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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플러스 음.미.체 1 : 블랙홀의 소용돌이에 빠지다 - 통합 교과 맞춤형 수학 동화 ㅣ 수학 플러스 교과
과수원길 기획, 김근애 글, 지문 그림, 유대현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3월
평점 :
통합교과 맞춤형 수학동화
수학 플러스 음.미.체 ① 블래홀의 소용돌이에 빠지다
학부모공개수업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과 상담을 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데요
교과부 에서는 공식을 외우고 문제에 대입만 하는 암기식 공부에서 이제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토론 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생각을 유추해 내는 교육방식으로 혁신적인 새로운 방안을 내놓아 담당하시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아이들 그리고 심지어 부모들도 역할이 중요해 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수학동화를 접하면서 느낀점은 일상생활에서 교과서로만 알고 책안에서만 알고 있었던 수학지식과 음악책에서만 보았던 음표와 체육시간때에 배운 수업등을 접목하여 통합하여도 어색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도록 재미있게 이해하기 쉽도록 한번 더 짚어 주는 방식으로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수학천재 한수리와 수학만 빼고 음악이든, 체육이든 미술이든 못하는게 없는 만능인 연예인과 연예인의 펜클럽 회장인 수다쟁이 단일심 세 사람은 힘내라 태권도학원 야외학습에서 수목원 블랙홀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 도착한 바나나 마을을 시작으로 블랙홀에서 탈출하려면 주어진 과제를 풀어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들을 한수리와 연예인은 서로 도와 해결합니다. 여러 마을을 다니며, 수학과 음악, 미술, 체육을 포괄하여 해결할 때 마다. 한수리는 음,미,체를 그리고 연예인은 어려워 했던 수학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됩니다.
마지막 마을에서는 블랙홀을 만든 괴짜 과학자를 만나 어려운 문제를 이젠 두 친구는 척척 맞는 호흡으로 해결하여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이 좋은 친구들이 되었답니다.
이책은 수학 하면 머리부터 절레 절레 흔들고, 음악, 체육, 미술하면, 만들고 그리고 뛰고, 노래부르기 싫어하고 악보보기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통합교과로 이루워질 교육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 책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