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100%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는 방학계획표

방학 계획표 - 방학을 100%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는
오주영 지음, 윤유리 그림, 이현진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낼 모레면 우리아이 초등학교 네번째 방학을 맞이하게 되네요.

이번만큼은 꼭....하며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후회없는 방학을 보내려했지만 늘 용두사미... 

길고 긴 방학같지만 어영부영하다보면 금방 지나가버리기일쑤죠.

방학을 100%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는 방학계획표를 만났네요.

방학을 잘 시작하는 방법, 독서 습관과 독후감상문 쓰기, 체험 학습과

체험학습 보고서쓰기,일기 습관과 일기 쓰기, 과학 탐구와 탐구 보고서쓰기,

재미있는 취미생활 배우기,내 손으로 끝내는 만들기 숙제, 방학을 잘

끝내는 방법등 다양하고 꼼꼼하게방학생활을 어떻게 보내면 보람있게

보낼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잘 일러주고 있구요.

부록으로  방학계획표를 만들기 전 체크하기, 운동.독서기록표, 과일나무

독후감상문, 시간표모양의 주간계획표 그리고 달력모양의  2개월 계획표

등이 함께 합니다.

이번엔 숙제는 물론 올바른 생활습관과 공부습관을 기르도록 해야겠어요.

선생님도 2학년까지는 아이들 실력이 비슷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같은반 아이들 시험 점수를 봐도 대부분 한 두개 차이더군요.

3학년부터는 영어를 비롯 교과목도 늘어나고 공부 양도 많아지면서

이제 시험 성적도 아이 실력이라는데 이번 방학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꼭 길러야겠어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실력을 키워 한 학년 올라가서도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해야겠어요.

슬생 공부하다보니 평소 많이 보고 체험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됨을 느꼈는데

이번 방학때는 체험활동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 도움으로 아이 스스로 계획표를 세워보라고 해야겠어요.

평소에도 보면 아이자신이 약속한것은 지키려고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실천가능해야겠죠. 무리한 욕심보다 지킬 수 있는 계획  잘 세워서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도록 해야겠어요.

이 책에서도 조언하듯 늦잠자는 아이는 아침에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계획표에 넣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낼 모레 방학식이네요. 아이도 이 책을 보자마자 붙잡고 읽어보더니

방학숙제도 꼼꼼히 잘해서 상까지 타보겠다는 각오를 밝히네요.

이 책 덕분에 이번 방학은 그 어느때보다  알차게 보낼것같습니다.

방학이 기다려집니다....

어린이과학동아 20호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무게연구실>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웃기는 과학, 똑똑한 만화! 어린이 과학동아 22호를 만났어요.

이번 실험 부록은 무게중심과 균형을 알아보는 무게연구실입니다.

섭섭박사를 보자마자 아이들은 반가워하며

뜯고... 접고...끼우고... 붙이며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균형 잡는 섭섭박사

섭섭박사를 빨대 끝에 균형을 잡아 올리기.

쉽지 않은지 조심조심 집중하는 모습을...

드뎌 성공!

무게중심은 키가 작을수록 낮고 낮을수록 안정적이어서

키작은 축구선수가 더 안정적인 자세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네요.

 

아치 다리의 비밀은 힘의 분산

아치는 쐐기모양의 돌이나 정육면체의 돌을 여러 개 맞대어 곡선모양으로 쌓아올린 구조.

위에서 누르는 힘이 양 옆의 맞닿는 부분에 수직방향으로

나뉘어 다리가 더 잘 버틸 수 있다고해요.

조금 엉성하게 만들었는데도 6권도 거뜬하네요.

양팔저울은 특징은 시소와 같지요.

양쪽 무게가 다를때는 무거운 물체쪽을

좀 더 중심에 가깝게 두면 균형을 잡을수 있죠.

 

트러스는 직선모양의 재료로 삼각형이나 오각형을

연속적으로 이어 만든 구조인데

윗판 아랫판 대각선판들이 누르는 힘을 나눠 받기때문에

버티는 힘이 강해진다고해요.

균형잡는 섭섭박사.아치 다리.양팔 저울.트러스구조를

만들어서 무게중심과 균형에 대해 실험해봤어요.

어린이과학동아 덕분에

앞으로의 과학시간이 즐거워질것같아요.

어린이 과학동아 21호 (별책부록:질병과 의학)

어린이 과학동아 2010.11.01 - 21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매월 1일과 15일 한 달에 두 번 발행되고 있는 

웃기는 과학, 똑똑한 만화 어린이 과학동아 21호입니다.

이번 호 역시 재미있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이야기로 가득하네요.

할로윈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호박.

숨겨진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사진들을 보니 호박의 모양과 종류도 참 다양하네요.

못생긴 사람을 호박같다고 비유하기도 하는데

 호박 알고보면 정말 매력덩어리죠. 

다이어트에 좋고  면역력 키우는데도 좋고 

꽃도 수수하고 참 예뻐요.

발명탐정 썰렁홈즈...

우리 아이들이 늘 관심있게 보는 부분이라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와플. 

이 와플기계도 에디슨이 발명했다네요.

여기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관찰력기르기에 좋은 서로 다른 그림찾기랍니다.

아이들 눈 예리하네요. 

유심히 두 그림을 비교하며 보더니 금방 찾더라구요.

이 외에도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와 주사위관련 계산문제가 실려 있네요.

 

김치도 과학이다.

미국 한 건강잡지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한 김치.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들이 

김치의 여러가지 효능과  저장방법 숙성조건등을

연구하고 있는 김치연구소를 찾아갑니다.

연근과 고구마 김치 담그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특별한 김치 그 맛이 참 궁금해지네요.

 별책부록 <질병과 의학>입니다.

질병과 치료. 의학의 발전. 일상 속의 질병. 현대인의 질병.

다양한 치료법등 질병과  의학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사진자료와 함께 담겨있네요.

특히 감기와 척추측만증에 관한 정보는 유익했어요.

어린이과학동아 20호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자동차연구실>

어린이 과학동아 2010.10.15 - 20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0월

웃기는과학 똑똑한 만화!  어린이과학동아 20호를 만났네요.

매월 15일자 어린이과학동아에서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이 함께 하지요.

이번호에서는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인 F1을 기념해

포뮬러카(F1)와 미래형콘셉트카를 만들어봅니다.

도안이 8장 들어있네요.

자동차 만드는 작업이 만만치 않아

책 속의 완성품과 설명서를 꼼꼼히 봐야했다지요.

내손으로 멋진 자동차를 만들다니....^^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하나씩 하나씩 설명서를 보며 만들어봅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쉽지가 않았다지요.

그래서  다음날

우리집에서 누구보다도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아빠에게 도움을 받기로했답니다.

 

겨우 시간을 내 준 아빠와 함께 자동차 만들기에 재도전해봅니다.

뜯고 접고 끼우고 붙이고....  
 

안전하고 견고한 자동차를 만들어내기위해

모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드디어 F1 완성!

출발대위에 자동차를 올려놓고 출발대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뒤로 힘껏 당긴 후 손을 놓으면

고무줄 탄성력으로

F1이 앞으로   슈~웅!!   내달립니다.

실제 F1은  무게는 일반 자동차의 1/3정도에 시속 300키로가 넘는다죠?

또한 F1은 경주 도중 꼭 한번 바퀴를 교체해야 되는데

선수들이 타이어를 교체하는 시간이 3,4초에 불과하다네요.

여러모로 놀랍고 신기한 F1

영암F1경주장에서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가 열린다고 하니

실제로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미래의 자동차도 완성!

먼저 자동차를 잡고 뒤로 굴리면

고무줄이 팽팽하게 감기면서 탄성력이 생겨요.

자동차를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면

고무줄이 풀리면서 앞으로 굴러간답니다. 

작은아이가 잘 가지고 노네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 덕분에

멋진 차들을 만들어보고

탄성의 원리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 앞으로도 기대해봅니다.

엄마가 꽉 잡아주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

엄마가 꽉 잡아주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 - 1∼3학년 아삭맘들의 효과만점 줄탁학습법
황미용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10월

큰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저학년생인 초보 학부모라 아이 교육에 대해 늘 

궁금한것도 많고 생각도 많은데 '엄마가 꽉 잡아주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을

만났답니다.

초등 저학년 때 꼭 익혀야 할 효과만점 공부습관,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과목별.수준별 공부법 책과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등 

초등 저학년 공부법을 저자와 여러 선배맘들의 노하우를 만날수 있어요. 

초등생 중에서도 저학년을 위한 공부법.

이전에도 아이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어보곤 했지만 저학년에 한정해서

쓰인 책이라  아직 사교육에 맡기지 않고 엄마표로 지도하다보니 더욱

관심을  갖고 읽었답니다. 

일기 쓸꺼 없다며 오늘 일기는 뭘 쓴건지 엄마에게 물어오고  어려운 문제는

잘 푸는데  꼭 쉬운 문제나 연산을 건성으로 푸는 큰아이때문에 늘

고민이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아이가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너무 엄마의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말 맘에

와닿네요. 힘겨워하다 나중엔 공부에 손을 놓는 일이 없도록 하고, 

초등 저학년때 올백에 목숨걸지 말고 날마다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게 더 중요하다는 조언 명심해봅니다.

또한 과정보다 아이의 시험 결과에 집착하곤 하는데  

길~게 보고 아이의 현명한 조력자가 되야겠어요.

아삭맘들의 sos는 대부분의 맘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일것같아요.

선배맘들의 풍부한 경험담과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네요.

덕분에 여러가지 궁금했던 과목별 수준별 공부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중요한 건 아는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해야하는거겠죠?

아이의 효과적인 학습 습관을 위해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네요.

앞으로 좀 더 세심하게 지도하고  효과적인 공부습관을 갖도록 도와야겠어요.

저학년때 공부습관이 아이의 장래가 결정됨을 기억하고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바뀌어야 함을 잊으면 안될것같네요.

첫아이라 궁금한것 너무 많은데 여러모로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로

아이를 대하리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