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디자이너

내 맘대로 디자이너 : K-POP 패션 (스프링) ㅣ 내 맘대로 디자이너
해비치 지음, 정미정 그림 / 키움 / 2015년 10월

내맘대로 디자이너 K-POP

어릴적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 보았던 패션 디자이너는 많은 분야의 디자이너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요즘은 토탈로 만능인 디자이너들도 많은 것 같아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의 전부를 코디하고 작은 악세사리와의 어울림과  옷에 맞춰 만드는 악세사리까지 말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주목을 받고 또 사랑을 받는 K-POP 가수들과 한국 드라마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팔적인데요  한류 문화를 시작으로 많은 부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려면 지금에서 머무르고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인재를 양성하고 노력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에게 안성맞춤이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좋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지금은 관찰하고 이끌어 주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지켜 보고 있습니다. 원하는 분야의 도서나 필요한 재료를 말하고 있지만, 딱 이것이다 라는 정답은 아직까지는 없었어요

그 와중에 만나본 내맘대로 디자이너 K-POP 스프링으로 되어 스케치 할 수 있는 크기가 딱 안성맞춤이였고, 캐릭터에 맞는 코디며 펄 색감까지 첨가된  의상등으로 더욱 빛나는 것 같아 환상적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색감과 패턴으로 되어 있는 옷감으로 각 K-POP 가수들의 디자이너가 되어 머리부터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연출하는 과정입니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티커에서부터 내가 만들어 보는 패션까지 받아보자 마자 너무도 좋아했고 받아 본 즉시 붙이고 캐릭터 분석까지 끝내더군요 좋아하는 분야라서 그런지 눈빛이 빛나며 몰입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한  한정된 장르의 패션에서 머물지 않고 내맘대로 디자인 할 수 있다는 것과 내가 정말 패션디자이너가 된 듯한 패션스케치 노트북 형태라 참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달리 집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던  만들고 붙이고 그리고 색칠까지 그 분야에서만은 공부할때의 집중력의 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의 욕심보다는 아이의 발전을 위해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를 찾아주고 같이 이야기 나누는 것이 좋을 것 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