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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직업 백과 - 가슴 뛰는 내 일의 발견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5
이랑 지음, 신동민 그림 / 꿈결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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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십대를 위한 직업백과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꼭 한번쯤은 커서 뭘 할거예요 또는 무슨 사람이 될래요? 라는 질문을 하곤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꼭 한결같이 요리사, 미용사, 패션디자이너, 의사, 선생님 등등 매번 바뀌게 되곤 하는데요. 저도 그래서 인지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전문적인 직업과 안정된 경제적인 이유때문인지 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램을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강요하기도 한답니다.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픈사람을 고쳐주는 의사가 될거예요 라고 말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의사가 된양 뿌듯하고 맘이 좋아 지곤 한답니다. 이제는 제법 생각이 자란 초등 고학년 큰딸은 손재주가 있어 여러 가지 만들기를 좋아하고, 그리기도 좋아하고 아기자기 한걸 좋아합니다. 걱정이 되는 부분은 하고 싶은것이 너무 많다보니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한가지 일을 끝까지 완성해보고 그런 다음 다른 것을 시도 하였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는 부분이 보이곤 하거든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못잡는 경우가 생길까봐 하는 노파심에서 말입니다. 앞으로 성장하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직업을 통해서 보람과 능력을 발휘 하여 좋은결과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작은아이도 아직 어린 나이라 언니가 하는것을 따라 하는 편인데요 한번 잡았다 하면 끝을 보는 몰입도가 좋은것 같아 연구라든가 깊이 있는 학문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까진 저의 사적인 이야기 였구요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십대를 위해 직업분류가 크게 7가지로 경영,법률/ 금융.기획/ 컴퓨터.공학/ 의료,보건/ 교육.공공서비스/ 디자인.예술/ 방송.문화/ 스포츠.여행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분류마다. 갖가지 직업들로 세분화 되어 직업에대한 유래 또는 성공인을 예를 들어주면서 무슨일을 하는지와 직업을 갖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자들의 인터뷰로 더욱더 느끼는 직업에 대한 생생함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직업가운데에서도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직업만 모아 놓았다는 이 책을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앞으로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와 해당 직업을 위해 갖춰야할 여러 가지 기초지식과 관련지식들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대라면 궁금해할 나의 직업 미래의 나를 위해 꼭 읽어 보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