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도 무사히 성장하지 않는다
모씨들 지음 / 소라주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어느 한 특정인이 지은이가 아니라 10대부터 50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들이 털어놓는 고민을 들어보고, 경험을 통해서 공감을 하여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담자가 고민자가 되고, 고민자가 상담자가 되는 형식으로 마치

마주 않아 두런두런 고민이야기를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에게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위로의 말과 모씨들에게 멘토가 전하는 용기 메시지...

조심스러워 털어놓지 못한 이성에 대한 솔직한 사랑과 고민된 감정들을 심리전문가는 아니지만, 괴로워하는 청춘에게 좀더 확고한 감정정리를 위한 조언도 마다 하지 않습니다.

가족간의 이야기 부모입장과 자녀입장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들어보니 우리아이에게 나도 그랬나? 하는 의문도 가져보고 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훌륭한 부모가 되고 싶다면 통제하는 대신 따라오게 해야한다. 라는 문구처럼 무의식적으로 억압하려고 했던 행동과 상처준 말들로 인해 힘들어 했던 아이가 떠올라 가슴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나와 연결된 모든 인간관계 직장동료들, 친구들 보이지 않는 관계속에서 고름덩어리가 가득 가슴에 고여 한마디의 상처로 염증을 일으켜 알아 눕는 경우를 지켜 보았는데요

인간관계유지 10가지 방법으로 고개를 끄덕 공감도 해보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학생들이라면 대학 진학, 진로에 대한 고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목표가 뚜렷하다면 일상을 불안에 몽땅 버리지 말고 목표를 향한 설레임으로 잠시만 불안한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낯섦의 벽과 편견 지금도 실천하지 않고 머리로만 안된다. 라는 것은 어리석음의 최고인 듯 합니다. 힘들고,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의 심정은 그 때분이지만, 여러번 도전에 얻은 성취감과 승리감은 삶의 있어서의 빛나는 트로피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300만 모씨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어플(MOCI)도 있다고 합니다.

1편에서 6편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공감과 힘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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