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찾아라 - 이상한 씨앗 대소동!
우루마데루비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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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0년도 더 지난 옛날 영국에 유령이 늘어나 어떤 귀족이 유령들을 잡아 통조림속에 가두었답니다. 큰돈을 벌 욕심에 통조림을 팔기 위해 배를 타고 먼 나라로 항해를 하다 그만 태풍이 불어 배가 난파되고 유령통조림은 바다에 둥둥 떠다니다 어느 무인도에 다다랐답니다. 그중에서도 섬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하얀 유령 시로치와 까만 유령 쿠로치 그리고 속속 섬에 도착한 유령통조림에서 나오는 개성 넘치는 생각지도 못했던 유령들이 등장하면서 대소동이 벌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유령섬에 관속에사는 미와 유 사이좋은 두 미라가 결혼을 하기로 한답니다. 시로치와 쿠로치는 결혼선물로 예쁜 조개껍데기 목걸이를 만들기 위해 바닷가로 나서는데...

뒤죽박죽 바닷가에서 찾은 씨앗을 들고 달걀박사에게로 가져갑니다. 이상한 씨앗을 발견한 달걀박사는 하늘에서 내려준 하늘나무 씨앗이라고 합니다.

그 씨앗으로 인해 소동이 벌어지는데요

이상한 씨앗을 시작으로 각장 마다 이어지는 재미난 이야기속에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미션이 주어집니다. 숨어 있는 기상천외한 유령들과 그림을 찾습니다.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언니보다 먼저 찾으려는 둘째는 머리부터 들이밉니다. 찾을 때마다 터지는 찾았다 야호~~ ” 책 한권으로 집중력 쑥쑥 관찰력 빵빵하게 터뜨리며, 기상천외한 유령들의 소개로 또한번 상상력이 배가 되었답니다. 조용한 정적속에 찾았다라는 외침 오늘도 쭈욱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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