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커피공방의 원두를 가득 채워 갈아 내려 마신다.

기분좋은 커피향과 입속부터 온몸으로 퍼지는 어무무시한

카페인의 힘을 빌어 책을 읽으려고 했으나,

메일을 열어보니 듣도보도 못한 보고서를 제출하란다.

아....이곳은 일터였지.

 

보고서 다 쓰면 전화해볼까.

우리 오늘 만날래요?

나때문에 많이 속상했죠?

그래도 내 손 놓지 마요.

손잡아줘요...

 

 

 

Let me hold your h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I want you to come back
I want you to love me again

나의 손을 잡던 그대의 손길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다시 알 수 있게

한 번만 더 손잡아 줘요
온기를 느끼게 해 줘요
바람이 불어서 차갑단 말이에요

Let me hold your h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I want you to come back
I want you to love me again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속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다시 알고 싶죠

마지막 그날 밤 작별 인사하고
돌아서서 서 있는데 차가운 눈물만

한 번만 더 날 안아줘요
사랑을 느끼게 해 줘요
마음이 비어서 차갑단 말이에요

Let me hold your h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I want you to come back
I want you to love me again

I said 1, 2, 3 you
오늘도 한 발자국
돌아와 달라고

1, 2, 3 you
오늘도 한 발자국
4, 5, 6

Let me hold your h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I want you to come back
I want you to love me again

그대 없인 너무 춥단 말이에요
그댄 참 따뜻했었단 말이에요
이대로 끝나면 난 안된단 말이에요

Let me hold your h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I want you to come back
I want you to love me again

 

 

이하이<손을 잡아줘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03-24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4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16-03-2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의 오늘 작업송이었어요. 반가워라. 하이하이!

하이드 2016-03-24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페이퍼 제목도 똑같다. 아무개님, 찌찌뽕.

아무개 2016-03-24 13:27   좋아요 0 | URL
하핫, 넵 찌찌뽕 입니다^^

단발머리 2016-03-2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o. 아무개님 애인
우리 아무개님 손잡아줘요, 얼른이요.
손 잡아줘요, 얼렁이요~~~~ 얼렁얼렁!!

아무개 2016-03-24 15:47   좋아요 0 | URL
퇴근후에 손잡고 맛난거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