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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속의 처방전 200 - 마음을 토닥이는 책속의 명언들
최영환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9월
평점 :
마음이 아파서 누구를 찾아서 하소연 할지 막상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고 속이 후련한 생각은 그 당시뿐이고 고민은 그 이후 또 다시 반복되는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내가 어느 상황이든 마음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내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속의 처방전 200> 이 책은 신체적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처방전과 같은 맘의 상처를 치료하는 약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그 외 이해관계 되는 모든 이들과 연관되어 내가 처해있는 곤란한 상황에서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또는 어떤반응과 행동을 보여야 할지 망설임으로 갈팡질팡 하다 끝마무리 없이 흐지부지되고, 후회가 많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린 아플 때는 병원에 찾아가서 의사의 처방을 받지만 마음의 아픔이 쌓이고 쌓여 아플 때는 딱히 어찌 해야 할까 고민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 견디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 아픈 증상에 따라 이 책에서는 200가지 명언들을 바탕으로 마음을 차분히 달레줍니다.
너무도 신기하게도 이 책에 실린 200가지 명언들 속 처방전이 저에겐 하나도 빠짐없이 약이 되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다 제가 처해 있는 상황같아서 읽는 글 마다 고개를 끄덕 끄덕 하게 되면서, 지나간 일들이 후회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와 똑같은 상황과 그로 인해 아파하는 이들이 있다면 처방전으로 권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미래의 두려움, 인간관계로 인한 피로, 무기력 의욕상실, 밤마다 찾아오는 고민, 변화에 대한 어려움, 성공에 대한 욕망, 건강 염려증, 소확행을 원하는 당신에게 8가지 큰 증상별로 삶의 고민을 시원하게 둟어주는 사이다이며
앞으로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늘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저에게 처방전을 내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에게도 읽다가 절실한 구절이 있어 문구를 SNS를 통해 카피해 주었는데요 책상앞에 붙여 놓고 늘 한번씩 읽고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200여가지의 명언들속 명쾌함에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게 책과 저자를 함께 소개하여 관련된 책을 좀 더 깊이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