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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령 - 인류의 시조가 된 나무 도령 이야기 ㅣ 우리 민속 설화 2
송아주 지음, 이강 그림 / 도토리숲 / 2017년 3월
평점 :
- 인류의 시조가 된 나무도령 이야기 -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바로 착한사람과 나쁜 사람
아이와 함께 읽으며 배려하는 마음과 선한행동
에 대한 보답과 그와 반대로
나쁜 마음에 따른 죄 값을 치르게 된다는 깨달음
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정말 신화와 같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주인공 나무도령은 계수나무와 하늘나라
선녀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이 된 나무도령에게 큰 홍수가 찾아오게 되
고 계수나무 아버지에 매달려 물결에 내려가던
중 곤경에 빠진 개미와 모기를 구해주고, 아버
지 계수나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쁜 사내아
이를 구해 줍니다.
계수나무 아버지가 나무도령을 만류한 이유가
있었던 것 이지요
색감이 따뜻하고 정겨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읽는 동안 눈 호강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인류의
시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도 알게 되었고, 무
엇보다 하찮은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과 선과 악
에 대한 교훈을 주는 설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