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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ㅣ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
디즈니 스토리 북 아트 팀 글.그림, 양선하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라푼젤

영화관에서 만난 라푼젤의 여운이 남아 있어 아쉬웠던 부분을
디즈니 프린세스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언제 어디서든 영화에서 만났던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다시 만날 수 있게 책으로 나왔답니다.
공주 스토리는 여자아이들에게는 필수도서랍니다.
가지고 다니며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공주시리즈에서도 라푼젤은 우리 꼬마 아가씨에겐
어린이집에 등원할때도 잠자리에 들때도 빠지지 않는
친구 같은 책이랍니다.
긴 머리에 신비한 힘을 가지게 된 공주를 마녀 고델이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욕심으로 납치하여 깊숙한 숲 높은 탑에 가두고
라푼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절대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였답니다. 열여덟번째 맞이하는 생일날 라푼젤은 밖에 나가 하늘로 떠오르는 등불을 보고 싶다고 조심히 말해 보았지만,
마녀 고델은 갖은 변명으로 결국엔 라푼젤의 마음을 돌려 놓게 되었답니다.
한편 왕관을 훔친 도둑 플린은 근위대를 피해
라푼젤이 있는 탑으로 들어오게 되고,
그런 플린에게 라푼젤은 하루만 경호원이 되어 달라며,
협상을 하게 됩니다.
세상밖으로 나온 라푼젤은 그리도 바라던 등불을 보게 되지만,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감을 안고 다시 마녀 고델이 있는 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 일도 모두 자신의 신비한 머리카락의 힘을 얻기 위한 마녀 고델의 속셈을 알게 되는데요 ....
황금색 금발의 긴 머리를 휘 날리며, 18년동안 세상과 단절된 라푼젤의 앞에 나타난 도둑 플린 서로에게 다른 세상을 보도록 도와 주며,
사랑을 키워 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