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관청과 공공시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17
우리누리 지음, 이종은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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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는 소중히 지켜야 할 우리의 전통 사회 문화
인물 역사등 소중한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오십 가지 주제로 나누어
옛 이야기속에 녹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지요.
이 시리즈가 탄생한 지 어언 십육년이 되었고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근래, 50권 모두 디자인과 그림을 전면 개정하고 재구성해서 새롭게 재 탄생되고 있답니다.
각 권마다 교과 연계표를 표시하여 교과 학습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고요.
만화 생생인터뷰 묻고 답하기 그리고 최신정보와 생생한 사진을 실어 재구성했고
도표 연표 역사신문 체험학습등 권말 부록까지 풍성하고 새로워졌답니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중에 ’옛날관청과 공공시설’를 만났어요.
 이 책에서는 범죄를 막는 오늘날의 경찰청인 포도청, 세금을 거두던 오늘날의 국세청인

선혜청,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혜민서, 한 고을의 일을 처리하던 자치기관 향청,
이밖에도 주막 서당 육의전 규장각 객주 파발등을 소개합니다. 

우리 역사속의 옛 조상들의 생활의 한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놓았네요. 

 

 
요즘 우리 큰아이가  사회시간에 우리고장 공공기관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요.
현대사회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옛날에도 공공시설이 있었다니 무척 신기해 하네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비교하면 그 모습과 역할등 여러가지로 많이 다르지만
사람들을 더욱 편하고 행복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그 근본은 같네요.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이 어떻게 변해왔고 어떤점이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겠어요.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할 수 있어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개정출간 되는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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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과학수사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51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유제설 감수 / 예림당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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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어렵기만한 과학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는 초등과학학습만화 Why?시리즈.  아이를 키우는 웬만한 집엔 다 소장할 정도로 너무나 유명하죠?  우리아이들도 즐겨보는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과학수사'편이 출간되었네요. 얼마전 오로지 과학적 진실만을 추구한다는 국과수와 법의학자가 나오는 텔레비전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데 우리 큰아이도 신기하다며 같이 즐겨봤었다지요. 그 드라마를 보면서 과학수사에 대해 궁금한것 참 많았는데 이렇게 why?에서 만나니 더없이 반갑네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전개되는 다양한 과학수사 이야기. 우리 큰아이 책을 보자마자 책 속으로 풍덩 빠져들었다지요.
 



 

피 한방울의 흔적이 과학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는거... 혈액형이 같아도 혈액 속에는 한 사람의 고유한 특징을 담고 있는 결정적인 증거인 유전자 정보가 있다는거...살아 있을 때 화재로 죽은 모습과 죽은 후에 불탄 모습은 전혀 다름을...글씨체 하나에도 그 사람의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것을...  멍 색깔만 보고도 사건의 경과시간을 예측하기도 하고 멍 자국 하나에도 어떤 도구로 얼마나 강하게 충격을 받았는지 상황을 파악하기도 하고...  손가락 끝의 작은 지문하나로 용의자를 검거하고... 상처의 모양만 보고도 사용한 흉기의 종류와 사망 원인까지... 죽은 사체에서도 명백한 증거가 참 많네요. 아무리 작은 증거도 과학의 원리를 적용하니  결정적인 단서가 되네요.

 



 

예전에는 수사하면 물적 증거나 단서 그리고 잠복근무와 심문만으로 법인을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법의학이 과학적으로 수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과학수사에는 어느것 하나 증거가 되지 않는게 없는거같아요. 우리아이 "우와~ 신기하다"를 연발하며 읽었답니다. 과학이 수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네요. 과학수사가 발전하면 할수록 죽은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죄없는 사람이 누명쓸 일도 줄어들겠죠? 사건 현장에 남겨져있지만 보이지 않은 증거와 단서들을 과학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과학수사에 다드러나게 되어있고 과학 수사를 위해 여러 전문가들의 노력이 있음을 알게되었답니다. Why? 덕분에 또 다른 새로운 과학이야기를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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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
김무신 지음, 우지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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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저학년을 벗어나면서 역사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복잡하기도하고 암기할것도 많고 뒤돌아서면 헷갈리는 역사...   역사와 친해지기란 쉽지 않는 일이지요. 그래서 역사는 무엇보다 흥미 요소가 가미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제목부터 관심을 유발하네요.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역사 진기록`을 만났어요.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세계문화유산 진기록,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으로 나누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던 특별하고 다양한 진기록을 통해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를 흥미롭게 전해주고 있어요.

 

그 이야기들 속에는 유럽을 놀라게 한 여섯 살 음악 신동, 나랏돈을 바닥낸 적자 왕비 , 1 대 100으로 싸운 전쟁의 달인들, 9999개의 방이 있는 궁궐, 손바닥만 한 발을 가진 여인들 등으로 역사는 머리아프고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잊게 해주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재밌는 삽화와 풍선글들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이야기 속에 풍덩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각 이야기 뒤에는  일기 파워블로그 인터뷰 만화 신문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나게 마무리하고 있는것이 인상적인데  특히 역사속 주인공과의 가상 인터뷰는 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직접 그 주인공을 만나 본 듯한  생생한느낌을 줍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읽다 보면 역사의 배경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이야기와 더불어 그 시대적  배경을  더 오래 기억하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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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100 국어 해설학습서 초등 3 - 최고의 선생님이 풀어 주는 THiNK 100 해설학습서 3학년 1
장현주 외 지음 / 웅진씽크하우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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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학습서....처음 접해보는데요. 

일반학습서와 눈에 띄는 다른점이라면 이 책은 1,2학기분이 함께 있구요 

먼저 학습목표에 관련된 핵심 1문제를 풀어보게 한 다음 

주요 개념과 내용의 해설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이어집니다.  

풀어 볼 문제도 듣.말 읽기 쓰기 중 모두 100개의 주요문제만 실려있어

아이들이 문제푸는 부담이 없는데 양보다는 질을 더 생각한 학습서라 할 수 있겠네요.

선다형 서답형 서술형등 다양하게 실려있어요. 

 



 

난이도에 따라 지끈지끈 풀기 어려운 문제  차근차근 풀 수 있는문제

술~술~ 잘 풀리는 문제로 구분해 두었네요.

한 단원에 7문제 정도라 정말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겠어요.

집필 검토진은 교과내용 중 어떤것이 중요한지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현직 초등선생님들이  함께 했네요.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친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전혀 없구요

흥미롭게 공부할수있겠고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겠네요.

 



 

집필진의 모법답안 이외에도  또래 아이들이 쓴 답안도 소개하고 있어요.

 이에 대한 평가로 잘함 보통 아쉬움으로 구분해서 답을 평가해두었는데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떻게 답을 써야 하는지 아이가 스스로 느낄 수 있겠어요.

각 문제마다 해당 교과서의 단원명과 쪽수를 표기해 두었구요.

 



 

해설이 끝나면  교과서 핵심내용을 정리해 주고

마지막으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다지기문제로 마무리 하고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나면 한눈에 쏙쏙 단원정리로

 다시한번 해당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두었네요.

꼼꼼한 설명으로 우리아이의 국어의 기본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겠고

아울러 글을 읽고나서 핵심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힘도 기를 수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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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우리 역사 한눈에 쏙! 우리 역사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지음, 최가람 그림 / 파인앤굿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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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흐름을 꽉 잡아주는 역사 교과서 <한눈에 쏙! 우리역사>를 만났네요.  방대하고...복잡하고... 딱딱하고...지루하고...어렵고... 외울것 투성이고...만만치 않는것 중에 하나가 역사공부죠. 역사는 일단 흐름을 잡아야 하는데 한눈에 쏙! 우리 역사. 부드럽고 흥미롭게 풀어주어서 마치 재미난 이야기책을 읽는듯해서 부담없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최초의 우리나라 고조선부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까지 그 기나긴 역사를 이 책 한 권에 다 담았네요. 어떤 사건이 일어나게된 배경과 의미를 재미나고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있어요. 어려운 말들은 옆에 따로 설명해두었고  각 시대의 지도와 생생한 사진자료,  재미나게 표현한 삽화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구성에 전혀 지루하지 않네요.  

역사는 자칫 나무는 보면서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륵 흐름도와 더불어 도표를 실어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꼭 알고 넘어가야할 내용들은 '이것만은 꼭'을 통해 별도로 정리해두었구요. 마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하듯 친근한 어투로 설명해주고 있네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잡고 역사공부에 흥미를 갖게 될 아주 괜찮은 역사책이란 생각입니다.  역사이야기가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풀어놓아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겠어요. 우리아이들에게 좋은 역사지침서가 될 것같고 앞으로도 자주 들여다보게 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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