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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가 인생 최후에 남긴 유서
프리모 레비 지음, 이소영 옮김 / 돌베개 / 2014년 5월
평점 :
나는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아닌 아우슈비츠에서 살고 있나봅니다.
나는 이러한 규칙이, 엘라 링엔스-라이너의 책 <두려움의 포로들>에서만큼 솔직하게 표현된것을 본 적이 없다(...)
"내가 아우슈비츠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냐고? 나의 원칙은 이것이었다.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셋째도 내가 먼저라는것. 그 다음은 아무것도 없다. 그 다음은 다시 나. 그러고 나서 다른 모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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