레 생각주머니가 커졌음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음에 또 좋은 어린이책 소개해드릴게요.

안녀엉.








#어린이추천도서, #교과연계도서, #키위북스, #그림책추천, #행복한책읽기, #독서습관, #독후활동, #창작그림책, #7세그림책추천, #12세그림책추천, #10세그림책추천, #엄마표책육아, #초등그림책, #초등창작동화,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추천, #나무는자라서나무가된다, #문해력, #다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