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무기 1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이종혁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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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흔한남매!

흔한남매가 들려주는 재밌고 무서운이야기책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흔한남매 이무기1권

올 여름 읽기 좋아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 목요일이에요.

태풍소식이 있어서 이런 날에는 밖에 다니기 보단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고 좋은 것 같은데요.



어쩌다보니 여름휴가도 제대로 다녀오지 못하고

집콕하는 날이 많은 울 아이들.

그래도 셋이라 그런지 심심하지 않은 모양.ㅎ

홈스쿨링도 하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코믹북도 대령했더니

자기들끼리 깔깔거리며 넘넘 좋아하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흔한남매시리즈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흔한남매가 무서운 이야기도 들려줘서 이 여름에 읽으면 더 좋겠더라고요.

제목도 참 개성있었는데요.

흔한남매 이무기1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무기""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의 줄임말이더라고요.

이렇게 귀여운 부채도 함께라 반응이 더 좋았답니다.ㅎ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더니 유튜브로는 이미 봤다고 하였는데요.

포즈도 따라하는 아이를 보고 제가 하하! 웃었습니다.


움짤로도 만나보는 무서운이야기책 <흔한남매 이무기 1권>의 모습이에요.

표지부터가 호기심을 자극하여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맘이 들었는데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이무기는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몰입감을 선물하는 초특급 오싹오싹 코믹북이랄까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를 연구하는 동아리 속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책은


프롤로그 : 이무기를 소개합니다!

1교시: 귀신터널

쉬는 시간 : 촉촉한 아몬드

2교시 : 할머니의 심부름

쉬는 시간: 양말 한 짝

3교시 : 수상한 초능력

쉬는 시간: 어깨 위의 눈가루

4교시 : 잃어버린 핸드폰

쉬는 시간: 얼룩무늬 셔츠

5교시: 택시 기사

쉬는 시간 : 지우개 가루


로 이뤄져 있어요.

책은 이렇게 본교시와 함께 쉬는 시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나면 이를 달래고 싶어지는데,

이를 쉬는 시간 에피소드로 웃으며 털어내면 되더라고요.


이 책에는 흔한남매가 등장하지만 이름은 흔한남매의 에이미, 으뜸이가 아닌데요.

으뜸이는 두꺼비로 '이무기' 동아리를 담당하는 선생님으로 나오고요.

에이미는 곱등이로 '이무기'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으로 나오는데...

음침한 다크서클이 매력적이랍니다.


여기에 소정이라는 캐릭터도 등장하는데요.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소정이는 얼마 전에 전학온 학생으로요.

동아리 시간이 늘 말없이 앉아만 있는데..

알고보면 소정이는 진짜 귀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동생들은 무서운이야기책을 못볼 거라고 생각했는데...

첫째 뜬금군이 책을 볼 때부터 관심을 갖고 옆에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세 녀석이 다함께 이 책을 읽었고요.

우리집 5살 꼬맹이도 이무기가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라는 의미를 알고 있더라고요.


사실 엄마인 제가 읽기에는 그렇게 무섭진 않았는데요.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엄마인지라 그래서 다행이었느데..

이중에서 4교시 잃어버린 핸드폰 에피소드는 좀 무섭더라고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해서 그렇지만 이를 실사로 봤거나 이야기로 들었으면 넘 무서울 것 같고요.ㅠ

울 꼬맹이들에게 물어보니 2교시의 할머니의 심부름 편이 무서웠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조금은 오싹하고 재미있게 읽어본 어린이책.

<흔한남매 이무기 1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책을 읽고 재밌었던 울 아이.

초등독서록도 아주 길고 디테일하게 작성하였더라고요.

읽어보니 정말 소름끼치고 무섭고 재밌는 이야기였다고 하였는데요.

다음 2권도 넘넘 기대되는 흔한남매시리즈였어요.


어느새 밤이 깊어 잠잘 시간이 되었는데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잘자요.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코믹북, #흔한남매시리즈, #흔한남매이무기, #무서운이야기책, #어린이만화, #초등도서추천,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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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9 - 미래의 음식 내일은 발명왕 3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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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이 재밌게 읽고 있는 과학만화.

내일은 발명왕 39권

미래의 음식

재미있게 읽고 LED 식물 키우기 발명 키트도

직접 만들어봐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다시 찾아온 월요일.

2023년 08월 07일이에요.

이제 말복과 입추가 코앞이지만

아직까지는 더위가 가시질 않는데요.

그래도 울 아이들 여름방학도 이주정도 남았고요.

더위가 영원할 수 없기에 힘을 내보려고 하는데..

다들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며 보내셨음 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과학만화 한 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초3 10살인 울 첫째 뜬금군~!

3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 과학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과학"이라고 하더라고요.


허나 그에 비해서 아는 과학지식은 좀 부족한 편이서요.

재미있는 어린이도서를 읽으면서 과학상식을 채울 수 있었음 하는데...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는 발명왕시리즈!

내일은 발명왕 39

미래의 음식

편이 출간되어 울 아이와 재밌게 읽어봤어요!


초3 여름방학을 나름 알차게 잘 보내고 있는 울 첫째 뜬금군.

지난 겨울방학에 비해서 여름방학 기간이 짧은 것도 같지만요.

방학이지만 기상시간도 이전과 많이 늦어지지 않았고

매일 집에서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고 있으니 정말 착한 아이라죠.

아이에게 과학만화 <내일은 발명왕 39>을 건네주었더니 넘 재밌게 잘 읽었는데요.


저에게 재밌었던 장면을 소개해주며 킥킥! 웃는 모습이 참 귀여웠는데..

이 책은 알찬 과학만화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발명품만들기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이번 39권에서는 "미래의 음식"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이 부분이 상당히 유익하였는데요.

이전에 아이들과 곤충테마파크에 가서 미래식량으로 이야기되는

밀웜을 아이가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이가 그 경험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기에

경험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번 39권에서는


제1화: 악취를 없애는 방법

제2화: 물리의 음식

제3화: 달콤 사르르 솜사탕

제4화: 혼돈의 발표장

제5화: 식량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제6화: 산토스의 마음


으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과학발명대회에 나왔으니 영재일 수 밖에 없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정말 아이디어도 좋고 생활속과학원리를 잘 활용하여

발명품만들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울 아이가 이렇게 될 수 있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에어프라이어와 인덕션 등의 생활전자제품과

달콤하고 맛있는 솜사탕에 숨어있는 과학원리를

어느 정도 아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충분하겠다 싶더라고요.


사실 엄마인 저역시도 과학적인 지식이 좀 부족한 편인 듯 하여

이 책을 아주 알차게 잘 읽어봤는데요.

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교과서에 담긴 과학 이론과 용어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으니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지난 38권에서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의 8강 대결 주제가 발표되고요.

한국 B팀은 미래의 음식이라는 주제로 브라질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

첫 발표 팀은 한국C팀으로 이들이 가져온 음식물 쓰레기 냄새로 대결장은 난장판이 되는데...

이러한 상황들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에 나온 아이들이니 다들 똑똑하고

한편으로는 이기적이거나 무뚝뚝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뭔가 정감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득하다고나 할까요.

특히 한국 대표 발명B팀의 온유한이란 캐릭터가 참 정감가고 귀여웠는데요.

한참 사춘기의 아이들이라 그런지 독일 대표 발명 팀의 엘리를 보면

얼굴이 붉어져서 그 부분도 꿀잼.

그런데 브라질 대표 발명 팀의 산토스역시 엘리를 좋아하는지

적극적으로 엘리를 응원하는 모습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책의 중간에는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어보면 좋을 천연탈취제 만들기도 소개되어 있었고요.

솜사탕기계의 원리는 물론...

오븐, 인덕션, 효소 숙성기, 식용 포장재 등의 발명품을 통하여

미래의 식량에 관련된 각종 발명품과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하였어요.

특히 엘리팀이 발표했던 식용 포장재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쩌다 밀키트 한 번 사거나 포장주문을 하면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가 왜 이렇게 많은지...

식용 포장재가 얼른 활용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또..

책을 재밌게 읽은 후에는 발명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울 아이가 넘넘 좋아하였는데요.

지난 38권에서는 발효의 원리를 활용한 부풀어오르는 풍선을 실험했었는데..

이번에는 LED식물 키우기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요.

울 아이가 정말 좋아했답니다!



준비물은 미리 다 준비되어 있어서 특별히 준비할 것은 많지 않고요.

약간의 물과 접착테이프 AA건전지 2개만 준비하면 되는데요.

LED전구(빨간색,파란색)과 2구 커넥터 2개, 건전지 캡, 고무 캡 2개, 거치대도안

투명 컵, 스펀지, 씨앗, 스포이드가 있어서 바로 실험해볼 수 있었어요.

저는 건전지만 넣어주고 나머진 울 뜬금군이 다 직접하였는데요.

아주 표정이 진지하더라고요.


곁에서 공부하던 동생도 기웃기웃~

자기도 하고 싶다고 찡찡거렸는데요.

아이들에게 참 흥미롭고 즐거운 과학실험이었는데..

이런 활동을 많이 해줄수록 아이들이 과학을 더 좋아하고 잘 기억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사실 좀처럼 과학실험을 시켜준 적은 없어서ㅠ

책과 함께 발명키트도 제공되는 발명왕시리즈가 넘 고맙더라고요.


그렇게 아이 스스로의 힘 99%로 완성한 LED 식물 키우기에요.

불이 켜지니 아이의 만족도가 엄청났는데요.

무슨 씨앗이냐며 얼른 키워서 뭔가 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재미있게 책을 읽고 과학실험도 한 후에 독서록도 쓴 울 뜬금군인데요.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이렇게 기록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들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글을 얼마나 길게 적었는지..

아이가 재밌게 읽었구나 싶었는데요.


울 아이는 특히 한국B팀의 발표가 맘에 드는 것 같은데..

때는 바야흐로 2100년!

지구가 어둠에 휩싸여도 우리는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제 우주를 적복해야 한다.

빠바밤!

이라는데 한국B팀이 우승할 수 있을까요?

다음 책을 읽어봐야 이야기가 어떻게 될런지 알 수 있겠네요.

넘넘 더운 여름 울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오늘도 잘 보내세요.







#내일은발명왕, #발명왕시리즈, #과학만화, #과학상식, #엄마표책육아, #내일은발명왕39, #미래의음식, #발명품만들기, #생활속과학원리, #교육만화, #어린이도서추천, #초등만화책, #LED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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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권용찬 지음, 임해봉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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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책 추천!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다들 행복한 주말 밤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넘넘 무더운 터라 체력이 바닥이 난 엄마인데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번 주말엔 울 아이들 홈스쿨링도 쉬어갔는데...

아이들은 전혀 심심하지 않은 모양.

아침부터 밤인 지금까지 킥킥! 거리며 넘넘 잘 지내고 있어요.



사실 주말에는 공부를 안해도 재미있는 어린이책 한 권쯤은 읽을 수 있게 챙겨주곤 했는데요.

이번 주말은 그 마저도 다 생략하고 정말 아이들 자유시간을 줬는데..

아무래도 내일부터는 암만 힘들어도 관리를 해줘야겠더라고요.ㅎ

힘을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여름방학에 홈스쿨링은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어린이책을 읽어보면 어떨까한데..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판타지동화책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이에요.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는 울 아이들이 좋아하는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을 재밌는 동화로 풀어내고 있는데요.


울 10살 뜬금군은 3권부터 읽어봤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런킹덤을 책을 만나니 몰입하여 읽으면서요.

넘넘 재밌다고 하며 좋아하더라고요.

반가운 4권이 출간되어 이번에는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넘넘 기대가 되었답니다.


지난 3권도 재미있었지만 엄마인 저는

이번 4권이 더 재밌었던 것도 같은데요.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에서는


1장: 저주받은 유물

2장: 습격당한 박물관

3장: 부활한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

4장: 용감한 쿠키를 찾는 쿠키들


로 이뤄져 있었는데요.


책의 목차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이번 4권에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보물에 눈이 먼 칠리맛 쿠키 때문에 모처럼 정성껏 준비한 박물관은 엉망이 되어버리고요.

그 벌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박물관 청소를 맡게 된답니다.

그런데 손대면 안 되는 무언가를 건드리게 되고요.

여기에 벨벳케이크맛 쿠키가 오해를 품고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오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 커지고 복잡하게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이번 4권에 등장하는 쿠키는 도우 반의 용감한 쿠키를 비롯하여..

시즈닝 반의 칠리맛 쿠키가 등장하는데요.

칠리맛 쿠키는 값비싸고 반짝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손에 넣어야만 하는 타입.

그리하여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칠리맛 쿠키답게 아주 화끈하더라는...


그리고 여기에 실수투성이 마법사의 귀여운 슈크림맛 쿠키도 등장하고요.

마법 기계 공학의 천재인 딸기크레페맛 쿠키며

박물관장인 에클레어맛 쿠키도 등장해요.


그리고 정말 멋있었던 실론나이트 쿠키도 등장하는데요.

박물관을 지키는 경비원의 정체가 실론나이트 쿠키라니..

책을 보며 깜짝 놀랐더랬죠!

(넘넘 멋지다는!)


그리고 어썸브레드 대륙을 구할 영웅 쿠키를 길러 내기 위해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를 세운 천년나무 쿠키도 등장하고요.



어둠마녀 쿠키의 수하인 벨벳케이크맛 쿠키도 등장하는데...

그는 케이크들개들을 넘넘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알고보면 자상한 캐릭터였고요.

이에 대한 오해가 있다보니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을 괴롭히게 되더라고요.

어둠마녀 쿠키의 수하이지만 벨벳케이크맛 쿠키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지금은 이렇게 갑작스러운 전투를 하지만

나중에 평화를 찾고 다함께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재미있게 책을 읽은 울 뜬금군~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아이가 젤 멋있었던 장면을 저에게 소개해주었는데요.

아이가 뽑은 명장면은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이 등장하는 모습이었답니다.


그리하여 그 장면을 초등독서록에 이렇게 가득 그려준 뜬금군인데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쿠키런 킹덤 친구들의 우정과 용기와 열정!

어떠한 고난이든 물리칠 수 있으니

뒷 이야기에서 더 험난한 여정이 펼쳐지더라도 걱정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울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재미있는 판타지동화책.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쿠키런 킹덤 게임을 사랑하는 플레이어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고요.

혹시라도 이 게임을 해 본 적 없다 하더라도 완성도 있는 스토리에 금새 빠져들게 될 거에요.

울 아이들 여름방학.

집에서 재밌고 신나게 읽을 수 있도록 챙겨주세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넘넘 덥지만 시원하게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안녀엉.







#쿠키런시리즈, #쿠키런킹덤, #재미있는동화책, #동화책추천, #어린이동화, #판타지동화책, #초등동화책,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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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팬티 - 내 인생 최악의 여름방학
샤를로트 문드리크 지음,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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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여름방학에 읽기좋은 여름방학추천도서.

한울림어린이 수영 팬티

한 소년의 용기와 성장에 대한 초등창작동화를

기분좋게 읽어보아요.^^




다들 좋은 밤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그리고 밤도 넘넘 더운 08월의 여름밤이에요.

여름방학 중인 우리 아이들.

이번 주는 방과후영어 수업도 방학, 태권도도 방학이어서요.

그야말로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

엄마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아서

밖으로 물놀이나 놀러를 데려가지 못해서 넘 미안하더라고요.


그래도 동생과 함께라 그런지 즐겁게 하루하루를 잘 보낸 울 아들.

그런 아이를 위해 요즘 저는 좋은 책을 많이 건네주고 있는데요.

오늘을 마감하기 전 우리 아이와 읽었던 좋은 책 한 권을 기록하고 잠을 청해보려고 해요.


바로..

두근두근 아이의 첫 도전을 응원하는 그림책.

수영 팬티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엄마 껌딱지로 지내왔던 미셸이란 소년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움짤로도 만나보는 여름방학추천도서 <수영 팬티>의 모습이에요.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 '베터첼더 문학상'수상작이기도 하고요.

미국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USBBY)선정 '우수 국제 도서'이기도 하니..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 성장동화인지 아시겠죠.

그게 아니더라도 미셸의 성장기를 기분좋은 느낌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는데요.

초3,초1인 울 오빠들도 하루하루 성장 중인데..

아이들이 올 여름방학읽기 참 좋은 책인 것 같네요.



<수영 팬티>의 저자는 글 샤를로트 문드리크, 그림 올리비에 탈레크에요.

이 두 분은 <무릎 딱지>라는 책에서도 함께 하셔서 멋진 책을 완성하셨는데요.

사실 <수영 팬티> <무릎 딱지>를 함께 만나보고 읽어봤는데..

<무릎 딱지>를 읽으면서 눈물이 터져나와서 혼났다고나 할까요.

여러분에게 이 책도 소개해드릴 날이 곧 올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앞으로도 이 두 분이 만든 멋진 어린이책을 만나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영 팬티>이 책의 뒷 표지를 보면 아이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가 적혀 있어요.

아이는 엄마에게 편지를 쓰면서 말을 지어내기도 하며 어떤 말을 써야할지 고민을 하는데요.

재미있는 부분은 할머니께서 수영복을 "수영 팬티"라고 하시는 부분인데..

그 덕분에 이 책의 제목이 <수영팬티>가 되었더라고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어요.

미셸은 한 달 후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시골집에 가 있어야 한다는 것!

미셸의 형은 펜팔 친구를 만나러 영국으로 가게 되어서요.

아이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서 보내야 하는데..

특히 엄마없이 혼자서 시골집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하니 걱정일 수 밖에 없답니다.ㅠ


그렇게 시골집에 도착한 미셸.

미셸의 나이는 9살로 우리 첫째보다는 한 살이 어리고, 둘째보단 한 살이 더 많은데요.

미셸의 눈에 할아버지는 무서우신 분.

여기에 큰외삼촌의 아들인 사촌 형 장과 에드가와 헥토르가 함께하게 되면서...

아이는 형들의 놀림감이 될 생각에 기분이 썩 좋지 않답니다.

사실은 '내 인생 최악의 여름 방학'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한 최악의 여름 방학이 점점 기분좋은 느낌으로 변해가더라고요.



시골집에 머무르는 동안 글쓰기 연습을 할겸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 미셸.

처음엔 엄마에게 편지를 쓴다는 생각만으로 슬퍼지지만요.

점점 엄마에게 말하기 힘든 비밀들이 생기면서 미셸의 방학 하루하루도 빛나기 시작한답니다.

자신을 괴롭히기만 할거라 생각했던 사촌형들과도 사이가 좋아지고요.

같이 자전거도 타고 점프대까지 만들어서 달리니...

아이는 그게 무척 신나고 기분이 좋답니다.


그리고 9살이 되는 기념으로

3미터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는 의식을 위한 연습도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엄마가 챙겨준 수영복은 자신의 것이 아닌 마르탱 형의 것.

형의 수영복을 입으니 헐렁하고 클 수 밖에 없고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면 벗겨져버리는데요.

미셸은 이런저러한 난관들을 극복하고 다이빙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한 아이의 용기가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어서요.

어떠한 결론으로 펼쳐질지 상상이 되실 것 같아요.



이건 책을 읽고서 10살 뜬금군이 쓴 초등독서록이에요.

사실 이번 주에 수영장에 데려다준다고 약속을 했었는데...

컨디션난조로 미뤄야하는데요.

그래도 아직 여름방학은 많이 남았고 8월도 이제 시작되었다죠.

아이에게 잊지못할 여름방학을 만들어주고 싶은데요.

안타깝게도(?!) 울 아이들은 이렇게 엄마와 떨어져 있을 기회가 없는데..

그래도 매일매일 잘 성장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 아이 또래 주인공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기분좋은 어린이책.

<수영 팬티>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무릎 딱지>도 너무 특별하고 좋은 책이었는데 다시 또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다들 잘자요.

굿나잇...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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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서 3년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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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추천

조성자작가 3년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놀이동산에서 3년




포스팅을 쓰는 오늘도 넘넘 더운 여름날.

2023년 08월 03일 목요일이에요.

아이들이 방학인지라 집콕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모르겠는데요.ㅠ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울 아이들~

그래도 학교다닐 때와 비슷하게 일어나고요.

집에서 엄마가 내준 홈스쿨링 교재들도 잘 풀고 있으니 나름 잘 보내고 있는 거겠죠.

여기에 읽어두면 유익한 어린이 동화책도 읽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괜찮은 어린이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조성자 작가님의 따끈따끈한 신간!

놀이동산에서 3년

으로요.

이 책은 동화 작가 조성자의 스테디셀러 <3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라 더 특별하답니다.


먼저 이 책의 작가인 조성자 작가님에 대해서 소개를 좀 해드릴게요.

조성자 작가님은 1985년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하셨고요.

그해 12월 '아동문예'에서는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하셨다고 해요!

지금은 '조성자 동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재밌고 가슴 따뜻한 동화를 쓰고 계신데요.

조성자 작가님의 3년시리즈가 참 유명한데..

기차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등이 있어서요.

이 책들도 챙겨보면 좋겠더라고요.



먼저 <놀이동산에서 3년> 이 책은 상아와 다섯 명의 친구들이 놀이동산에 놀러갔다가요.

우연히 귀신의 집에 갇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무서운 마음이 들지만 귀신의 집을 들어가는 것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끝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어둠 속에서 갇혀버리게 되면서 친구들은 소위 멘붕에 빠진다고나 할까요.


처음에는 서로 남탓을 하고 다투게 되지만

이후에는 ‘함께’의 힘으로 어둠과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는데요.

이 책에는 사이가 좋지 않은 서지와 수빈이가요.

귀신의 집에서 함께하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게 되어서 더 의미가 있더라고요.


책의 차례를 보면 이 책은


1. 우렁찬 목소리

2.귀신의 집에 갇히다

3.서지가 귀신이다!

4.불평이 귀신처럼 달라붙었다.

5.고양이덕분에

6. 분수 머리는 멋지다

7.웃는 고양이, 하놀이

작가의 말


로 이뤄져 있는데용.


"귀신의 집"하면 재미있고 기대되는 맘과 함께 무섭고 두려운 느낌도 들지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귀신의 집에 갇히게 되면서 두려움과 불평 불만이 가득차게 되는데요.

책의 차례를 봐도 뭔가 잘 해결되는 느낌인데

고양이 하놀이의 역할도 지켜볼만 하답니다!



<놀이동산에서 3년>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이전에도 다른 곳에 갇힌 경험이 있는 주인공 차상아를 비롯하여..

여자친구들은 수빈이와 서지, 희지

남자친구인 동연이와 교휘가 있는데요.

수빈이와 서지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서지는 수빈이의 머리를 보며 '왕 촌뜨기 머리'라며 막말을 한답니다.

한 줌의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질끈 묶은 수빈이의 머리!

친구의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막말을 하고 하대하는 것은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펼쳐졌는데

서지라는 아이의 인성에 문제가 있어 보이더라고요.ㅠ


그렇게 맘이 맞지 않은 제멋대로인 친구가 함께하니

어두운 귀신의 집에서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겠단 생각도 들었는데요.

더이상 놀이나 즐거움이 아닌 귀신의 집에서의 경험은

다행히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보다는 멋진 교훈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이전에도 갇혀본 경험이 있던 상아가 멋진 활약을 하게 되는데...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는 어려움 속에서 희망의 빛이 된다는 메시지를 기분좋게 전달하고 있었어요.


책의 뒷편에서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며 저자님의 메시지를 좀 더 잘 이해해볼 수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놀이동산에서 3년> <3년 시리즈>의 마지막 책이더라고요!

저자님께서는 지난 2023년 6월, 콜롬비아의 아마존 정글에서

추락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4남매가 40일째 되는 날

극적으로 구조된 이야기를 소개해주셨는데요.

맏이인 레슬리는 어머니의

'동생들과 함께 살아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스로를 구해야 한다.'

라는 말씀을 유념하며 노력을 했다고 하셨는데요.

우리아이들도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용기를 지닐 수 있었음 좋겠어요.


참조로 이 책은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북스 중의 한 권으로요.

익사이팅북스 시리즈는 레벨1,2,3으로 구성된 좋은 도서들과 함께 독후 활동지가 제공되어 있어서요.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읽고 독후활동지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보면 좋겠더라고요.


울 뜬금군도 한 번 제공된 독후활동지를 해보았는데요.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 한 칸 한 칸을 채워나가더라고요.

참조로 이 책은 레벨1로 초등1-2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데요.

초3인 울 뜬금군도 재밌게 잘 읽었더랬어요.


그리고...

책을 읽고서 울 뜬금군이 쓴 독서록도 좀 살펴볼까요?

아이는 놀이동산에 3년동안 갇힌 줄 알고 긴장해서 읽었나본데요.

다행히 그게 아니라며 사이가 서로 좋지 않던 친구들이

귀신의 집에 갇혀 밖으로 나가면서 모두 힘을 합쳐서 탈출을 하고

사이가 좋아진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하네요.

이 책은 의외로 되게 재밌었다는 아이의 소감.

하하~

정말 다행이죠.


이렇게 조성자작가 님의 3년시리즈 중의 한 권

<놀이동산에서 3년>을 기록해보았는데요.

작가 님의 미처 읽지 못했던 다른 책들도 여름방학동안 아이와 읽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다들 알찬 여름방학 되기를 바랄게요.

그럼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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