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학교 요괴반 1 -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1
파키나미 그림, 구름길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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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

웃소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1권

가슴아픈 사연의 도깨비를 만나다.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다시 찾아온 주말 2023년 07월 22일 토요일이에요.

아이들 방학도 줄줄이 있었고 금요일 남편 휴가로

뭔가 오늘이 일요일인 것만 같은데요.

월요일이면 그래도 다시 나름의 일상이 시작되는데..

조금만 더 힘내서 보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와 함께 재미있고 특별하게 읽어본

어린이책 한 권에 대해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미래엔아이세움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어린이책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 책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도깨비 요괴도감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바로..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1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전에 여러분에게 유튜버책 웃소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원작 웃소의 환생학교 요괴반이라니..

넘넘 궁금하고 기대가 되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웃소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1>의 모습이에요.

표지를 보면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있고,

빨간 뿔이 있는 도깨비가 눈에 띄는데요.

그 뒤로는 드라큘라도 있고 늑대인간도 있고 미이라같지만 사실은 투명인간인...

다양한 요괴들이 있답니다.


앞에서 살짝쿵 언급드렸던 것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도깨비인데요.

도깨비지만 뭔가 귀엽고 소년같은 이미지라 친근하게 다가왔는데..

알고보니 저 뿔도 가짜로요.

세게 보이기 위해 붙인 것이더라고요.


이 책의 주요 스토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린 개기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요괴 세계로 통하는 차원의 문이 열리고요.


이때 인간은 '유소정'이라는 소녀는 우연히 환생학교 요괴반에 도착!

그곳에서 드라큘라며 구미호 등

다양한 요괴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도깨비도 만나게 되는데요.

도깨비는 인간을 무척이나 싫어했는데,

이 속엔 어떠한 사연이 있는지..

소정이는 인간 세게로 다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요.


책의 차례는


프롤로그 : 돌아올 수 없는 세계

제1화: 환생학교 요괴반?!

제2화: 도깨비 마음의 방

제3화: 인간 친구, 김 서방

제4화: 흔들린 우정

제5화: 못다 전한 진심

요괴 도감


으로 이뤄져 있어서요.

재미있게 스토리에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끝자락!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하긴해도 뭔가 친근하달까.

무섭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인 개기 일식.

개기 일식에 대해 알고는 있어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다는 것은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기회인데요.

다 좋은데 달이 이렇게 태양을 가리면 음과 양의 조화가 무너져서요.

온 세상은 음의 기운이 가득해진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이를 믿으시나요?

요즘엔 밤이어도 어두워도 전기 등을 활용하여 밝게 있을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등잔불을 의지하고 살던 옛날에 개기 일식이 일어났다면 아주 엄청난 사건이었을 것 같은데요.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던 소정이인데,

교실 문지방을 밟은 것이 문제였을까요.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환생학교 요괴반에 도착하게 되는 것이죠.


다양한 요괴를 만나고 원치 않은 곳에 있다는 것.

소정이가 가장 두렵고 무서운 일일텐데, 그러한 소정이를 보고 지나치게 화를 내는 도깨비인데요.

같이 어울렸다는 이유로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투명인간은 도깨비 마음의 방에 갇히고 만답니다.

그리하여 도깨비가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어떻하면 화를 풀어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다양한 단서를 발견하는 여정이 펼쳐지게 되는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울 뜬금군도 도깨비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하여 책 속의 숨은 단서를 열심히 찾아보았는데요.

책을 읽어보니 역시나 나쁜 도깨비가 아니었는데..

뭔가 안타깝기도 하고 조금은 슬픈 스토리였어요.

사실 무서운 도깨비의 모습은 우리나라 도깨비가 아닌

일본도깨비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도깨비의 오해도 풀어주게 되고 이야기는 Happy Endig..!

다음 권에서는 어떠한 요괴가 주인공이 될런지.

소정이가 다시 또 환생학교 요괴반에 오게 될런지도 넘넘 궁금하더라고요.



참!

책 속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가운 선물이 들어있었는데요.

책 속 주인공들의 스티커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곳에

다양하게 붙이고 꾸며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기 크리에이터 웃소의 야심작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돌파한 환생학교 요괴반을 초등만화로 만나보았는데용.

상상력이 가득한 판타지 스토리와 함께...

울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는 미션활동까지

올 여름방학 재미있게 진행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어린이만화추천 <환생학교 요괴반1 권>이었습니다.






#환생학교요괴반, #웃소, #코믹북, #웃소코믹북, #초등만화, #어린이만화추천, #초등도서추천, #어린이책추천, #초등만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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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이안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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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과 함께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창작그림책 추천.

키위북스 줄넘기

함께 뛰면 훠얼씬 재밌는 줄넘기

호흡과 어울림을 배워요.^^



며칠 전에는 비가 그렇게 오더니 어제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많이 더워요.

주말이면 다시 또 비소식이 있어서 아이들이 섭섭할 것 같은데용.

우리집 삼남매 차례로 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엄마는 멘탈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데..ㅎ

그래도 엄마니까 장을 봐둔 식재료로 아이들 먹을 반찬도 만들고요.

여름방학 동안 뭘 시켜주면 좋을런지도 생각해보고 달력에 표시도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표홈스쿨링을 꾸준히 하고 있는 집인지라

여름방학은 딱 공부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이 2학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학업적인 부분도 신경쓰겠지만요.

그동안 잘 읽지 못했던 초등추천도서도 좀 챙겨주고 싶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읽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지는

호흡과 어울림, 정화와 치유를 담고 있는 초등권장도서 한 권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어린이책.

줄넘기

가 그 주인공으로용.



이 책의 저자는 이안 님이신데,

우리나라 작가님의 창작동화책이라는 점이 먼저 맘에 들고요.

글과 그림을 모두 내가 담당할 수 있다는 것!



그러한 재능을 가지신 분들이 참 부러운 저인데..

내용이며 개성있는 그림체도 넘 맘에 들어서요.

아주 기분좋게 좋은 메시지를 얻었던 어린이동화책이었습니다!



책의 표지부터 찬찬히 뜯고 씹고 맛보는(?!) 즐거움이 있는 창작그림책 <줄넘기>에요.

줄넘기라는 제목 주변으로 사람들이 줄넘기하는 장면들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아이 혼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모습도 있지만,

강아지와 함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며

놀이의 규모가 더 커진 장면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함께 뛰면 훠얼씬 재미있어!


사실 줄넘기하면 혼자서 뛰는 줄넘기만을 생각했던 저였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시에 같은 줄을 띄어넘는 것!

그 역시 줄넘기로요.

이 속에 담긴 자유로운 표정과

함께 호흡하는 어울림의 과정이 참 멋지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동화책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이 시작이 됩니다.

집에서 뒤굴뒤굴 이불을 벗삼아 놀고 있는 주인공.

우리 아이들처럼 방학인 것일까요?

아니면 주말?!

아이는 TV도 더이상 볼 것이 없는지 찌뿌둥하다며 운동할 생각을 하는데요.

아빠 따라 등산.

엄마 따라 헬스를 생각해보는데...

실제로 아빠들은 등산을 많이 다니시고요.

엄마들은 헬스나 줌바댄스 등을 많이 하시기에

이 부분부터가 재밌게 느껴졌어요.



이런저런 운동을 생각하다가 아이가 결정한 운동은 바로 "줄넘기"!

줄넘기는 너무 힘들지도 않고 재미도 있고

줄넘기만 있으면 되니까 정말 간편한 운동인데요.

체조부터 하고서 본격적으로 줄넘기를 시작하는데...

멍뭉이와 함께 하는 그 모습이 넘 귀엽더라고요.





나름 혼자서도 잘하고 있는 듯 했지만 줄을 놓치고..

그 줄을 잡아준 것은 또다른 친구였는데요.

분명 집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집에서 줄넘기를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강아지랑 밖으로 나온 것이겠지요.

처음부터 합이 잘 맞을 수는 없기에 시행착오도 겪지만요.

둘이 한쪽씩 줄넘기를 드니 줄도 가볍고

같이 줄을 뛰어넘으니 기분도 더 좋고 재밌답니다.



이렇게 둘이서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엄청 재밌어보였나봐요?

어느새 이들 주변엔 수많은 아이들이 와서 줄넘기는 더 다채롭고 거대해져서

다함께 줄을 뛰어넘고 있었는데요.

아이들 모두 신이나고 즐거워보였는데...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도 같이하면 해낼 수 있고

덜 힘들고 더 신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줄넘기를 하는 모습.

파도를 넘어가는 것처럼 아주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이 된 것 같은데요.

파란색 선으로 그려낸 개성있는 일러스트도 참 기분이 좋았는데...

바다와 파도가 그려진 페이지가 있어서인지

더 시원하고 즐거운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울 꼬맹이들과 함께 기분좋은 느낌으로

정화, 치유, 자유, 호흡, 어울림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어린이책.

이안 님의 <줄넘기>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따끈따끈한 신간이라 아직 읽어보지 못한 친구들도 많을텐데..

재밌게 웃으면서 읽어봤음 합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아이들과 알찬 방학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창작동화, #창작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필독서, #어린이문학, #키위북스, #줄넘기, #정화, #치유, #자유, #호흡,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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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노래
김상한 지음, 최정인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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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통 우정 용기 장애를 담은 창작그림책

키위북스

고래의 노래





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변덕맞은 날씨답게 오늘 하루는 정말 무더웠는데요.ㅠ

주말에는 또 비소식이 있어서요.

어디론가 나들이가는 것을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

이번 주말도 꼼짝없이 집에서 보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울 꼬맹이들~

하나 둘 유치원,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하게 되어서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주면 좋을런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시원한 집에서 맛있는 것 먹으면서

그동안 못읽었던 창작그림책도 실컷 읽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참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더 특별한 창작그림책!

무더운 이 여름과도 잘 어울리는

어린이책에 대해서 기록을 좀 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키위북스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고래의 노래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소녀가 용기를 내어 소통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시원한 바닷가 풍경과 고래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내어

마음의 여운을 주고 있더라고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키위북스의 신상 창작그림책 <고래의 노래>가 도착했어요.

책을 보면 전체적인 컬러가 Blue로 이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데요.

서브컬러는 핑크라고 해야할까요.

꽃과 함께 긴머리를 한 소녀의 머리카락이 핑크색으로요.

여성적인 느낌이 느껴지면서 뭔가 밝고 희망적인 느낌도 저는 전달을 받았더랬어요.




책의 앞/뒤 표지를 한 번에 펼쳐서 눈에 담아보면

바다를 앞에 둔 달동네가 보이는 풍경같은데요.

제3의 눈에 이러한 곳은 아름다워보이지만 사실 살기 힘들기도 하고요.

게다가 다리가 불편한 목발을 사용하는 소녀가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너무나 큰 장애며 시련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




책을 같이 읽어본 울 막둥이는 5살, 둘째는 8살.

책의 뒷 표지에는

나에게 너의 노래를 들려주겠니?

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이 책은 글밥이 많지 않고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 책에 담겨져 있는 그 깊이를 요녀석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허나 책이라는 것이 한 번 읽을 때 다르고,

다시 한 번 읽을 때 그 느낌이 다르고..

내 기분과 상황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도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울 아이들은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여도 충분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녀의 용기를 바탕으로요.

친구들과 소통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려는 마음을

바다에 살고 있는 고래라는 존재를 통해서

담아내고 있는 듯 해서 어른인 제가 읽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다리가 불편하면 집에 있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지만...

힘겹게 목발을 짚어가면서 바닷가 쪽으로 가고 있는 소녀.

책에는 이 소녀의 이름은 나오지 않아서요.

머리색을 따서 핑크나 분홍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한데..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따라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소녀 분홍이에요.



목발을 짚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보통의 속도로는 걷기 힘들 터.

그런데 계단까지 왜 이렇게 많은 것이죠.ㅠ

한 발 한 발 파도가 실어오는 고래의 소리를 따라서 향하는 소녀 분홍이인데요.

책 속에서 고래는 참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 한데..

소녀가 지나가는 길 벽면에 고래 그림이 아주 크게 그려져 있답니다.



그리고 눈치 챈 분도 계시겠지만 앞 그림에는 축구공도 있는데요.

아이들은 모여서 축구를 하며 놀고 있는 모양.

힘들게 계단을 내려온 소녀는 그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벤치에 그냥 앉아있는 모습으로요.

고래를 만나기 위해 힘든 발걸음을 용기내어 디뎠을텐데...

사실 고래는 친구들과의 소통과 우정 그런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소녀는 고래를 만나러 가면서 고래에게 여러가지 말을 건네는데요.

소녀에게 고래는 거대하면서도 자유로운 존재라고나 할까요.

소녀의 다리가 평생 안고 가야하는 짐이 아니길.

시간이 지나면 치유가 될 수 있는 것이길 바라보았고요.

그녀가 내딛은 용기처럼, 이를 보고 다가오는 친구들과 함께

더이상 외롭지 않고 든든한 우정을 나눴음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




참..

이 책의 저자는 글 김상한, 그림 최정인으로요.

글을 쓰신 김상한 님께서는 한국교원대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셨고요.

그림을 그린 최정인 님은 판화를 공부하고 어린이 책 그림을 그리고 계신다는데..

책의 양면을 가득 채운 개성있는 그림체와 색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어서요.

다른 창작그림책으로 또 만나뵙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울 아이들과 함께 엄마도 감각적인 창작그림책을 읽어보시면서요.

책이 주는 글과 그림의 여운에 푸욱~!

빠져보셨음 합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잘자요.




#창작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도서, #필독서, #아동문학, #키위북스, #고래의노래, #친구, #소통, #우정, #용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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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캐릭터즈 점잇기 놀이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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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핫한 산리오캐릭터들과 재밌게 놀아요.

서울문화사 산리오캐릭터즈 점잇기 놀이북

우리집 5살 공주님이 넘 좋아하네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2023년 07월 17일 다시 시작된 한 주 월요일이에요.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직까지 주말 후유증을 겪고 있는데요.



그래도 가족들이 회사, 학교, 유치원을 가서 조용한 이 시간을 빌려

저의 본분(?!)을 다해볼까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집 5살 공주님은 물론...

8살,10살 오빠들도 넘보면서 좋아했던 놀이북이 있어서 그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바로..

서울문화사 산리오캐릭터즈 점잇기 놀이북

이 그 주인공으로요.

요즘 산리오캐릭터들이 참 핫한 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사실 아주 열광하는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반응이 참 좋아서요.

이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은 재밌는 책이에요.



헬로키티는 말하지 않아도 넘넘 유명한 캐릭터 중의 캐릭터지요.

이 캐릭터들은 사실 아주 오래되었는데요.

최근에 다시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보면 좀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ㅎ

이 책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산리오캐릭터들과 함께

점잇기도 하고 색칠도하고 오리기도 하면서

재밌게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저희는 5살 버니양과 함께 진행해보았지만

초등학생 정도 여자친구들이라면 정말 예쁘게 잘 오리고 만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책에는 숫자 순서에 맞춰 점잇기 놀이도 많이 있는데요.

숫자를 아직 잘 모르는 버니양이라 그 부분은 다하지 못하기도 했는데,

숫자공부도 하면서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책의 제일 뒷면에는 책에 나오는 산리오캐릭터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

헬로키티


까지!

사실 친숙한 캐릭터들이었는데, 헬로키티 외에는 이름을 몰랐던 엄마인데요.

오빠들도 기웃기웃하면서 함께 보았는데 이름을 이녀석들은 다 알고 있더라고요!



울 버니양은 이름을 몰라서 엄마가 알려주면 따라서 말해보곤 했는데요.

그 모습도 넘 사랑스럽고 귀엽더라고요.

먼저 울 버니양~

"선을 따라 그려요!" , "얼굴을 따라 그려요!"부터 진행해보았는데요.

직선부터 곡선 등등 다양한 선 등을 그려보면서 뒤에 할 활동들의 워밍업(?!)을 해주었어요.




하는내내 웃으면서 아주 행복한 표정의 울 버니양이었는데요.

쿠로미의 방, 마이멜로디의 방이라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숫자 번호에 맞춰서 선을 이으면 되는 활동!

울 버니양은 10까지도 대충 알고 있어서 하다가 정지를 했지만요.

공부해서 하면 되겠죠!



"그림자를 찾아요!", "나는 누구일까요?" 활동은 5살 공주가 하기에도 쉬워서 가능했는데요.

집에 있으면 뭐할지 모르겠고 영상만 찾는 친구들에게 건네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재밌는 점잇기 놀이북이라는!!


어느새 10살 오빠도 곁에 와서는 같이 컬러링을 하였는데요.

울 뜬금군은 이런 거 안좋아할줄 알았는데 오빠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이를 보니 산리오 캐릭터즈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어요.

버니양과 함께 이렇게 컬러링을 완료하였고용.




엄마가 사진을 담지 않을 때에도 한참 가지고 놀던 울 버니양.

이렇게 나름 열심히 컬러링을 하기도 하고요.

오리기도 있어서 그걸 오려서 자기 이름을 쓰기도 했던데..

이름을 가르쳐준 적도 없고 이름이 조금 틀려서 귀엽더라고요.




지금까지 서울문화사 <산리오캐릭터즈 점잇기 놀이북>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남녀노소 어린이들 모두가 좋아할만한 재밌는 점잇기 놀이북이 아닌가 싶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저처럼 아직 주말 휴유증이 남은 분들도 계실텐데요.

잘 극복하시고 한 주 또 알차게 잘 보내자고용.

안녀엉!!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울문화사, #엄마표홈스쿨링, #엄마표책육아, #산리오캐릭터즈, #산리오, #산리오캐릭터즈점잇기놀이북, #놀이북, #점잇기놀이북, #초등놀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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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0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0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주세종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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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심해생물 특집이다!

초등도서추천 에그박사만화 시리즈 신간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0권

재밌게 심해탐험을 떠나보아요.^^



다들 오늘 하루도 잘 시작하셨나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07월 12일.

2023년도 어느새 절반이 흘러서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데요.



이제 곧 울 오빠들 여름방학도 시작될 예정이어서요.

이번 여름방학은 또 어떻게 보내면 좋을런지 고민이 되네요.ㅠ

더운 날씨에 시원한 파도 소리와 바닷바람,

그리고 물놀이가 생각나는 것은 당연지사!

한 번쯤은 물놀이를 가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 초등학습만화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우리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를 어린이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책.

에그박사 10

이 그 주인공입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신간 미래엔아이세움의 <에그박사 10>이에요.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을 적에도 울 아이들 에그박사는 알고 있었고 재밌게 구독하고 있었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에그박사 넘 좋은 것 같다는요.

양장본으로 예쁘게 출간된 에그박사 신간에서는 이번엔 시원한 심해 대탐험을 하게 되어서 이 여름과 참 잘 어울렸는데요.



심해에는 참 개성있고 독특한 생물들이 가득한데..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 더 많기 때문에 더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10권은 2장에 총 12화로 이뤄져 있는데요.


1장: 심해의 독특한 생물들

2장: 수상한 생물의 정체


가 그것으로요.




1장 심해의 독특한 생물들 편에서는


1화: 산호의 서프라이즈 선물

2화: 횝고실의 부리고래

3화: 개성 만점! 심해 생물 콘테스트

4화: 초롱아귀와의 만남

5화: 대왕오징어와 향유고래의 대결

6화 : 포세이돈의 위기


로 이뤄져 있고요.

2장 수상한 생물의 정체 편에서는요.


7화: 냅튠, 심해로 출동!

8화: 심해 열수구의 생물들

9화: 사이좋은 관벌레와 세균들

10화: 초대형 심해 해파리의 등장

11화 : 수상한 로봇

12화: 심해를 보호해 주세요!


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특히 책을 읽으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심해에서도 인간의 무분별한 횡포와 환경오염으로 생물들이 고통받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이 인지하게 되는 것이 조금 안타깝긴해도 꼭 필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야기의 시작은 에그박사 앞으로 온 수많은 바다생물 인형들의 모습부터..

이 인형은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친구 왕산호의 여자친구인 초롱이가 보낸 것!

아쿠아리움에 희귀 고래가 있다는 왕산호의 말에 당장 출발하는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이고요.

그렇게 만난 희귀 고래가 바로 부리고래였는데 ...

이 녀석들 상태가 좋지 않답니다.ㅠ

원래 부리고래들은 심해에서 살고 있는데 최근에 얕은 바다에서 발견되고 있고

죽은 채로 발견되기도 하여 그 원인을 찾아보기로 하면서요.

에그박사의 심해생물 관찰 스토리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었어요!



사실 엄마도 바닷 속 심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던 터라 엄마도 공부를 하는 맘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보았는데요.

심해는 수심이 약 200m 이상인 깊은 바다를 뜻하는 것으로요.

심해는 표층 - 중심층 -점심층 -심해층 -초심해층 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

심해는 지구상의 바다 중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요.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아 어둡고 수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에서 살기위해

특별하게 적응하고 살아가는 심해 생물들이 가득하였어요.

중간중간 울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진지한 뜬금군이었는데요.



생물찾기 놀이며 생물도감 그리기, 관찰보고서 작성하기 등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며 직접 참여해보면 좋겠더라고요.

아주 진지하게 향유고래와 대왕오징어를 그리고 있는 울 뜬금군인데요.

이 스토리가 아주 재미있었는데 책을 볼 친구들을 위해서 사진은 찍었지만 공개하지 않을게요. ㅎ

그러니 직접 책을 읽으며 환호성도 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 하고요.





심해에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었는데..

우리에게 그나마 친근한 편인 반짝이는 발광 능력을 가진 초롱아귀는 물론이고요.

심해 최강 포식자인 향유고래와 대왕오징어.

길쭉한 모습의 대왕 심해 해파리와 펠리컨장어도 만나볼 수 있고요.

폼페이벌레, 관벌레, 셰퍼스아귀, 라바신, 아톨라해파리, 세발치,

쥐덫고기, 심해 곱등양메기, 나무수염아귀, 망원경고기, 해파리해삼, 대짜관바다거미, 하프스펀지 등등...

상상력을 초월하는 심해생물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또..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도 점심층에 살고 있는 심해물고기여서요.

이 녀석 사진을 보니 참 반갑더라고요.

하하..



책의 뒷쪽에서는 에그박사 영상 제작일기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며 만나본 만화였는데, 구성이 참 좋아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에그박사책은 한 권 뚝딱!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요건 울 아이가 책을 읽고 쓴 초등독서록인데요.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에그박사라고 표현을 하여서 엄마도 괜시리 흐뭇~했다고나 할까요.

자신이 몰랐던 심해생물이 넘 많았다는 울 아이.

이 책으로 조금 더 기억하면 좋을 것 같고 미지의 세계 심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곧 울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가올 텐데요.

아직 정주행을 하지 못했다면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이 만난

에그박사 시리즈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쾌적하고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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