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강금주 님 지음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 인데 라는 안일한 마음자세로 주위 엄마들의 고민도 그냥 아직도 먼 이야기로 듣고 말았던 저에게 이 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3학년까지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전 꼭 읽어야 할 책 이라는 제시어가 확 눈에 들어 옵니다. 아! 이래서 이렇구나 라는 뒤늦은 깨달음을 저에게 던져 주며 숙제도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소중한 책을 읽다보니 생각이 되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기도 많았습니다. 이 책은 작가님 부부가 십대들의 쪽지 발행 중 실질적으로 겪었던 많은 우리 아이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정보와 이야기들입니다. 한가지씩 구체적인 예를 들어 부모들이 앞으로 겪게 될 어려움에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 해결을 위한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1장부터 5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1장은 당신의 아이는 괜찮은가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현재 우리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는 장입니다. 두 번째 2장은 아이를 아프게 하는 부모는 아니었는가 반문으로 1장의 아이의 현재 상태를 보아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이 되었다면 다음은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였는지 다시금 뒤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심게 해주었습니다. 세 번째  3장은 흔들리는 십대, 부모가 답이다. 처럼 그렇다면 깨닫고 후회하고, 알게 되었으면, 지금 상태로 힘들어 하는 소중한 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들어 주는  따뜻한 아이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과 동시에 조정 경기에서 노를 젓는 팀원들에게 올바른 길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이끌어가는 콕스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침을 세워주고 이끌어 주는 장입니다.  네 번째, 4장은 노를 젓고 따라오는 우리아이에게 가치관, 가족관계, 생활습관, 학교생활, 친구관계에 있어서 내 아이 사춘기가 끝나기 전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것들도 제시해 줍니다. 마지막 5장은 현재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적 특징과  태어나 처음 나에게 젓을 물리는 이가 엄마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듯이 그 시기에 아이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사회적인 폐해로부터 아이들을 부모는 반드시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강한 메시를 전달합니다.


늦지 않고 빠르지도 않은 우리 아이에 대한 배려와 관심은 꼭 나이를 떠나서 그시기를 떠나서 태어날 때부터 부모는 가르침과 사랑으로 항상 늘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중하고 고마운 책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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