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학교 요괴반 5 -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5
웃소 원작, 윤종문 글, 파키나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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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다들 겨울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초등 두 오빠들이 늘 집에 있다보니

엄마는 엄마표홈스쿨링은 물론 엄마표책육아도 진행하면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는데요.



저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좋은 인상을 계속해서 간직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책을 건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더라고요.

이래저래 이전보다 배울 것도 많고 공부할 것도 많은 울 아이들~~

재미있는 초등추천도서를 읽으면서 하하 웃고 쉬어갔음 하는데요.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신간이 나와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야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환생학교 요괴반 5권

이 그 주인공으로요.

개성있는 다양한 요괴와 함께 인간 소정이가 만들어가는 모험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중간중간 웃기거나 감동적인 요소도 많이 있어서요.

울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번 05권에서는 표지를 차지한 투명인간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에겐 대체 어떠한 사연이 있길래 저렇게 웅크리고 앉아서 울고 있는 걸까요?

우리 같이 만나볼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재미있는 판타지책 <환생학교 요괴반 5>이에요.

인간 소정이가 다시 인간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도깨비, 늑대 인간, 드라큘라, 구미호 그리고 투명 인간이 그녀를 도와주고 있는데요.

하나하나 미션을 해결해가는 느낌이긴한데..

아직까지 인간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웃소의 판타지책 <환생학교 요괴반 5>에서는 투명 인간이 주인공!

이렇게 책속 선물도 만나보았는데요.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도깨비를 비롯하여

각 권마다 한 명의 요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죠.

마지막으론 투명 인간이 주인공이었는데

마음만 먹으면 투명하게 온몸을 만들 수 있는 그!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도

책을 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너무 여리고 상처받기 쉽더라고요.



웃소책 <환생학교 요괴반 5>


제1화: 북적북적 요괴 거리

제2화: 사라진 투명 인간

제3화: 흩날리는 꽃가루

제4화: 알록달록 무지개 터널

제5화: 날 지워 줘

요괴 도감


으로 이뤄져 있어요.

날 지워 줘.

라니 너무 아픈 말인데요.

대체 투명 인간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막막 위로하고 싶다는..ㅠ



인간 세계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어쩐 일인지 실패한 소정이.

어느새 동료가 된 요괴 친구들은 백 년이 걸리든,

천 년이 걸리든 방법을 찾아서 인간계로 데려다준다 약속을 하는데요.

인간의 수명은 길어야 백년이니...

소정이는 엄마는 물론 강아지 생각도 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그런 와중에 구미호가 신문을 보다가 소정이가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차원의 문을 여는 두 번째 재료를 발견해요!

바로 "차원의 목걸이"가 그 주인공으로요.

안타깝게도 이 목걸이를 어둠의 조직인 흑조단이 훔쳐갔다는 것.

그리하여 소정이네 일행은 그들의 아지트가 있는 요괴 거리를 향하게 된답니다.

요괴 거리는 요괴 세계에서 제일가는 번화가로요.

다양한 요괴들의 일러스트를 보니 오싹하기도 하면서 개성있어서요.

이를 신기해하는 소정이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흑조단의 본거지를 찾은 소정이네 일행~~~

입구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흑조단 경비를 피해서

조심해서 그 속으로 들어가는데요.

그렇게 찾았던 차원의 목걸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요!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생각하지 못한 음모가 숨겨있던 것이었지요.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여 차원의 목걸이를 손에 넣어야 하는데...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은 투명인간.

우연이 반복되면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친구들에게 오해를 하고 투명 인간은 그들을 떠나기로 하는데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사실 자신을 찾아줬으면 하고

인정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듯...

이 와중에 흑조단은 그들을 일부러 이곳으로 불러들인 것 같은데요.

소정이를 비롯하여 요괴들의 뒷조사를 하고 있었으니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요?!



책을 읽어보니 친구들이 투명 인간을 무시했다기보단

원래 무심한 캐릭터들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원래 이런 요괴들인데 투명 인간은 갑자기 왜 이렇게 맘이 여려졌는지...

그동안 쌓인 것이 많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소정이와 요괴 친구들이

투명 인간 그를 포기하지 않고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책에는 이 난관을 헤쳐가기 위해서 중간중간 재미있는 미션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

박스 위치 유추하기, 순서 알아맞히기 등이 그것으로요.

이렇게 참여하다보면 아이의 머리가 똑똑해지는 것은 물론

책속 캐릭터의 일환이 되어서 함께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헤쳐간다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다시는 날 찾지 마..

난 너희들에게 도움이 하나도 안 돼.

나같이 쓸모없는 요괴는 차라리

없어지는 게 나아!

라는 투명 인간이에요.

사실 제가 요즘 마음이 안좋아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투명 인간이 제 앞에 있다면 맛있는 떡볶이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죠. 제가 잘하는 메뉴기도 하고요.ㅎ)

같은 것을 준비해서

실컷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쭈쭈해주고 싶네요.

투명 인간 힘내!!

넌 잘하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책 <환생학교 요괴반 5>는 울 첫째 뜬금군도 읽었답니다.

아이가 읽고서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자신도 투명인간이 되어보면 재미있겠다고 하는데..

하하..

투명인간이 되어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이번 5권에서는 맘의 상처를 받은 투명인간이었는데 싶더라고요?!

독서록을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감상을 보다 잘 적을 수 있도록

이번 겨울방학 잘 지도해줘야할 것 같네요.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좋아아하는 판타지책

<환생학교 요괴반 5>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다음엔 또 어떤 요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데요.

소정이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는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환생학교요괴반, #웃소, #웃소책, #판타지책,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환생학교요괴반5, #미래엔아이세움, #투명인간,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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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신현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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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세계사 지식이 해박하신가요?

나이를 제법 많이 먹은 1인이지만

세계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많아서요.



세상을 살아가고 아이를 키우면서 이래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어릴 적 공부하지 못했던 세계사지식을 미래엔에서 출간된

초등추천도서를 통하여 알아가고 있는데요.

울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데 개성있는 캐릭터와 일러스트가 함께하니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넘 괜찮더라고요.



울 아이와 함께 엄마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고 있는 세계사책은 바로..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통일 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

이에요.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는 지난 1권에서 처음 만나고

아주 잘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세계사의 전체적인 역사와

주요 사건, 인물 등을 알아둬야한단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시대를 질문하고 대답하는 문답식 구성으로 읽어가며

지식을 얻고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더라고요.



움짤로도 만나보는 초등학생책추천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의 모습이에요.


1권 인류의 등장과 고대 통일 제국의 형성

2권 통일 제국의 번성과 중세의 성립


이 다루는 주제로요.

덕분에 부족한 세계사 지식을 엄마도 차곡차곡 채워갈 수 있었는데..

방대할 수 있는 세계사 지식을 차곡차곡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세계 문명의 발생 과정,

고대 그리스와 알렉산드로스 제국, 진에 대해서 읽어보았다죠!




이번 2권에서는 중국의 두 번째 통일 국가인 한 나라부터

서양의 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인도의 쿠샨 왕조와 굽타 왕조, 일본의 야마토 정권과

중국 수와 돌궐 제국의 이야기를요.

백수지만 해박한 역사 실력자인

삼촌과 초등 5,4학년인 으뜸이, 버들이

그리고 400살에 아이큐가 뛰어난 외계인과 함께 알아갈 수 있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삼촌을 찾아나선 외계인과 으뜸이, 버들이로부터에요.

취업준비생 소위 말해 백수인 상태인 삼촌이지만

사실 이 분은 역사를 정말 좋아하고

잘 가르치는 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학구열이 높은 제자들에 기분이 참 좋은 삼촌인데..

책의 뒷편에서 삼촌은 세계사 선생님같은 직업으로

취업에 성공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책에서 제일 먼저 다루는 이야기는 중국을 두 번째로 통일한 나라는?으로요.

중국은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역사를 아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다는요!

고구려나 백제, 신라, 발해 등을 학습할 때

당시 중국은 어느 나라였고 어떤 시대적인 배경이었는지를 함께 공부하게 되는데요.

중국의 첫 통일 왕조인 진은 건국된 지 15년 만에 멸망하고요.

여섯 나라로 분열이 되었는데 한나라가 중국을 재통일을 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후한이 멸망하고 370여 년간 중국은 혼란의 시대가 오게 되고요.

이를 배경으로 삼국지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아이가 삼국지를 재미있게 읽고있는 터라

이러한 중국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이 더 유익하고 반가웠던 것 같아요.



또한 세계사를 공부할 적에 로마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공부할 적에 그리스의 신들이

로마에서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가 있더라고요.

또한 세계의 명화들을 보면 그리스로마신화는 물론이고

역사적인 사건들을 그려낸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당시에 사진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러한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읽어가고 이해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한 이러한 세계사책을 읽다보면

지금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종교의 탄생에 관해서도

알 수 있어서 그러한 부분도 참 유익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 불교는 세계 3대 종교로 꼽히는데..

인도 사람들이 많이 믿는 힌두교가 왜 세계 3대 종교로 꼽히지 않는 지도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그 이유인즉슨 인도에서 약 80%나 되는 많은 이들이 힌두교를 믿고 있지만

이는 대부분 인도인이기 때문인데요.

흥미로웠던 점은 인도에는 참 다양한 신이 있어서

이러한 조형물, 문화재를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과 신비로움 그 자체인데..

인도의 간다라 미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나 영웅의 모습을 닮아서

부처의 모습이 상당히 이국적이고 옷의 주름 등도 상당히 디테일하여 다른 느낌이고요.

힌두교는 인도인이 고대부터 믿어 왔던 전통 종교인 브라만교에

불교와 민간 신앙이 융합되어서요.

여기에 불교의 석가모니부터 수많은 토속신이 힌두교의 신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해요.

부처님이신 석가모니까지도 힌두교의 신으로 여겨진다니..

이러한 부분도 저에겐 아주 흥미로웠어요.




책을 읽으면서 제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한국사 공부를 할 적에 접했던 인물이 나올 때였는데요.

일본역시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특히 백제시대에 일본에 많은 문물을 전해주고 알려주며 발전하게 해주었다죠.

쇼토쿠 태자는 특히 유명한데요.

백제 위덕왕의 아들인 아좌 태자가 그의 스승이었다고 하고요.

고구려 승려이자 화가인 담징의 사불정토도도 호류사 금당에 벽화로 남아있는데..

아는 지식들이 나오니 또 반갑고 부족한 부분을 메꾸는데에 더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은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아이에겐 사실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겠지만

한편으로는 또 판타지같은 면들이 있어서 흥미로울 수도 있는 듯 한데요.

내용의 깊이가 있으면서도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

딱딱하거나 부담스러운 구성이 아닌 지라 초등 친구들이 잘 읽을 수 있는 역사동화 같다는요.

아이는 독서록에 로마의 건국 신화인 늑대 젖을 먹고 자란 아이들을 그려두었는데요.

바로 로물루스와 레무스에게 젖을 물리는 늑대상인데..

이는 이탈리아반도 알바 롱가 왕국의 레아 실비아 공주가

전쟁의 신 마르스와 사랑에 빠져 낳은 쌍둥이로요.

마르스는 그리스신화에서 아레스인데

이 신을 여기서 만나니 또 반갑더라고요.

하하



이렇게 울 아이와 함께 엄마도 넘넘 유익한 세계사책

<하루15분 질문하는 세계사 2>를 읽어보았는데요.

한창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는 제법 잘 기억하는 것 같은데..

엄마는 재밌게 읽었는데 휘발된 내용들이 좀 있어요.ㅎ

한 번 읽고 덮기엔 아쉬울만큼 재미있고 알차게 쓴 책인지라

여러 번 읽어 세계사 기본 지식을 익혀두면 좋을 듯...

겨울방학에 울 아이들 이러한 초등권장도서도 많이 읽으며

지식충전도 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도 키워보면 좋겠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하루15분질문하는세계사, #질문하는세계사, #초등세계사, #초등역사, #역사동화, #초등학생역사, #세계사책,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책추천,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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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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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세계도시라던지 역사상식에 대해서 해박하신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업으로 들어본 적도 없고

해외여행 등에도 별로 흥미가 없어서 이 부분의 지식이 부족한 편인데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래도 꼭 필요한 역사상식은 지녀서 알려주고 싶은 맘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세계도시를 만나보며 역사상식도 알아갈 수 있는 초등만화 시리즈가 있더라고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되는 보물찾기시리즈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번에는 캐나다 퀘벡을 배경으로 토리가 보물찾기 여정을 떠나게 되더라고요.

바로..

퀘벡에서 보물찾기

가 그 주인공으로요.

사실 캐나다에 대해서는 아는 지식이 넘넘 부족한데..

이 책을 통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지닌 캐니다의 주요 관광지며

역사 등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따끈한 보물찾기시리즈 신간~~

<퀘벡에서 보물찾기>에요.

이 책은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으로요.

역사만화 보물찾기시리즈는 보물찾기의 달인인 도토리와

토리를 짝사랑하는 카트린느와 그의 집사 아저씨.

그리고 미워할 수 없는 악당인 봉팔이일행이 펼치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유쾌하다죠.ㅎ


이번엔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지닌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

퀘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물찾기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사진으로만봐도 정말 멋졌는데 눈에 담으면 얼마나 멋질까 싶더라고요.ㅎ


또한 역사만화 <퀘벡에서 보물찾기>에서는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일을 이어받은

아르망 아저씨의 스토리가 함께하는데요.

이렇게 투메이플시럽 병 위에 앉아있는

카트린느 일러스트가 그려진 포토카드도 선물로 들어있더라고요.



역사만화 <퀘벡에서 보물찾기>는 총 8장으로 이뤄져 있어요.


제1장: 설탕 오두막, 문을 닫다

제2장: 다시 뭉친 삼총사

제3장: 겨울의 꽃, 윈터 카니발

제4장: 흐르는 황금

제5장: 메이플시럽의 전설

제6장: 루가루의 저주

제7장: 달콤한 왕의 정체

제8장: 눈부신 보물의 비밀


이 그것으로요.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설탕 오두막을 지키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되는

아르망 아저씨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

다행히도 메이플시럽을 만들던 용품들 중에

보물찾기의 힌트같은 것들을 발견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더라고요.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할아버지의 전통을 지키고 싶었던 아르망 아저씨.

함께 일했던 클로이 양과 노아 군도 참 좋은 사람인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물품들을 설탕 오두막을 닫으며 발견하는데..

이에 얽힌 비밀을 풀어주기위해 우리의 도토리가 퀘벡으로 온다죠.

덕분에 우리는 캐나다 퀘벡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는데요.

프랑스 탐험가인 샹플랭이란 분이 캐나다를 탐험하여 퀘벡을 건설하고

이곳의 초대 총독으로 활약했다죠.

그리하여 프랑스인들이 퀘벡으로 이주를 하였고

퀘백은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요.

그들은

'나는 기억하노라(Je me souviens)'

라는 프랑스어 표어가

국회 의사당 전문과 퀘벡 시타델 등등..

다양한 곳에 기록되어 있다고요.



이렇게 캐나다 속의 프랑스 문화권인 퀘벡으로 토리가 오게 된 것은

카트린느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는데요.

지금은 카트린느 일반적인 짝사랑이지만 토리도 싫진 않은 모양인데..

나중에 책의 엔딩쯤에는 둘은 커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기에 이들을 방해하는 악역이 없음 섭섭하다죠.ㅎ

파리스, 쟝, 얀센은 우정여행을 퀘벡으로 오게 되는데요.

이 삼총사 악당의 이야기도 참 재밌더라고요.

하하~~~



또..

책 사이사이에는 한눈에 보는 랜드마크며 재미 팡팡 놀이공원,

도시 속 보물 알기 같은 재미있는 코너와 읽을거리도 가능해서 좋았는데요.

이러한 부분까지 아이들이 잘 읽고 넘어가면

정말 알찬 역사교육이 되겠더라고요.



아르망 아저씨가 물려받은 나무 수액을 뽑을 때 사용하는 나무 막대며

클로이와 노아가 간직한 물품에도 적혀있는 문구의 비밀을 풀어야하지만...

이렇게 캐나다 퀘벡으로 오게 되었으니 신나게 현지체험도 하고

재미있게 보내야죠!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캐나다 퀘벡의 인기간식

메이플 태피였는데요.

카트린느와 집사 아저씨, 토리는 메이플 태피를 하나씩 먹는데..

봉팔이 일행은 하나를 사서 셋이서 나눠먹으니 ㅎ

이 악당들 어쩌면 좋나요.



그리고 책에는 '루가루'라는 늑대 인간에 대한 전설도 나와요.

이런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진진하고 오싹하기도 한데요.

아르망 아저씨와 함께 일한 노아 군이 가져온 메이플 설탕을 담던

자작나무 바구니 겉면에는

루가루가 지키고 있다.

저주가 두렵다면 함부로 탐하지 마라.

라는 글이 적혀 있다죠.

이렇게 보물의 비밀을 푸는 과정이 흥미진진 그 자체이고요.



여기에 보물을 먼저 차지하려는

봉팔이 일행의 방해도 함께하니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하고 긴장감도 유발하게 되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퀘벡에서 보물찾기>의 퀴즈는 쉽게 풀어낼 수 있는데요.ㅎ

퀘벡을 세운 탐험가 사뮈엘 드 샹플랭이라던지

퀘벡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샤토 프롬트나 호텔도 인상적이었지만

역시나 여행의 묘미는 먹는 것 아니겠어요.

메이플시럽은 단풍나무 수액을 졸여서 만든 것인데

이에 얽혀있는 전설도 재미있고요.

감자튀김 위에 소스와 치즈를 얹은 요리인

푸틴도 기회가 된다면 맛보고 싶더라고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초등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항상 그림도 그리는 아이인데 이번엔 캐나다 메이플시럽으로 만든 간식인

메이플 태피를 그렸더라고요.

이번 <퀘벡에서 보물찾기>는 메이플시럽과도 연관이 있고

메이플시럽하면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물이기도 한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메이플 태피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맛보고 싶어요.




이렇게 참 재밌게 읽었던 <퀘벡에서 보물찾기>에 대해 기록해보았는데요.

보물찾기시리즈 참 재미있게 세계도시와 세계역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퀘벡에서보물찾기, #보물찾기시리즈, #캐나다퀘벡, #역사만화, #역사상식, #세계도시, #초등역사, #엄마표책육아,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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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4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
홍종현 그림, 박송이.풀잎친구 글, 주세종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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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는데

다들 잘 버티고 있나요?



아이들이 있다보니 돌밥의 연속에

엄마표 홈스쿨링도 시켜주고 있어서 정신이 혼미한데요.

그래도 이 겨울방학 잘 보냈음 하는 바람인데..

아이들이 조용히 집중하며 읽을 수 있는 초등도서 시리즈가 있다면

잠시나마 엄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유튜버 에그박사를

재미있는 어린이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에그박사책 신간에 대해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바로...

에그박사 14권

가 그 주인공으로요.



한 권 한 권 참 재미있고 알차게 읽고 있는 에그박사 시리즈인데..

14권에서는 에그박사 일행이 무려 남극과 북극

극지방 2곳을 모두 모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각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요.

남극과 북극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권>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듬뿍 충족시켜주는 에그박사~!

사실 남극이나 북극은 기대하질 못했었는데요.

북극은 물론 남극까지 탐험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덕분에 울 아이들 북극곰을 비롯하여 북극여우와 바다표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 북극제비갈매기 등..

정말 다양한 생물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에그박사책 <에그박사 14권>은 총 12화로 이뤄져 있어요.

총 12화의 에피소드 모두 넘넘 유익하고 재밌었는데요.

일러스트도 귀여워서 더 맘에 드는 것 같아요.

책은


1장 - 북극의 생물

1화: 북극으로 떠난 에그박사

2화: 그린란드의 썰매견

3화: 북극여우를 찾아라!

4화: 눈구덩이에서 살아남기

5화: 아기 북극곰의 사냥 방법

6화: 얼음 위의 북극곰

2장 - 뜻밖의 남극 탐험

7화: 크릴새우의 인생

8화: 남극으로 가는 길

9화: 본격! 남극 펭귄 탐험

10화: 황제펭귄 유치원

11화: 펭귄들의 우정

12화: 남극에서 얻은 것들


로 이뤄져 있는데요.

1장에서는 북극의 생물

2장에서는 뜻밖의 남극 탐험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에그박사가 북극으로 떠나게 된걸까요?

1화에서는 그 이야기를 알 수가 있더라고요.ㅎ

특집영상을 준비하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했지만

몸살감기에 걸린 내일은 채집왕 팀~

에그박사가 대신하여 그 일정을 함께하게 되는데요.

따뜻하게 입고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코믹한 요소도 참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참조로 북극은 대륙이 아니라 지구의 북극점을 기준으로 하는 넓은 바다를 이야기한다죠.ㅎ

북극에는 북극해와 캐나다, 그린란드 등 다양한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북극권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북극여우와 순록, 북극곰, 바다코끼리는 물론이고요.

하프물범과 흰고래인 벨루가, 흰올빼미며

북극제비갈매기와 나그네쥐까지 살아가는 터전이랍니다.



또한 책을 보면 이렇게 추운 곳에서도 살아가는 곤충이며 식물들이 있다는 것!

그러한 순간을 발견했을 때 아주 특별한 감정을 느꼈을 것 같아요.



또한 북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북극곰이라죠!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권에서는

곰 중에서도 가장 크고 무서운 북극곰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 어리지만 먹이 사냥을 성공하고 싶은

귀엽고 씩씩한 아기 북극곰이 등장하는데

에그박사의 재치가 빛나더라고요.ㅎ

사실 북극곰하면 지구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죠.

현재 북극곰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너무 부담스럽진 않아서 좋더라고요.



책의 중간중간에는 울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등 재미있는 워크북 활동이 있다는 것!

울 아이들도 재미있게 참여해보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죠.



북극에서는 북극곰을 빼놓을 수 없다면

남극에서는 펭귄을 빼놓을 수 없다죠.

<에그박사 14권>에서는 다양한 펭귄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에그박사 일행이 남극으로 넘어가게 되는 이유도 참 재밌었는데

만화로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

또한 수많은 바다생물들의 먹이가 되는 크릴새우의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크돌이와 크순이의 러브스토리도 재미있는 포인트이더라고요.ㅎ



이렇게 재미있고 알차게 <에그박사 14권>을 읽어볼 수 있었는데요.

책의 뒷쪽에는 "에그박사의 생물 탐험 여행기"가 있어서

책을 처음, 중간, 끝 세 부분으로 나눠서 정리해보는 활동도 할 수 있고요.

"에그박사 영상 제작 일기"도 만화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물범과 바다사자의 구분 방법을 알려줘서 넘 좋더라고요.ㅎ

또..

그린란드에는 퍼핀이라는 새도 있는데요.

요녀석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서 여러모로 참 유익했네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첫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작성했어요.

전체적으로 다 재미있었지만 이번 14권에서는 아주 개성있는 아델리 펭귄이 등장하는데요.

아델리 펭귄이 주식으로 먹는 크릴새우도 지겨워하고

뭔가 자유를 찾아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생각나더라고요.ㅎ

뽀로로나 펭수도 덕분에 생각이 났는데요.

울 아이도 아델리 펭귄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울 아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초등과학 생물도감~

<에그박사 14권>에 대해서 기록해보았어요.

겨울방학 에그박사책 시리즈로 곤충과 동물에 푸욱 빠져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에그박사, #에그박사책, #초등도서, #초등교육, #독서교육, #초등과학, #생물도감, #곤충만화, #엄마표책육아, #에그박사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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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 레벨 3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레 지음, 김수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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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여름에는 폭염이 난무하고 겨울철엔 한파가 장난아닌..

4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이지만 봄,가을은 점점 더 짧아지기만 하고요.

요즘에는 우리들이 체감하기에도 날씨가

더 나아가 지구가 아프구나 싶을 때가 많더라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경동화이면서 판타지와 외계인을 섞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권장도서에 대해 기록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책은 제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답니다.



바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가 그 주인공으로요.

이레 글, 김수영 그림으로 이뤄진 이 어린이책은

기존 우리가 생각하는 환경동화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미래엔 익사이팅북스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이에요.

이 책은 익사이팅북스 레벨3으로 초등 5학년, 초등 6학년 친구들이 읽기에 좋은 단계인데요.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을 판타지 형식으로 담아 낸 수작으로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같은 일상의 위기를 우리가 어떻게

지켜나가면 좋을런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글을 쓴 이레 님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공부하셨고요.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았음 하는 바람으로 이글을 썼다고 하셔요.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으로 2022년 제 6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이미 2015년에 기독 신춘문예에 동화 당선,

2021년 제28회 MBC 창작동화 대상을 받으신 저력이 있으신 작가님이시더라고요.

시각디자인학도 전공을 하셨으니 글은 물론 그림까지 다 담당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되고요.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은 일러스트가 참 예쁜데..

김수영 님은 아이들과 동물들이 행복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름다운 지구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하시네요.

이 두 분의 조합으로 우리 아이들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환경도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총 12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어요.


1.이상한 계절

2.수상한 연구소

3.별똥별이 쏟아지던 밤

4.도둑맞은 요강

5.대망의 날

6.낡은 요강의 의미

7.실버문

8. 강달래 박사

9. 이미남의 정체

10.보름달이 뜨면

11.최곡대의 최후

12.모루동 친환경 연구소


가 그것으로요.

재미있게도 환경동화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에는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도 있고요.

"요강"이라는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물건도 등장하기 때문에

이 소재가 참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고요.

아이들 중에는 요강을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른다면 사진 자료 등을 보여주고 이야길 읽어봐도 좋을 듯 해요.




먼저 이 책은 태봉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태봉산은 한겨울에도 나무들이 울창하게 초록빛을 뿜어내고 있어

뉴스에 '끝나지 않는 태봉산의 여름'이라는 제목으로 이 기후로도 보도된 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것에도 사실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또..

이 환경도서 속에는 무엇을 연구하는지 동네 사람들도 모르는

곡대 연구소라는 곳이 있어요.

최곡대 소장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 연구소는

"골드문스톤"이라는 것을 연구하고 있는데..

귀하디귀한 골드문스톤이 분실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더라고요.


곡대연구소와 골드문스톤에 대한 이야기는 미스터리하면서

어른들의 어두운 느낌이 ​전달된다면,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들은 밝은 느낌이 가득하다고나 할까요.

책에는 인기없는 웹소설 작가인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우진이라는 소년이 등장하고요.

가난하지만 키크고 잘생긴 우진이에겐

수지와 수표라는 남매가 가장 친한 절친인데..

아이돌을 꿈꾸는 수지는 우진이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아요.



어느날 이 친구들이 정성껏 만든 "초공 아지트"

키크고 잘생긴 사진작가 이미남이란 자가 등장하는데요.

그림을 그린 김수영 님께서 넘넘 잘 그려주셔서 더 몰입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이 캐릭터도 이 책에서 아주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고요.

책을 읽는 독자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더이상 이야기하진 않을게요.ㅎ



재미있게도 이야기는 요강을 둘러싸고 펼쳐져요.

앞서 이야기한대로 우진이에겐 추억(?!)의 낡은 요강이 있는데요.

우진이네에 황금 요강이 등장하면서 일명 요강 쟁탈전(?!)이 펼쳐지더라고요.

이렇게 요강이 2개가 되니 혼선을 빚게 되고요.

이 요강이 아주 중요한 소재인데 웃음보 역할(?!)을 톡톡이 하게 되더라고요.

작가님은 어떻게 이러한 소재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만드셨는지 참 재미있는 구상을 하셔서 놀라웠는데요.

사실 환경도서는 여러 권 아이에게 읽혀보며 저도 읽어봤지만

아쉽게도 재미가 없거나 읽기 거북한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이 책은 판타지적인 설정과 재미있는 요소들이 버무러져서

아이들이 몰입하여 읽기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엄마인 저도 놀랐던 부분이 있는데..

아이들 챙겨주시면서 부모님도 한 번 읽어보시면

참 재밌는책이구나 싶으실 거에요.



어린이도서추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도 들어있어서요.

울 뜬금군 한 번 잘 살펴보며 자신의 생각을 써보았는데..

익사익팅북스는 이렇게 독후활동지가 있어서

연계활동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울 아이는 책을 읽고서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책을 읽고서 자신도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지켜야겠다고 하였는데요.

다른 친구들도 이 어린이도서를 읽는다면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선악의 대결을 통해 보여 주는

인간의 선의와 책임감에 대한 믿음을 담은 환경도서~~

<한 달 뒤, 지구는 멸망합니다>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겨울방학 날씨도 춥고 집에서 책읽기 좋은 시간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두루두루 좋은 책들 읽어보면 어떨까싶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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