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1
강신주 외 지음 / 꿈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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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지은이 : 강신주,곽신환,김경희,

            서병훈,이재룡,이태수,주경철

펴낸곳 : 꿈결((주)꿈을담는틀의 자매회사)

펴낸날 : 2014년 2월 20일 초판 1쇄 발행

도서가 : 15,800원

 

 

 

 

본 책자는 숭실대학교와 EBS가 공동기획하고 서울시 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고전 읽기 강연의 일환으로 출간된 책이다.

책의 시작부터 "고전 콘서트를 다녀와서"라는 콘서트 후기가 나온다.

6페이지 총 25명의 후기인데 전부 고등학교 1~2학년생인 점이 이채롭다.

고교 1~2학년생만 청소년인가??? 중학생은 왜 없을까??

 







 

 

책에 나오는 고전은 전부 7종류로서 동서양 고전 나온다.

고전마다 각각 해설하는 분이 따로 있다.

 

각 챕터별 내용은 도입부에서 요약하여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으로 설명해주시는 저자분에 대한 사진과 약력 간단히 소개된다.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해설과 설명에 들어가는데 마치 강의듣는 것 같고

녹취록처럼 서술되어 있어서 이해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

고교생 뿐만 아니라 중학생도 이해하는데 아무런 어려움 없을 듯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읽다 보면 저자의 말이 마치 해설가같다는 느낌이 든다.. 

 

 

 

 

 

1. 플라톤 [국가]  --  이태수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

 






이 고전은 도덕시간에 많이 들었던 "이데아"와 "동굴의 비유"로 유명하다.

이 책, [국가]가 전 10권으로 되어 있다는 건 여기에서 알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술 거의 전부가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그의 저술은 '대화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한다.

[국가] 역시 대화체로 되어 있는데 대화의 주제는

한 개인이 정의롭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것이다.

그러다가 논의가 자연스럽게 국가의 문제로 이어진단다.

그래서 고대부터 이 책은 [국가]라는 제목과 함께

'정의에 관하여'란 부제가 붙어 오늘날까지 통용되고 있다한다.

 

 

 

2.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유토피아. 국어사전을 보면 이상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갖춘 완전한 사회를 말한다.

이상향이라는 의미로 인해 천국이나 낙원과 같은 의미로 생각했었는데

모어의 [유토피아]에서 말하는 유토피아는 조금 다른 의미였다.

중세를 거체 근대에 접어드는 시점의 이상향이라는 것은

지금의 시각에서 보는 이상향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유토피아는 일하지 않아도 잘먹고 잘살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모든 주민이 하루 6시간씩 일해야 하고 2년에 한번씩 도시 농촌간

거주지 맞교환을 해야 하며, 여행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고 되어 있다.

도시인구는 6천가구로 제한되어 있고, 아무튼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이상한 세상으로 보인다. 그런데 당시에는 이러한 사회가 이상향이었다는거다..

이 책으로 인해 이후 유사한 내용의 책들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조지 오웰의 [1984년]도 이러한 류의 영향을 받은거라 한다.

여기에 나오는 빅 브라더. 독특하다 생각했었는데...

 

 

 

3.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  김경희 (성신여대 교약학부 교수)

 





 

이 고전은 마키아벨리즘이란 것으로 악명이 높은 책으로 알고 있었다.

보통 권력을 잡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가 없다는,

비도덕적이고 비합법적인 수단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마키아벨리즘과 마키아벨리(군주론)과는 직접적 관련은 없다고 한다.

이 책이 출간되는 시기에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이 일어났고

로마교황청은 이 책에 대해 금서로 지정하여 반윤리적인 책으로 낙인찍었는데

이것이 어떻게 하다 보니 연결되어 버린것이라고 해설자는 말한다.

 

 

 

4.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서병훈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자유론. 도서제목은 많이 보았지만 실제 내용은 잘 모르던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질적공리주의자라는 것과 '다수의 횡포'로 유명하다는 정도 알았다.

해설가는 이 고전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다수의 횡포', '개별성', '사회성',

그리고 '자유에 관한 간단하고도 유일한 원리'가 있다한다.

'자유에 관한 간단하고도 유일한 원리'의 의미는 모든 사람은

행동의 자유와 사상의 자유가 있지만 남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원리라 한다.

 

 

 

5. 장 폴 샤르트르 [구토]  --  이재룡 (숭실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샤르트르하면 생각나는 건 실존주의 철학자이며 [구토]의 저자라는 정도인데

사실 [구토], 교과서에서내용 설명된 것을 보았을 뿐 읽어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 책, 철학서 형식이 아닌 일기나 편지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다...

원 제목은 프랑스어로 'nausee', 영어로는 'nausea'인데 이 단어의 의미는

'구토'라기 보다는 '헛구역질'에 가깝다고 한다. 처음 번역한 자의 오류인 듯..

아무튼, 책에서 주요한 주제로는'우연성이란 무엇인가'란다.

왜 우리는 지금 이곳에 있을까?같은 의문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구토'의 의미는 책의 주인공인 로캉탱이 고민이 있거나 정신적 가책을 느낄때마다

항상 구역질이 치밀어 오른다고 되어 있는데 해설가의 말에 의하면

정신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육체적 현상을 사르트르는 '구토'로 표현한거라 한다.

 


 

6. 공자 [논어]  --  곽신환 (숭실대 철학과 교수)

 





 

공자와 [논어]는 많이들 아는 내용이기에 생략해야 겠다..

도덕과 역사시간에 끝없이 외우고 외었던 내용이기에...

 

 

 

7. 장자 [장자]  --  강신주 (철학자)

 







[장자]하면 떠오르는 내용이 있다. 조삼모사. 이 고전의 '제물론'에 나오는 글이다.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해 조금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조삼모사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은 원숭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닌 원숭이라고 한다.

오직 원숭이만이 원숭이 키우는 사람의 제안을 어느 순간에 끝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원숭이 키우는 사람은 원숭이들과 소통한 것이고 자신의 제안이 거부되자

자신의 판단을 중지하고 상대방인 원숭이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숭이 키우는 사람의 태도를 장자는 "옳고 그름으로써 대립을 조화시키고,

자연스런 가지런함에 편안해 한다"고 말하며 이를 '양행(兩行)'이라고 한단다..

 

 

 

 

어떻게 보면 여기에 나오는 고전들은 형식과는 별개로,

전부 철학적인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는 서적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철학을 논하는 책치곤 그리 난해한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책내용중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자세히 짚어가면서 설명하고 있기에 참신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 덕분에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일곱권의 고전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기에

청소년들이 고전 철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우리 애들에게 이 책 읽어보라고 해야 겠다..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작가
강신주, 곽신환|김경희|서병휸|이재룡|이태수|주경철
출판
꿈결
발매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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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준 선물 - 아빠의 빈 자리를 채운 52번의 기적
사라 스마일리 지음, 조미라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저녁이 준 선물"  

- 아빠의 빈 자리를 채운 52번의 기적 - 

  

 

 

 

 

 

지은이 : 사라 스마일리

옮긴이 : 조미라

펴낸곳 : 처음북스

발행일 : 2014년 2월 15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5,000원

 

 

 

 

 

"저녁이 준 선물"

여기서 선물이라는게 무엇일지 궁금했다.

처음 도서소개내용을 보았을 땐 가족애인가 싶었다.

읽어보고 나니 그건 맞는 듯 한데, 동서양간 문화적 차이랄까.

가족애에 대해 우리와는 약간 미묘한 차이가 있음이 느껴졌다.

 

 

(영화 "디센던트" 中, 미국판 엄마(아내)찾아 삼만리?)

 

 

저자는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고 있는 세아이의 엄마이면서

해군 소속 군인의 아내이고, 직업은 칼럼니스트라 한다.

 

 

 

 

이들 가족은 남편 더스틴과 사라, 첫째 포드(11), 둘째 오웬(9),

막내 린델(4). 이렇게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 좌측부터 더스틴, 사라, 하단 좌측부터 포드, 오웬, 린델)

 

 

이들 가족은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가족의 모습처럼 보이는데

실제 영화에서 봐왔던 그런 모습들, 많이 묘사되어 있긴 하다.

좀 아쉬운 점이 책에 사진이 별로 없다는 점인데

그나마도 흑백사진에 증명사진 수준의 사진 밖에 없다는 점이다..

책 마지막에 나오는 후기를 보면 친구이며 사진사인 안드레아가

가족들의 일상을 빠짐없이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 말이다...

(그 사진들은 왜 여기다 안 썼는지?)

 

 

 

 

그리고 책표지 사진을 보면 남편이 흑인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백인이다.

흑백사진 인데다가 머리카락이 심한 곱슬로 보여서 그렇게 생각되었는데

사진도 보이는대로 믿으면 안되겠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다시 봐도 흑인 외모다...)

 

 

남편은 메인주 뱅거에 있는 미해군 작전지원센터에

해군 예비군 중령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특기는 헬기조종사라 한다

보통 직업군인이 그렇듯 순환근무로 아프리카에 1년간 파병을 가게 된다.

아이들은 아빠가 무사귀환 할 수 있는지 잘 모른채 배웅을 한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남편이 파병간 사이에 저녁식사때 아빠 빈자리에

여러 사람들을 초대하여 그 빈자리를 메꾸면 어떨까 생각을 한다.

1년 52주, 매주 말이다..

 

 

 

 

 

아이들도 한번 해보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저자가 페이스북이나 신문칼럼에 이러한 행사들을 기고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나가면서

가면 갈수록 이 행사에 대해 가족들은 압박감을 느낀다.

 


 

 

스마일리 가족은 저녁초대를 만찬처럼 하는게 아니라

보통 식구들이 먹는 평범한 저녁식사로 꾸려나간다.

초대받은 사람들도 이에 대해 별 거부감 없었던 듯 쓰여있다.

 

하지만 가족이 다양한 직업의 초대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화와 접촉을 통해 아이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

 

이 부분 관심가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러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녁식사는 자신들의 집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초대자의 집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고,

양로원같은 시설이나 주지사의 관사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다.

관사라.. 우리나라 같음.. 흠흠..

 

 

 

 

 

책을 읽다가 예전 중동건설붐으로 장기 파견간 H건설 근로자들과

월남전 참전군인, 파독 광부와 간호사분들 생각이 났다.

최근 UN평화유지의 일환으로 남수단 파병간 군인들도 생각나고..

그들도 가족들이 있었을텐데 그들은 어떤 식으로 빈공간을 채웠을까??

 

 

 
 

 

 

서양인들의 저녁초대, 영화나 소설에서는 봤었지만 사실 좀 낯설다.

나의 경우를 봐도 남의 집 방문해서 저녁 먹어본 기억 별로 없고,

(집들이 정도 있었던 듯?)

아이들 친구가 놀러와 저녁때가 되서 저녁먹고 가거라 하면

거의 대부분 아이들은 집에 가 먹겠다면서 집을 나선다.

마치 쫓아 내보낸 것 마냥 말이다. 뻘쭘하게스리...ㅠㅠ

 

그런데 서양인들에 저녁초대는 식사라기 보다는 홈파티에 가까운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홈파티문화.  많이 부럽긴 하다..

 

 

 
 

 

 

또 하나, 저자가 칼럼니스트라 하지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심지어 정치인까지도 저녁초대에 응했더라는 점도 신기했다.

물론 이들에게도 초대를 거절한 사람들도 있다고는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같으면 어떠했을까??

아마 모든 사람이 장난이라 여기고 대꾸조차 안했을거 같다..

 

 

 

 

 

 

 

한국인인 우리들에게 가족애는 무엇일까?

책에서 보여지는 미국 중산층가정의 가족애는

가정내 구성원간의 관계에서만 비롯되는 것 같은데,

우리는 가정보다는 외부와의 관계에 더 영향받는 것 같다.

친인척이나 친구, 학교나 직장동료와의 관계 같은 것들 말이다.

보통 많이 하고 듣는 말인 "가족이니까 이해해야 돼",

"식구가 이해 안해주면 누가 이해해 주겠니"같은 말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얼마전 들은 얘기도 떠올랐는데, 아줌마들의 우스개소리란다.

가장 최고의 일등남편은 누군가인데..

그건.. 해외장기출장을 매우 자주 가는 남편이란다...

헐..

 

 

   

 

 

책은 여러가지로 가정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기러기아빠란 신조어가 일반화된지 오래되었지만

이젠 싱글맘이나 싱글대디처럼 혼자서 아이 키우는

그런 가정이 지금은 적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당연 가정을 돌보기에 힘겨워 하는 가정,

갈수록 점점 많아지는다..

 

미국 사회와 우리가 사는 사회는 많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미국의 이러한 모습들,

이웃이나 다른 가족들을 배려하려 하는 모습들은

우리에게도 일상화되었음 하는 바램 가져보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참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저녁이 준 선물
작가
사라 스마일리
출판
처음북스
발매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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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곤도 마코토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서평] " 암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 암은 방치하는 것이 최선의 처방이다! -

 

 

 

 

지은이 : 곤도 마코토

옮긴이 : 이서연

펴낸곳 : (주)한문화멀티미디어

발행일 : 2013년 12월 16일 초판1쇄 발행

도서가 : 13,500원

 

 


 

 

 

현대인에게 있어서 암은 죽음에 이르는 공포로 다가온다.

2013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망원인 1위로

암이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봐도 알 수 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자살이나 사고보다도 많단다...)

 

 

 

[ 한국인 10대 사망원인(2013년 통계청 발표 자료) ]

 

 

 

이러한 암에 대해서 조기검진이 최선이다,

일단 걸리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등

여러 얘기들이 있지만 보통 치료방법으로

수술과 항암제가 최선인 것으로 알고들 있다.

 

나 또한 암판정을 받게 된다면 주변정리하

항암치료를 시작해야 되는거로 알고 있었다.

책은 이러한 상식을 뒤엎는 내용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저자인 곤도 마코토는 올해로 67세(48년생)로

1973년 게이오대 의학부를 졸업, 동대학 방사선과에서 근무하면서부터

방사선 치료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1988년 유방온존요법에 대한 논문을 기고해 일본에서

이것이 표준치료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분은 일본에서 의료 비즈니스가 아닌

환자중심 치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항암제의 독성과 확대수술의 위험성 등 암 치료의 정보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널리 소개한 공로로 키쿠치칸상을 수상하였다 한다.

이력을 보건데 저자분은 의학계의 주류보다는

아웃사이더의 길을 걸어온 듯 보인다..

 


 
 
저자는 방사선의학 전문의로써 여러 환자들을 접해본 결과
현대 암치료방법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암 방치요법이 그나마 나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고, 이 내용들을 전파하게 되었다 한다.

 
 
저자는 암에는 가짜암과 진짜암이란게 있다고 말한다.
가짜암이란 병리검사에서 암으로 진단받아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암을 말하는 것이고,
진짜암은 발생초기에 이미 전이가 숨어 있어
치료해도 낫지 않아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암이라 한다.
 
 
 
그럼 이러한 진짜암과 가짜암은 어떻게 구분하는걸까?
저자는 이것을 현대의학으로는 구별할 수가 없다고 한다..
세포의 형태가 같기에 병리검사로도 구분이 안되지만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암 진단 받았을 때 어쩌라는건가??
 
 
 
통상 암이 생명을 앗아가게 되는 주요인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라고 한다.
그런데 전이가 되더라도 가짜인 경우도 있단다.
갈수록 요지경이다...
전문가인 의사도 판단이 어렵다는데
일반인은 암진단시 어떻게 해야되나....
 
 
 
암진단을 위한 조직진단에도 오진이 많다고 한다.
암 관련 검사주 하나인 PSA진단의 오진률은
무려 10%정도나 될거라 추정된단다...
게다가 수술해서 확인하자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그 결과 양성이건 악성이던 이미
신체는 만신창이가 되어 버려
오래 버티지 못하게 되더라는 것이다.
결국 저자는 검진 자체가 무의미한 거라 보았고
차라리 방치하는게 평화롭게 살 수 있다 본 것이다..
 
 
 
책은 머리말, 이 책을 읽을 때 유의할 점, 1~8장,
맺음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7장은 암의 종류별 사례와 해설, 저자의 경험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장이고,
8장은 저자의 경험을 종합하여 암 방치요법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1징. 전립선암
2장. 자궁경부암
3장, 유방암
4장, 폐암
5장. 위암
6장 신장암
7장. 방광암
8장. 암 방치요법의 철학
 
 
저자는 암은 노화현상이고 자연현상이기에
수술이나 항암치료와 같은 인위적인 작용은
몸에 좋을리 없다는게 기본 시각이다.
치료가 필요하고 완치될 수 있는 암도 있지만,
이러한 암은 극히 일부라고 한다..
 
 
 
저자는 현대의학의 암치료에 대해서 부정적인 듯 보인다.
책에도 그렇게 된 이유를 적고 있다.
환자가 암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고통은 시작되고,
수술과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휴유증,
각종 합병증으로 고통은 더욱 배가되며,
막대한 치료비에 환자 간병으로 인해
가족들 삶까지 망가지게 되는데 비하여
현대의 암치료로는 생명연장 효과도 거의 없기에
그러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보았다 한다.
치료를 받나 안받나 수명연장시간은 거의 같은데
뭐하러 고통스럽게 남은 시간을 보내냐는 것이다.
체념하고 하고 싶은거 하고 지내는 사람이
오래 살고 편안하게 가신 경우가 오히려 더 많더란다...
 
 
 
 
책 내용중에는 각종 암 검사가 병원(의료기관)의
수익창출과 연관성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
일본의 경우겠지만,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이 때문에 많은 듯 하다고 한다..
아무튼, 의사가 여러가지 암치료를 권유하더라도
그 치료법이 자신에게 맞는지, 의사의 숨은 의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의사들도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본 도서를 읽고 나니 기존에 알고 있었던
암에 대한 상식에 변화가 생겼다.
전에는 암은 정상세포가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어 발생하고
그 암세포가 분열증식하여 악성종양이 되는 걸로 알았다.
그런데 1개의 암 줄기세포가 발생하여 그것이 분열증식,
전구 암세포로, 다시 분화 암세포로 발전되어
결국 암관련 증세들이 발병하게 된다는게 지금의 통설이란다.
이 암줄기세포는 1997년 처음 그 존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암과 가짜암은 이러한 줄기세포가 생성될 때
이미 결정되어져 있기에 초기검사를 아무리 해봤자
별 무소용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이 암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거나
암치료에 대해 다른 시각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 꼭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본다.
최소한 이 저자가 저술한 다른 서적들이라도 말이다..
 
 
 
암 치료가 당신을 죽인다
작가
곤도 마코토
출판
한문화
발매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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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 1
박동석 지음, 김화빈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서평] "이야기로 배우는 인성교과서"

- 그리스로마신화편 -

 

 

  

 

지은이 : 박동성

그린이 : 김화빈

발행처 : M&Kids

발행일 : 2014년 1월 20일 발행

도서가 : 11,000원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인성을 배우는 시리즈책자가 출간되었다.

"이야기 속 인성 담기 시리즈"가 그것인데

1편으로 그리스로마신화편이 이번 출간된 책이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전 먼저 읽어보았는데

내용은 잘 알려져 있는 내용들이었다.

 

 책은 초등 저학년생 이하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이고,

읽기에도 그 연령대 아이들에게 잘 맞춰 놓은 책으로 보인다.

 

 

 

책의 내용은 신화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는데

하인리히 슐리만이라는 트로이유적을

처음 발굴한 사람이 첫 스타트이다.

이 분이 어떻게 유적지를 발굴하게 되었는지와 함께

그 분의 어떤 점을 배워야 할 지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잘 기술되어 있다.

  



 

 

 

당연 이야기 중간중간에 그림과 삽화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기에

아이들이 싫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읽을 수 있들 듯 보인다.


 

그런데 도서 편집의 특이한 점으로 눈에 띄는 것이 있다.

페이지의 밑바탕을 구겨진 종이 느낌의 워터마크 처리를 하였고,

삽화나 그림은 60~70년대 사진첩처럼 테이프로

붙여 놓은 것처럼 보이게 편집하였다는 점이다.

낡아 보이게 하려고?? 고풍스런 멋?? 복고풍???

어린아이들 눈에 이게 좋아 보일지는 의문스럽다...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어 있다.

 





 

 

0교시 - 신화 제대로 이해하기

* 쉬는 시간 - 신화를 현실로 만든 남자, 하인리히 슐리만

 

1교시 사랑과 불굴의 정신 - 프로메테우스는 왜 끔찍한 형벌을 받아야 했는가?

* 쉬는 시간 - 판도라 상자? 판도라의 상자?

 

2교시 정직함 - 제우스가 대홍수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 쉬는 시간 - 우주의 생성 이야기

 

3교시 책임을 지는 마음 - 오이디푸스는 왜 방랑의 길을 떠났을까?

* 쉬는 시간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4교시 겸손한 마음 - 트로이 전쟁은 왜 일어나게 되었나?

* 쉬는 시간 - 아킬레우스의 건

* 쉬는 시간 2 - 카산드라의 예언

 

5교시 도전 정신 - 이카로스의 추락은 무모한 도전에 대한 징벌인가?

* 쉬는 시간 - 미궁 이야기

 

6교시 정직한 노력 - 미다스의 손은 횡재인가, 저주인가?

* 쉬는 시간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7교시 운명에 굴복하지 않는 당당함 - 신을 농락한 시시포스, 신에게 굴복하였는가?

* 쉬는 시간 - 탄탈로스 이야기

 

8교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 자기를 사랑하는 게 병이 되나요?

* 쉬는 시간 - 벨레로폰의 편지

 

9교시 자신감 - 미인은 용기 있는 자가 차지하는가?

* 쉬는 시간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10교시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 의지 - 헤라클레스는 어떻게 영웅이 되었나?

* 쉬는 시간 - 고르디우스의 매듭

 

11교시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드는 힘, 믿음 - 믿음과 신뢰는 행복을 가져오는가?

* 쉬는 시간 -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

  

 

 

사실 그리스로마신화는 만화로 많은 종류가 출간되었기에

대부분 아이들이 그 내용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본 도서와 같이 그 내용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거기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 짚어주는 도서는 못 본 듯 하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20권 이미지1 ★유아동 최대 2만원적립(~2/23, 응모필수)★[녹색지팡이][녹색지팡이]이현세의 처음으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신화(전5권)

 

초등 4학년인 막둥이 녀석한테 읽어 보라고 주었더니

내용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좀 특이한 게 있다며 열심히 읽는다..

이런 식으로 볼 수도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나서 하는말.

자기 나이대가 보기엔 좀 아닌 듯 하단다..

1~2학년이면 잘 맞을 듯 하다며...

  

 

이처럼 많이들 알고 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내용을 가지고

무언가 배울 점을 일깨워주는 본 도서의 기획시리즈물.

참으로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다른 만화책을 사주기 전에 먼저 한번쯤

이 책을 아이들에게 권장해 볼 만한,

좋은 도서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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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마스크, 얼굴 표정 읽는 기술
폴 에크먼 지음, 함규정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서평] "언마스크(Unmask!) 얼굴 표정 읽는 기술" 

- 3,000개의 표정에서 밝혀낸 감정 해독의 기술 - 

 

 

  

 

지은이 : 폴 에크먼, 월레스 프리젠

옮긴이 : 함규정

펴낸곳 : 청림출판

발행일 : 2014년 1월 27일 1판 1쇄 발행

도서가 : 16,000원

 

 

 


  Unmask. 

사전전 의미로는 가면을 벗기다, 정체를 드러나다라는 동사이다.

그런데 책제목이 Unmask! 라니.. 뭔 뜻일까 싶었다..

책의 부제가 '얼굴표정 읽는 기술'이라니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로 협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 때,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을 먼저 파악한 쪽이

유리하게 협상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포커페이스인 사람들이 그런 자리에 나오겠지만

그들도 사람인지라 순간 나타나는 표정의 변화로

자신의 의도를 표출하게 되는 경우 있지 않겠나...

그런 경우 당연 협상은 불리하게 굴러가게 되고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대해 그 내용 많이 궁금했고 기대가 컸다..

 

 

 

 

"표정은 감정의 신호다!"

세계 최고의 심리학자인 본 도서 저자 폴 에크먼의 말이다.

이 점, 나도 동의한다.

많은 사람들의 표정에는 겉으로 표현하지 않는

감정들을 읽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경험 때문이다.

  예를 들면 포커판에서의 포커페이스 같은거 말이다..ㅋㅋ

 

 

책에는 이러한 사람들의 얼굴 표정과 감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러 표정에 대해 의도적으로 연출된 사진들 많이 나오고

그러한 사진들을 부위별로 조합한 사진도 꽤 많이 나온다.

그러한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어떤 감정상태인지 알 수 있는데

애매한 표정이라 어떤 감정상태인지 알기 어려운 것들도 꽤 있었다..

 

 

 

책은 감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정으로 6가지를 들고 있는데

놀라움(Surprise), 두려움(Fear), 혐오(Disgust), 화(Anger),

행복(Happiness), 슬품(Sadness)이 그것이다.






놀라움은 6가지 기본감정중 가장 짧은 감정으로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감정이라고 한다.

 이 감정상태에서는 얼굴에서 눈썹이 올라가고,

눈이 크게 떠지며, 턱은 아래로 벌어지고, 입술은 벌어진단다.

 

 

 

 

두려움은 피해를 받기전에 발생하는 감정으로

불안감과 공포, 고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감정이라 한다.

이것은 놀라움과 유사한 얼굴표정이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한다.

눈썹이 올라가고 긴장되며, 눈이 크게 열리며 아래 눈꺼룰은 긴장되며,

입술은 뒤쪽으로 당겨진다 한다. 좀 미묘한 차이이다...

 

 

 

혐오는 반감에 대한 기분으로 경멸과 유사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는 감정이고 보통 화와 함께 나타난단다.

이 감정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입과 코, 아래눈꺼풀과 눈썹의 작은 움직임이라 한다.

윗입술은 언제나 올라가는 반면, 아래입술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코에는 주름이 생기고, 아래 눈꺼풀은 위로 밀려 올라가고 눈썹은 내려간단다.

 

 

 

는 누구나 잘 알듯이 가장 위험한 감정이다.

이 감정이 생겼을때 보통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해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다만, 화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성으로 통제되어 순화되긴 하지만

얼굴표정에는 그러한 감정상태라는 것이 잘 표시된다.

이 상태의 얼굴표정은 눈썹이 모아지고 긴장되고,

눈은 노려보게 되고 미간이 찡그려직며,

입술은 단단히 맞물려 있거나 네모모양으로 벌어진다.

 

 

 

 

행복은 누구나 경험하고자 하는 감정이고 유쾌함과 흥분이

같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감정이다.

그 유형에는 4가지가 있다고 책은 말하고 있는데

유쾌함, 즐거움, 편안함, 낙천적긍정이 그것이다.

사실. 이 유형간 차이. 난 잘 모르겠다...

행복할 때의 표정은 보통 웃음이나 미소띤 표정이듯이

누구나 이 상태의 표정에 대해서는 쉽게 알 수 있다.

 

 

 

슬품은 수동적이며 적극적인 감정이 아니다.

보통 괴로룸이나 상실, 고통으로 인해 슬품을 느끼게 되는데

슬픔을 느끼면서 이러한 것들이 약화되어 진다.

특이한 점으로 슬픔은 주위환경이나 사회적관습으로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에 왜곡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이 슬픔을 드러내는 것이나 여성이 슬픔을 억제하는 것을

적합하지 않은 행동으로 보여진다는 것처럼 말이다.

이 감정상태에서의 얼굴표정은 눈썹의 안쪽고리가 올라가고

가운데로 몰리며, 입술은가장자리가 아래로 내려가 있거나 떨린다.

 

 

 

이와 같은 6가지 대표적 표정들은 누가 봐도 그 감정상태를 알아볼 수 있지만

이 표정들이 여러가지가 미묘하게 뒤섞여 버리면 알아 보기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사회적 관습이나 성장과정에서 체득된 습관, 직업상 요구,

그 순간의 필요로 인해 얼굴 표정을 통제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표정만으로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기는 더욱 어려울 듯 하다..

 


 

 

이러한 얼굴표정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3가지 기술이 있다고 한다.

1. 표정제한   2. 표정조절   3. 표정조작

 이 3가지 표정관리 기술은 위의 4가지 얼굴 표정을 통제하는 이유를

충족하기 위해 나타날 수 있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은 얼굴표정을 통하여

상대방의 감정을 어떻게 캐치해낼 수 있을까와

 자신의 표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가

혼재되어 섞여 있다는 느낌이 든다..

 

표정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다는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사람들 표정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자신의 표정이 어떻게 보여질까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라면

본 도서는 한번 제대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언마스크 얼굴 표정 읽는 기술

작가
폴 에크먼
출판
청림출판
발매
2014.01.2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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