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수호전 - 특명!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발명수호전 1 - 특명!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ㅣ 발명수호전 1
한국발명진흥회 제작.기획, 임기연 그림, 왕연중.김병오 감수 / 아울북 / 2013년 3월

발명수호전-특명!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를 구하라!

발명학습만화라 어떤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만화만으로 만족을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 그냥 가볍게 여기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알고 보면 작은 창의적인 창장물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고 있는 모든 물건들이 얼마나 우리에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도움을 주는지 새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이 발명이라면 어렵고 재미 없다 생각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만화 캐릭터를 통해 재밌게 다가갈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마음도 불러 일으키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발명수호전은 지구의 소중한 발명가와 발명품을 제거하기 위해 먼 우주 안달라써 행성에서 온 우주해적단의 우두머리 바투를 위주로 바크, 케타헤머, 메랑조, 볼트, 아릴 각각의 주무기로 발명가를 없애려고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데, 한편 우주해적단에 맞서서 지구를 지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래에서 온 인공지능 타임머신 로봇 인타로는 발명학교에서 우등생인 기특한과 제일가는 사고뭉치인 고뭉치, 발명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 남보라와 발명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용박사와 함께 발명수호대를 결성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발명가들을 구하기 위해 우주해적단을 쫒아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아이들의 질병에서 구하게 될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한 미국의 조너스 소크 박사가 첫 번째 타깃이 되고 모든 전자 전기제품에서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부분인 똑같은 규격의 나사를 만들기 위한 나사 절삭선반을 발명한 영국의 헨리 모즐리가 두 번째 타깃이며, 세 번째는 종이를 발명한 중국의 채륜 그리고 네 번째는 자동차의 가솔린엔진을 발명한 독일의 빌헬름 마이바흐 와 고들립 다임러를 타깃으로 마지막인 다섯 번째, 배들의 중요한 신호인 등대를 발명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찾아 제거하려 하지만 매 순간마다 위험에 처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발명가들을 발명수호대가 기지를 발휘하여 위험에서 구출하게 됩니다. 여섯가지 스토리가 끝나면 중간 중간 발명가들이 일궈낸 발명의 원리와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도 도전할 수 동기부여도 불러 일으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발명수호전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끝이 났지만, 다음편에 이어질 발명수호대의 활약도 기대가 무척 됩니다.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설명서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ㅣ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3
임선아 지음, 김미연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설명서

3학년 2반 송인주는 독감예방 주사를 맞기 위헤 보건실에 줄을 섭니다. 그 무엇보다도 무서워 하는 주사를 맞기 싫은 인주는 보건실 뒷문으로 도망가려는 순간 분홍색 털이 복슬복슬 난 두 마리의 곰인형과 눈이 마주치며 서로가 화들짝 놀랍니다. 순간 곰인형의 손에서 작은 유리병인 물건이 또르르 굴러 떨어집니다. 물건을 줍고 고개를 들어보니 곰인형은 없어지고 인주의 접종차례가 되었습니다.  인명수 대로 가져온 주사약이 인주차례가 되자 없어졌고, 담임선생님과 보건선생님은 마침 다나아 내과 원장님이신 인주 어머니에게 인주 접종을 부탁하려고 의논을 하십니다. 그래서 인주는 맞기 싫어하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엄마의 병원을 가게된 인주는 뜻밖에도 학교에서  지구를 알아보기 위해 B716행성에서 온 외계인 곰인형 즐과 몰을 다시 만나고, 지구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없는 즐이 감기에 걸려 인주는 약을 먹여 즐을 감기에서 낫게 해 줍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중 면역력이 떨어진 몰에게도 즐의 감기가 전염되어 몰의 예쁜 분홍색 털이 빨강색으로 변하고 머리에 뿔이 달린 괴물로 변하게 되면서 증세가 점점 심해지자 그런 몰을 위해 인주는 바이러스 병균과 거기에 대한 치료약과 나쁜 질병, 예방주사등에 대해 알아보게 되고 급기야 그토록 맞기 싫어하는 주사까지 친구들을 위해서 맞게 되고, 마침내 몰을 나쁜 질병에서 구해 냅니다.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주사 맞자 하면 한결같이 미간을 찌푸리며 머리를 절레 절레 흔들겠지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질병에 대한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나쁜 생활습관을 짚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약의 효능등을 다나아 내과 원장님인 엄마와 인주의 대화방식으로 쉽게 이해되도록 알려줍니다. 그처럼 예방주사를 무서워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나쁜 질병에서 구해주는 주사기에 대한 사용 설명서로 주사기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우리 엄마 맞아?

우리 엄마 맞아? ㅣ 그림책 보물창고 58
필립 디 이스트먼 글.그림, 이주은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4월

우리 엄마 맞아?

잠자리에 들어서도 아빠를 보고서도 언니를 보고서도 엄마인 저를 쳐다 보고도

“우리 엄마 맞아?” 아이가 묻고 다니면서 재미나 합니다. 읽어 주는 동안도 같은말이 반복되어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눈을 맞추면 미소로 답을 해줍니다. 아이에게 아기새가 만나는 동물들마다 질문하듯이 바라보며 우리 엄마 맞아? 하고 물어 보면 아니 아니 도래질을 하며 엄마가 아니라고 답도 합니다. 이제는 제법 혼자 앉아 책을 보면서 스스로 그림으로 연상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읽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우리 엄마 맞아? 그림책에 빠져 드는 것 같아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하루에 한권씩 엄마와 아이가 책을 읽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가는 활동이 있는데요  몇일 동안은 매일 매일 우리 엄마 맞아? 만 읽고 포크레인이랑 아기새 그림을 그려 갔어요 그림책이면 약간 크기가 큰편이지만 이 책은 적당한 크기와 편한 색감의 표지와 반복해서 보아도 눈에 피로가 없는 세가지 색으로만 그림을 그렸습니다. 여러 가지 색감으로 눈의 피곤함을 주는 것보다는 보면 볼수록 뭔가 질리지 않고 3가지 색깔만으로도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미운오리새끼 동화가 생각나는데요 기러기둥지에서 알에서 깨어나 처음 본 기러기 엄마가 자기 엄마인줄 알고 기러기 형제들이 자기 형제들인줄로만 알고 있듯이 이책에서도 아기새가 엄마새가 먹이를 구하러 나간 동안 알에서 깨어나 엄마를 찾아 다니는 여정에서 만난 고양이, 닭, 개, 소, 심지어는 물위에 떠다니는 배 하늘을 나는 비행기, 고장난 자동차 마지막 뿌아앙 소리를 내는 포크레인 까지도 엄마냐고 물어보면서 애타게 엄마를 찾습니다. 큰소리를 울리는 뿌아앙 포크레인의 도움으로 아기새는 마지막엔 포근한 아기새의 둥지로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 먹이를 가지고 온 어미새가 돌아와 아기새에게 묻습니다. 어미새인양 저도 같이 물어 봐요 우리 아이의 눈을 보면서 “내가 누군지 알겠니?” 하고 묻자  “응, 알아!  고양이도 아니고 닭도 아니고 개도 아니고 소도 아니고 배도 아니고 비행기도 아니고 뿌아앙도 아닌 새야 우리 엄마 맞아!” 하고 우리 아이도 같이 대답을 합니다.

오늘 저녁에 어떤책 읽을까? 물어보면 우리엄마 맞아 또 읽을래요 반복하며 읽는 재미에 우리아이 오늘도 푹 빠져 있습니다.

벌레들의 영웅 슈퍼파리와 깔따구

슈퍼 파리와 깔따구 ㅣ 큰곰자리 7
폴 하워드 글.그림, 전은지 옮김 / 책읽는곰 / 2013년 3월

슈퍼파리와 깔따구 - 벌레시를 지켜라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슈퍼맨을 연상케 하는 동화책이였습니다.

악당 벌레들로부터 벌레시의 평화를 지키는 슈퍼파리와 깔따구는 오늘도 로봇 애벌레로부터 벌레시를 지키며 외마디로 소리칩니다. “그 쯤은 식은 죽 먹기죠!”

한편 지저분한 식당 5번 테이블에선 심술궂은 얼굴을 하고 앉아 있는 민달팽이 찌리릿과 피곤에 찌든 쥐며느리 웨이터 뿌지직은 어떻게 해서라도 슈퍼파리와 깔따구를 손봐 주려고 교활하고 사악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슈퍼파리와 아름다운 벌레시 최고의 인기 기자인 파르미양은 만나지는 않았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악당들은 파르미양을 이용하여 슈퍼영웅을 궁지에 몰아 넣으려는 계략을 꾸몄던 것이였습니다. 벅벅 방송국에서 있을 벌레시 최고의 인기 기자시상식장에 참석하려던 파르미양을 납치하고 뿌지직은 파르미양 처럼 변장을 하여 무대에 나섭니다. 무방비 상태에 있던 깔따구가 유리컵안에 갇히면서 혼자 힘으로 민달팽이 찌리릿의 공격에 슈퍼파리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켜보던 벌레시 시민들은 슈퍼 파리 힘내라는 응원과 유리컵 안에서 탈출한 단짝 친구 깔따구와 힘을 합쳐 시민들과 파르미양 앞에서 멋지게 악당벌레 찌리릿과 뿌지직을 물리치게 되었습니다.

이쯤해서 파르미양 때문에 악당벌레들에게 슈퍼파리가 위험해 진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슈퍼파리와 깔따구의 메뚜기 사부는 또 다른 악당들을 환영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다음편에 있을 악당들과 슈퍼파리와 깔따구의 대결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벌레들의 영웅 슈퍼파리와 깔따구

슈퍼파리와 깔따구 - 벌레시를 지켜라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슈퍼맨을 연상케 하는 동화책이였습니다.

악당 벌레들로부터 벌레시의 평화를 지키는 슈퍼파리와 깔따구는 오늘도 로봇 애벌레로부터 벌레시를 지키며 외마디로 소리칩니다. “그 쯤은 식은 죽 먹기죠!”

한편 지저분한 식당 5번 테이블에선 심술궂은 얼굴을 하고 앉아 있는 민달팽이 찌리릿과 피곤에 찌든 쥐며느리 웨이터 뿌지직은 어떻게 해서라도 슈퍼파리와 깔따구를 손봐 주려고 교활하고 사악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슈퍼파리와 아름다운 벌레시 최고의 인기 기자인 파르미양은 만나지는 않았지만,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악당들은 파르미양을 이용하여 슈퍼영웅을 궁지에 몰아 넣으려는 계략을 꾸몄던 것이였습니다. 벅벅 방송국에서 있을 벌레시 최고의 인기 기자시상식장에 참석하려던 파르미양을 납치하고 뿌지직은 파르미양 처럼 변장을 하여 무대에 나섭니다. 무방비 상태에 있던 깔따구가 유리컵안에 갇히면서 혼자 힘으로 민달팽이 찌리릿의 공격에 슈퍼파리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지켜보던 벌레시 시민들은 슈퍼 파리 힘내라는 응원과 유리컵 안에서 탈출한 단짝 친구 깔따구와 힘을 합쳐 시민들과 파르미양 앞에서 멋지게 악당벌레 찌리릿과 뿌지직을 물리치게 되었습니다.

이쯤해서 파르미양 때문에 악당벌레들에게 슈퍼파리가 위험해 진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슈퍼파리와 깔따구의 메뚜기 사부는 또 다른 악당들을 환영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다음편에 있을 악당들과 슈퍼파리와 깔따구의 대결도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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