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와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5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또조심과 함께 하는 안전이야기 5   장맛비가 와요


5살 우리 꼬맹이 민간어린이집으로 옮기고 나서는 가정원에 다닐 때 보다도 안전과 관련되어 많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무척이나 겁이 많은 아이인데다가 딸아이의 반은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경우라 아이가 계단이 무서워 난간대를 붙잡고 하나 둘 하며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난감하더라구요 아! 이래서 제대로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을 하려나 했습니다. 보통 또래 아이들보다는 활동적이지 못해서 인지 실외 놀이터에서 놀때도 각각의 놀이기구를 즐기는데 아이들에 비해 놀이 기구를 중심으로 뱅뱅 돌기만 하더랍니다. 너무 심하게 뛰노는 것도 걱정이지만, 너무 움직임이 없이 겁이 많은 것도 나름 고민이 되었습니다. 한달 두달 석달 지나니 이제는 나름 하나 하나 탐색을 한 후 적응을 차츰 차츰 해 나가는 중인데요


한편으로 무엇보다도 어린이집에서도 물론 단체 활동에서 필수적인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교육을 하겠지만, 이에 앞서 엄마인지라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안전돌이 또조심을 책을 만나기전부터 이야기로 많이 들려준 편입니다. 그래서 인지 이번 또조심의 안전이야기를 받고 나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을 들고 읽고 또 읽고를 반복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안전이야기 5편에서는 지금 현재 7월 기후에 맞는 장마철을 대비한 아이들 안전사고에 대한 이야기와 천재지변과 기후적인 생활환경으로 힘들어 하는 아프리카, 아이티, 베트남등의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통해 도움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의 표현력으로 도와 달라 부탁하며 책을 읽어 주었더니 어떻게 어떻게요 엄마 연발하며, 조금이나마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마음가짐을 유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어질 또조심과 개구쟁이 나장난 말괄량이 신나라와의 만남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