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아 마인드 - 있는 그대로의 긍정, 다시 시작하는 힘
이채욱 지음 / 해라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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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마인드”


면서기가 꿈 이였던 가난한 시골 소년이 민간기업 부터 합작회사, 외국계기업 그리고 우리나라 공기업에 CEO로 성장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행운아 마인드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며, 전문 경영인으로 행운을 전파하는 리더로 많은 기업의 총수들과 지금의 젊은 청년들에게 까지 사랑과 존경을 받는 비결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느낄 수 있었고 대단하다는 찬사를 연발 하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을 생각하지 못하고 철공소에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뜻밖의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입학시험 성적이 우수하여 장학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도 가정교사로 일을 하며, 학업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그때부터 행운아 마인드를 절실히 느끼며, 공부를 끈임 없이 하였던 그는 삼성물산에 입사 후 초고속 승진으로 열심히 준비하였던 노력이 댓가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이 있듯이 추진하던 일이 뜻하지 않게 좌초 되어 사표를 낸다는 맘으로 자신이 수습을 한다.  그 노력을 알아주듯 책임감이 강함을 느낀 회사에서는 그를 경영난으로 힘들어 하는 삼성 합작회사로 발령을 내고 그곳에서도 준비된 리더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어려웠던 회사를 손길만 다으면 살려내는 마술사와 같은 마술을 부린것 처럼 탄탄한 회사로 탈바꿈을 시킨다. 그런 그는 많은 고액 연봉을 물리치고 이제는 나라를 위해 일을 해야 겠다는 결심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을 맡게 된다. 그가 머문 자리는 새로운 싹이 돋는것 처럼 그로부터 새롭게 도입된 그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로운 업적을 토해 내는데, 어렴풋이 TV에서 듣었던 국제공항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 있을까 말까한 업적을 달성한 인천공항의 이야기 를 뒤늦게 책으로 만나 알게 되어 뿌듯합니다. 빼어난 지휘자의 지휘를 잘 따라준 인천공항 오케스트라단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직장생활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곳으로 취업을 하고, 직장 동료들과 재미나게 지냈지만,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며, 뭘 하며, 내가 앞으로 회사에 보탬이 되려면 뭘 해야 하나 라는 준비 없는 생각으로 업무를 익히고 직원들을 탐색하느라 힘들었던 생각과 업무특성상 야근이 많았던 터라 불만도 없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고비를 잘 넘기면 기쁨이 있듯이 그 맛을 느끼지 못한게 지금도 못내 아쉽다. 하지만, 현재 마흔 둘이 된 직장 여성으로 지금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내 위치와 내가 해야 할일을 최선을 다하며 지금처럼 행복한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한다면 불운아 마인드가 아닌 행운아 마인드로 하루 하루가 즐겁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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