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내려놓음 - 소요유逍遙遊에 담긴 비움의 철학
융팡 지음, 윤덕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장자의 내려놓음

������ 비움의 철학


자연을 따르라는 도교사상의 대표자인 장자의 내려놓음 이란

세상사에 대한 현대 우리들에게 처해 있는 현실상황에서 어떻게 대처 해야하며, 내려 놓아야 하는지 마치 모든 것을 미리 예견하듯 알려주는 것이 미리 짜여져 있는 반전드라마의 대본 같기도 했다.


책속에서는 여러 가지 많은 예로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를 지혜롭게 알려주는 방법으로 많은 부분 공감과 함께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책을 보는 내내 막힘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게 편안한

마음을 같도록 도와주는 책인듯 했습니다.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짐을 내려 놓고 쉴 수 있는 쉼터이면서,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해 줍니다. 


나 스스로에게 이토록 아픈 상처를 주면서 약을 주지 않고 늘 쉴새 없이 움직이도록 하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움켜쥐고 놓치 않으려고, 꼭 쥐고 있었고,

또한 남에게 상처를 남기고 나에게 만족을 주며, 기뻐하는 독선을 저질러 놓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과거에도 아니 지금 현재에서도 계속 나 자신은 그렇게 부디끼며, 생활하고 있었다.


본문에서의 많은 이야기들도 내려놓음의 정석을 알리면서, 우리들에게 꽉 차있는 움켜짐에서 비워둠의 행복함을 알려주는 교훈적인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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