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걸 씨! 강의해주실래요? - 청중을 열광시키는 강의 비법 62
김홍걸 지음 / 작은씨앗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서평] 홍걸씨! 강의해주실래요? 

 


     지은이 : 김홍걸

     발행처 : 도서출판 작은씨앗

 

 

 책을 받자마자 우선 책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저자의 프로필을 읽어 보았다. 사실 PT에 대한 노하우를 저술한 책이란 것만 알았지 저자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상황이니 당연한 것이지만  사진을 보고 조금은 놀랐다.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 프로강사치고는 인상이 푸근(?)한 분위기여서 그랬던것 같다. 펀 리더쉽으로 특화된 강사라 그런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책에는 산업계 리더쉽 강사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하여 개개인들로 하여금 사회적 생활에 장기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하기에 그 정도로? 하는 의문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프롤로그, 본문 5장,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고 그 타이틀은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Part 01. 펀 강의는 왜 중요한가

 Part 02. 펀 강사의 내공

 Part 03. 펀 강사의 외공

 Part 04. 스폿 기법

 Part 05. 말하기의 실전

 글을 마치며.

 여기에서 1장은 청중들에 대한 분석과 그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고, 2~5장은 강의에 대한 노하우를 기술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강의를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내용들이다.

 

 다 읽고 나서의 느낌은 강사들을 위한 교육 교재같다는 느낌과 함께 저자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많은 강의에 대한 스킬,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는 직장내 신입사원이 들어올 경우 선배로서 업무관련 교육이나 회사/부서 소개하는 경우 이외엔 여러 사람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그 조금 발생하는 PT가 할때마다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책을 보면 그 이유가 뭔지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읽다보니 그래서 그랬었군~! 하는 부분이 꽤 많았다. 강의를 하시는 분들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을 듯 싶었다. 펀강의.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루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강의를 하는 강사가 바로 펀강의를 하는 강사로 보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강의를 할 수 있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