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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산책 - 77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최종옥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년 2월
평점 :
책이 있어 행복하다. 나에게 자유시간이 하루 주어진다면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책 한권 들고 아침 점심 저녁 떼꺼리 걱정없고, 아이들은 잘 하겠지? 또한 남편은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이런 걱정들을 하지 않고 오로지 나의 시간으로 읽고 또 읽고 싶다. 여유로운 느낌과 책 냄새를 맡으면 그 안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런 느낌에 책을 만났다. 지혜의 산책 책 표지 만으로도 자유롭다
책읽기를 남달리 좋아 책읽기가 업이라고 까지 소개한 저자가 15년 동안 읽고 그 중에서 선별한 77권의 책 중 세상을 살아가며 바라볼 때 느꼈던 모든 일들의 해결점이라고 할까 바로 이것이다 라는 진리가 책안에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77권의 책을 눈에 담아보며, 책속으로 깊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함께 가니 아름답지 아니한가 - 상생부터 영적 깨달음만이 진정한 풍요의 원천-영성까지 모두 9part로 구분되었으면 각 part마다. 총 77가지의 책을 소개하였고, 당면한 현실적인 삶과 책을 연관 지으며 이점이 해결점이라고 알려주는 부분들이 공감됨을 많은 부분 느꼈습니다.
행복은 전염된다. 진정한 성공을 알려준 메이저리거 <켜쇼의 어라이즈> 힘든 암투병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행복하다며 감사하는 <암이 가져다준 행복>, 소통의 part에서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진정한 성공은 유익한 씨앗을 뿌리는 것 이라는 성공part 그리고 창의part에서는 <이건희 개혁 10년> 여러분야에 성공한 이들이 펴낸 책들도 있었고, 그들의 성공이 있기 위한 과정도 알게 되면서, 오해되었던 부분도 이를 통해 다시금 바라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살면서 힘들거나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만큼 77가지의 상황속의 책들은 꼭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며, 모르는 단어를 찾을 때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사전처럼 언제나 찾아보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저자의 남다른 출판업계의 리더로서 책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시켜주고 인도해 줄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생각도 함께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