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으로의 긴 여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9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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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취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언제나 너 때문이고 또는 그것 때문일뿐.

나는 너를 원망하고, 너는 나를 원망하며

함께 취한채로 가라 앉으면서도 끊임없이 서로를 탓한다.

너만 아니였다면! 나는 이렇게 살지 않았을꺼야!

포기해라. 매번 그랬듯이. 할수 있는건 그것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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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04-1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이거 손숙, 김석훈 주연의 연극으로도 봤습니다. 움화화화핫. 김석훈을 봤어요. 꺅 >.<

아무개 2014-04-11 16:17   좋아요 0 | URL
오! 연극으로 보셨군요?
저도 김석훈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약 15년 전쯤에 봤습니다만 ......뭐...

페크pek0501 2014-04-1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특이하게 긴 제목으로 쓰시다니... 한 줄 띄어서 쓰셔서 그런 건가요?
저도 한 번 따라해 보고 싶어요. ^^

포기... 라...
나이가 든다는 것은 하나씩 포기하며 사는 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 둘째 애가 나이 들어도 엄마처럼 외모를 포기하며 살지 않을 거래요.
제가 예전에 비해 멋을 내지 않는다고 여기는 아이의 말, 입니다.


아무개 2014-04-14 08:02   좋아요 0 | URL
긴 제목이란 혹시 책의 제목을 말씀하시는건지..

저희 엄마는 제게
난 너처럼 외모를 포기하고 살지 않겠다고 하시는걸요.
60이 넘어셨어도 아직 하이힐, 겨울엔 롱부츠 ..그렇게 다니신답니다.
저는 면접볼때 말고는 오로지 운동화 패션인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