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에어비앤비는 진화했다.
에어비앤비의 진화 과정은 총 세 단계로 나눌 수있는데,
첫 번째는 ‘카우치서핑couch surfing(소파를 찾아다닌다는 뜻으로현지인이 여행지에게 소파를 제공하는 일종의 인터넷 여행자 커뮤니티) 단계‘로 업계에서 다소 모호하게 분류되는 서비스였다.
두 번째는 ‘이글루와 성 단계‘라고 불리는데, 회사가 이상하고 별난 방식으로 사이트를 알리며 성장이 본격화된 시기다.
세 번째는 기네스 펠트로 단계로 사용자와 숙소 리스트가 크게 확장된 시기를 뜻한다.
기네스펠트로는 2016년 1월 휴가 때 1박에 8000달러인 멕시코 푼타미타지역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했고, 몇 달 후에는 1박에 1만 달러인 프랑스 코테 드아주르의 빌라를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