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카메라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 초보자도 특별한 사진을 찍게 도와주는 83가지 기술 정말 쉬워지는 착한책 8
한샘EUG 지음 / 황금부엉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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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갤럭시 카메라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지은이 : 한샘EUG                  펴낸이 : 윤정희                    펴낸곳 : (주)황금부엉이

 

 갤럭시카메라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 책. 말 그대로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갤럭시카메라를 쓰는데 필요한 팁을 주는 그러한 소개책자이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촬영후 바로 와이파이를 통해 블로그나 카페, 트위터 같은 웹상에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제품에서는 이것이 요즘과 같이 SNS를 잘 사용하는 청소년층에게는 가장 큰 매력이라 할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기능을 갤럭시카메라로 잘못 오해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 많은 사람들이 많이들 오해하는 것 같았다.

 디지털카메라(일명 디카). 불과 10여년사이에 대중화,일반화가 되어진 기기이다. 그 이전만 하더라도 필름카메라(필카)라 하여 사진을 촬영하고나서 필름 한통을 다 찍으면 그 필름을 사진관에 현상을 의뢰하고 인화한 사진을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당연히 사진을 찍는 순간 이게 제대로 찍혔는지 잘못 찍혔는지 확인 안되었고 또한 필름값,필름현상값,사진인화값 등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찍고 찍은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 바로 디지털카메라라는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하여 이러한 불편함은 한방에 날라가 버렸다.  당연 필름카메라는 매니아층 사용 또는 골동품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 디지털카메라가 이제는 바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카메라로까지 진화되었다. 하긴 몇년전에는 디카와 MP3를 결합한 제품, DMB와 결합한 제품도 있었더랬다. 나의 경우에도 필름카메라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디지털 DSLR로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나름 여러 제품 섭렵해본 셈이다.

 

 이 책은 디지털카메라중 자동카메라(일명 똑딱이)를 사용하고 있고 기초적인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지침서로 보여진다. 물론 갤럭시카메라 사용자면 더 좋고.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제목은 다음과 같다.

 01 처음 : 갤럭시카메라 처음 사용하기

 02 촬영상식 : 좋아 보이는 사진을 위한 기초 다지기

 03 촬영 : 갤럭시카메라로 야무지게 촬영하기

 04 편집 : 혼자서도 척척 폼나게 편집하기

 05 SNS : 갤럭시카메라로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즐기기

 06 문제 : 갤럭시카메라 완전정복


 

 이중 2장에서 4장까지는 어떤 똑딱이 카메라를 쓰더라도 모두 적용이 가능한 내용들이었다. 5장의 경우에는 갤럭시카메라와 같은 SNS를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때 유용하게 참고가 가능한 내용들이었다.

 갤럭시카메라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Tip을 제공하는 지침서인 이 책은 그 제품뿐만 아니라 그와 유사한 기능이 있는 제품에서도 활용이 어느정도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특정제품을 타겟으로 한 만큼 책의 활용성에는 어느정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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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성공 - 동네 떡볶이집에서 1000호 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아딸 성공의 비밀'
이경수 지음, 신현숙 인터뷰 / 민음인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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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아딸 성공의 비밀" 착한 성공 

 

 

 

 

    지은이  이경수

    인터뷰  신현숙

    펴낸곳  (주)민음사

 

 사실 '아딸'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처음에는 몰랐었다. 이게 분식점 브랜드라는 것도, 분식을 주제로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는 것도, 이상적인 직장이라는 평을 받는 회사라는 것도, 중국에까지 진출한 보기드문 요식업체라는 것을 이 책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물론 딸아이들은 아딸이라는 떡볶이집을 잘 알고 있었지만.

 '아딸'. 이것은 '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아딸'의 역사는 처음 금호역 인근에서 '자유시간'이라는 상호로 다섯가지 메뉴로 분식집을 운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당시 방송국으로부터 아버지가 튀김을 만들고 딸이 떡볶이를 만들어 2대째 이어져 오는 분식집이라는 소재로 방송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출연하였고 이를 계기로 2002년 4월 신촌에 새로이 '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를 오픈하였다 한다.

 




 

 전형적인 가족기업인 '아딸'은 현재 1000호점까지 낼 정도로 성공적으로 안착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물론 그중에는 이익을 내지 못해 문닫은 곳도 있겠지만(딸아이가 '아딸' 분식점이 OO대앞에 있었는데 망했는지 없어졌다면서 말해줘서 알았다..). 중국 북경에 2개 영업점을 낼 정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라면 어느 정도 성공한 브랜드라고 생각된다. 수없이 많은 프랜차이즈가 생겨나고 없어져가는 현실을 볼 때 이러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그 비결은 책에는 진심의 경영, 행복한 일터, 인본주의, 공생과 상생, 착한 기업.. 여러 내용이 나온다. 내 생각으로 가장 핵심은 엄격한 자기기준 수립과 실행에 있지 않나 싶다. 맛의 유지, 가맹점의 관리, 거대화된 기업경영과 같은 것은 창업만큼이나 쉽지 않은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은 성공적으로 유지해가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고 그를 준수하게 하는 것들이 필요한데 '아딸'은 그 점에서 잘 되어 진것 같다. 세무조사 결과 적출사항이 없을 정도로 인정될 만큼의 회사라면 그만큼 회사 내부적으로 기준에 대한 준수가 잘 되어진다고 보여진다.

 

 

 책은 서문, 6개의 파트, 아딸이 걸어온 길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상 특이한 점으로는 각 파트가 끝날때마다 인터뷰한 내용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은 당연히 '아딸'이라는 기업/브랜드의 성공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다. 그 성공에 대한 비결이 어디선가 본 듯한 정석들의 집합체란 느낌이 들었다. 삼성, 현대, SK 등 대기업 창업주들의 책들에서 본 유사한 내용들도 좀 있긴 했다. 그런데 책의 제목 '아딸 성공의 비밀'에서 보듯이 창업이나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비결을 얻기 위한 책으로서 이 도서를 보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라 보여지는데 그러한 책으로서는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었다. 그렇지만 창업하기 전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과 그 마인드를 통해 실패의 확률을 줄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도서는 그 필요한 내용들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딸'. 현재까지 보면 성공한 프랜차이즈 기업맞고 앞으로도 그 성공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의 내용대로 기업경영에 적용된다면 어떤 사업장, 회사, 기업이라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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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걸 씨! 강의해주실래요? - 청중을 열광시키는 강의 비법 62
김홍걸 지음 / 작은씨앗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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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홍걸씨! 강의해주실래요? 

 


     지은이 : 김홍걸

     발행처 : 도서출판 작은씨앗

 

 

 책을 받자마자 우선 책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저자의 프로필을 읽어 보았다. 사실 PT에 대한 노하우를 저술한 책이란 것만 알았지 저자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상황이니 당연한 것이지만  사진을 보고 조금은 놀랐다.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 프로강사치고는 인상이 푸근(?)한 분위기여서 그랬던것 같다. 펀 리더쉽으로 특화된 강사라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책에는 산업계 리더쉽 강사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여 개개인들로 하여금 사회적 생활에 장기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기에 그 정도로?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프롤로그, 본문 5장,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고 그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Part 01. 펀 강의는 왜 중요한가

 Part 02. 펀 강사의 내공

 Part 03. 펀 강사의 외공

 Part 04. 스폿 기법

 Part 05. 말하기의 실전

 글을 마치며.

 여기에서 1장은 청중들에 대한 분석과 그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고, 2~5장은 강의에 대한 노하우를 기술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강의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내용들이다.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강사들을 위한 교육 교재같다는 느낌과 함께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많은 강의에 대한 스킬,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는 직장내 신입사원이 들어올 경우 선배로서 업무관련 교육이나 회사/부서 소개하는 경우 이외엔 여러 사람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그 조금 발생하는 PT가 할때마다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책을 보면 그 이유가 뭔지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읽다보니 그래서 그랬었군~! 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강의를 하시는 분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을 듯 싶었다. 펀강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루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강의를 하는 강사가 바로 펀강의를 하는 강사로 보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강의를 할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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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1
허영만 지음 / 월드김영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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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글그림 : 허영만

글 : 이호준

인물터치 : 정세진

배경컬러 : 마성일, 박근웅

컬러 : 이호성

출판사 : 월드김영사

 

 허영만 화백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애독자로서 읽을 기회를 주신 문충(에 먼저 감사인사로 서평을 시작한다. 허영만. 그는 한국 만화계에서도 독특한 캐리어의 작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스토리를 위주로 철저한 고증과 취재를 통하여 작품을 만들어가는 작가로서 대표적인 작품으로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는 식객, 타짜, 미스터Q, 비트, 아스팔트사나이, 망치, 날아라슈퍼보드, 무당거미, 각시탈 등의 작품들이 있고 그외 단행본으로 출간된 꼴, 오 한강, 짜장면, 변칙복서, 고독한 기타맨, 오늘은 마요일 등 여러 작품들이 있다. 내가 아는 정보만 해도 이정도인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은 작품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서평을 쓰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일명 '말무사')의 경우는 식객과는 또다른 형태인 인터넷 웹툰을 통하여 연재된 작품이었다.(식객은 신문에 연재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단행본으로 출간됨) 최근 '미생'이란 작품이 '말무사'와 같은 형식으로 웹툰에 연재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 미생의 작가 윤태호씨도 허영만화백의 문화생이었다 한다.

 책에 대한 얘기는 안하고 작가에 대한 내용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옆에 놔둔 '말무사' 책표지를 보면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생각해봤다. 표지의 그림체가 예전과는 달리 좀 거친듯한 느낌의 표지그림이다. 물론 작품내용에 나오는 그림들은 예전과 같은 섬세하고 세련된 느낌의 그림이지만 표지의 경우에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약간 거친듯한 느낌의 그림을 따로 그려 올렸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외에 작품전체가 올칼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도 특징이라 생각되었다. 예전 작품중에는 칼라로 만들어진 것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1권의 내용은 칭기스칸의 아버지인 예수게이의 활약상부터 시작하여 테무진의 탄생, 성장, 약혼, 그리고 부친의 죽음과 부족으로부터의 버림 받음, 자무카와의 안다(의형제)를 맺는 것까지 나온다. 웹툰에서는 총 519화까지 연재되었던데 그중 1권은 60화까지의 내용이었다.

 책자를 받은 그날 단숨에 다 읽었고 나머지 부분도 웹툰에서 찾아서 보았다.(물론 유료임).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예전에 보았던 허영만화백의 작품들을 다시 한번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말무사' 또한 훌륭한 작품이군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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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여영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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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래픽노블 "담요(Blankets)"

 

 

지은이 : 크레이그 톰슨

옮긴이 : 박여영

출판사 : 미메시스

 

 책을 받아보고 처음 든 느낌은 크기와 두께가 대학교 전공서적의 크기만한 것인데다가 하드커버(실로 꿰맨 정통 사철방식 제본)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뭔 책이 이렇게 크지? 그래픽노블이란게 원래 이렇게 크고 두껍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픽 노블. 사실 이 단어 자체가 생소했어서 인터넷에서 정보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정의되어 있었다.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은 만화책의 한 형태로, 보통 소설만큼 길고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단편 만화의 앤솔로지를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픽 노블은 대체로 보통의 만화 잡지보다 튼튼하게 제본되어 있으며, 인쇄 도서와 같은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고, 가판대보다는 서점이나 만화 가게 등지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정의로 인해 "담요"란 작품이 왜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림체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많이 발간되는 코믹스(Comics, 슈퍼맨,스파이더맨과 같은)와 그다지 차별성이 느껴지진 않았다. 다만 스토리라인은 코믹스가 일반대중소설과 같은 느낌이라면 "담요"라는 그래픽노블은 단편문학소설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서양만화의 경우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산만하고 음울하면서 각 컷마다 분리되었다는 느낌이었고 동양만화의 경우는 따뜻한 분위기에 각 컷마다 연결되어 있어 작품에 몰입이 잘 된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작품 역시 미국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좀 음울한게 몰입이 좀 잘 안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종교적인 색채가 물씬 풍기는 듯한 내용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었다.

 

"담요"의 그림체

미국만화 그림체

일본만화 그림체

한국만화 그림체

 

 이 책의 저자 크레이그 톰슨은 이 작품에 나오는 지역인 위스콘신의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현재는 오리건주 오클랜드에 거주한다고 한다) 책 내용중에 저자의 약력과 겹쳐지는게 많다는 것을 생각함 저자의 어린 시절은 그다지 행복하진 않았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담요"의 스토리는 일관성있게 시간에 따라 흘러가는 구성은 아니고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크게 9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목에 나오는 "담요"는 주인공 크레이그가 이성친구로서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레이나로부터 직접 만든 수제퀼트담요를 받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에서 제목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레이나와 헤어진 다음 추억의 물품을 다 태울때도 이 담요만은 태우지 못하고 골방에 넣어두었고, 한참 세월이 지난후 이 담요를 발견한후 과거를 회상하면서 위안을 받는 장면이 나오기에 그렇다. 이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인생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듯 했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각 파트는 다음과 같다.

1. 골방   2. 시련의 시기   3. 백지   4. 정전기   5.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6. 틴 스피릿   7. 천국같은   8. 사라진 동굴   9. 각주

 

 이 책의 맨 뒤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면 여러 매체에서 최고의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았고 여러 상도 수상하였다고 하지만 다 읽고 난 지금의 나로선 조금 낯선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그림체가 무언가 어색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안들어서 그런지 이 작품이 그렇게나 호평을 받을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래픽노블, 코믹스, 만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명칭의 작품들이 있지만 작가들마다 고유의 분위기가 다들 있고, 나라마다도 특유의 유형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작품의 내용, 즉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이 작품 "담요"는 그 점에 있어서는 어디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좀 음울한듯한 그림체와 지나치다고 느낄만큼 많이 나오는 성경구절들이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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