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단다 - 플랩 북 두란노키즈 플랩북 시리즈 2
줄리 클레이든 글, 리찌 핀레이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특별히 책과 옷 선물을 자주 하지만, 이렇게 특별한 선물을 줄 수 있게 될 줄은 기대하지 못했다. 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이 있었지만, 선뜻 손에 잡히진 않았다. 냉정히 말하면, 그림 이미지나 색감도 별로였고 내용은 어차피 성경 말씀이니, 그냥 성경말씀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읽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놀랍지? 하나님은 달 알고 계신단다’는 소개 글 속에서도 많은 기대를 주었지만, 내용면에서부터 그림, 색감 모든 면에서 나와 딸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실 32개월될 딸아이를 키우면서도 집에 물려받은 책이며, 제 눈에 안경이라 첫 아이 임에도 아이 눈높이보다 내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플랩북이 별로 없어서 인지 책을 읽어주기 전부터 아이의 마음과 시선을 끌었다. 들춰보는 재미가 있어 그런지, 책 읽자고 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책을 들고와 읽어 달라고 한다. 페이지가 분주히 많지 않아서 읽다 지루하지도 않고, 몇 번 읽어주었더니 아이가 그림만 보고도 내용은 이해하며 책을 읽어 줄때에 나의 목소리와 내용을 흉내를 내고 있었다. 책을 읽어 주고 난 후에 누구나 기대하는 효과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나의 어린 시절 아버지를 통해 익히 배우고 들었던 내용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주 어릴 적에는 주일학교 부장집사님으로 그리고 조금 커서는 전도사님으로 집에서나 교회서나 가정에서의 양육과 신앙 교육이 구분이 없을 정도로 생활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한 말씀 한 말씀이 성경적 가르침이셨고, 언제나 들려주셨던 성경 말씀이었다.

항상 “아빠는 네 머리카락 숫자를 알지 못해도, 하나님은 네 머리카락 숫자가 몇 개인지 모두 알고 계시고, 밤에는 아빠도 잠들어 너를 지켜주지 못하지만, 네가 자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불빛 같은 눈동자로 너를 지키고 보호해 주신단다.”라고 말씀하셨다. 아직도 늘 기억하는 그 말씀은 나는 아직 우리 딸이 어리고, 말을 깊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생각에 지금껏 한 번도 해준 적이 없었던 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니 ‘내가 이 아이에게 큰 실수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유대인도 하나님에 대하여 세 살이 되면 교육을 한다는 데, 물론 만 3살이겠다만, 이제 32개월 밖에 안 된 아이라고, 소홀해 했던 거 같다. 요즘 아이들을 빨라서, 표현은 서툴러도 생각해서 말할 줄도 알고 한번 기억에 깊이 각인된 건 오래된 것이라도 기억하고 있는 아이인데 다른 것은 몰라도 ‘삶의 우선순위를 가르치지 않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아차 싶었다.

신세대 엄마, 젊은 엄마들은 조기교육에 힘쓴다고 하는 데, 개인적인 일상이 바쁜 터라 우리 딸아이에게 특별한 조기교육은 없었다. 가장 중요한 건 신앙생활을 함께하며 보고 배운바 대로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책 속에 내용을 보고 또 읽어주며 그것 말고도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어서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책을 통해 얻는 것들은 참으로 많다. 그래서 나는 책을 좋아한다. 책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좋아하고, 내 책 꽂이에 책이 한권, 한권 채워지는 것을 기뻐한다. 이 책을 읽으며 몇 페이지 되는 않는 플랩북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책을 읽으며 이런 감정을 느껴본 것 같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쳐 줄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해서 책을 읽어주며, 마음을 다해 그리고 영적인 스킨쉽을 나눌 수 있어 아이가 있는 믿는 가정에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뒷표지에 소개된 「걱정마! 하나님이 도와주실거야」와 함께 몇 분 전도사님과 강도사님 가정에 사랑스러운 하나님 나라 왕자님과 공주님들에게 선물하고자 몇 권 준비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가 키가 자라고 지혜가 자랄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알며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하늘에 속한 아이들로 자라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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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여자로 키우는 법
제임스 돕슨 지음, 이애리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내 딸을 여자로 키우는 법』이란 이 책의 한국 번역본 제목이 참으로 인상적이고 매력적이란 생각을 했다. ‘Bringing Up Girls’인 영문 제목을 직역하면 딸들의 양육이다. 여자이자, 가정에서는 32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또, 교회에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항상 함께 하는 사역자로 그리고 부모님에게 딸로서 여러 가지 생각을 갖도록 해준 책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나는 어떤 양육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주신 딸을 어떻게 양육할 것이며 그리고 사역자로서 양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이지,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책을 처음 한번 읽고 생각한 것은 내 자신에 대해서이다. 나의 어린 시절과 나의 성장과정에서의 나의 모습 다시 말하면 ‘어린시절과 사춘기 시절의 나의 모습이 어떠했는가?’ 이다. 고교시절 심리학과 상담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나는 신학을 공부하는 중에도 일반선택으로 상담학개론 과목, 심리학 개론, 성경적 상담학, 목회 상담학 등 상담학과 관련된 몇 가지 과목들을 이수한 바 있다. 이 교과목들을 이수하며 성장과정에서 발달하지 못했던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인정하고 내 자신을 다시 세우는 데 발판이 되었다. 이론을 기초하여 그 부분들을 보다 상세히 알긴 하였지만, 내성적인 성격, 겉으로 표현되진 않지만, 내 자신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해소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깨닫게 하심과 또 치료하심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심리학이나 상담학은 설문지를 통해 최근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도표화하고 거기에 따른 해결방법들을 제시한다. 다양성 아래 특정한 부분들을 강조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학교에 상담학과가 있어 상담학을 전공하는 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그 부분에 대하여 고민을 겪기도 한다. 그러한 답답한 때문에 난 그 이후로 심리학책이나 상담학 책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인 제임스 답슨의 견해를 이 책을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지만, 왜 성경적 이라 말하는 지, 성경적 딸 양육법이라 말하는 지 확실히 알 것 같다.

상담학과 심리학책은 전문적인 용어를 통해 보편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책과 같은 경우는 믿는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 모두에게 성경에서 말하는 양육법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주는 것 이상으로 많은 가르침들을 정리하고 정의해 주고 있기 때문에 참으로 즐겁게 이 책을 대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아이를 양육할 때 ‘어떤 성경적 가르침을 줄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하면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다. 더 큰 고민은 내가 신앙의 3대로 목회자 가정에서 자랐고, 내 딸아이는 신앙의 4대로 태어날 때부터 전도사 딸이란 소리를 듣고 자란다. 한 가정에서 갖는 기본적인 딸아이라는 부담감보다, 우리나라는 사역자의 딸아이란 소리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어릴 적부터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그것을 기대한다. 오히려 많은 지침들이 있었지만 한국에서의 이런 문화적 특성이라 불러야 하는 지?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지만, 이와 같은 것들을 아이를 지나치게 영적으로 육적으로 빨리 성숙하라고 가르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이러한 사역적인 측면의 것들에 대한 기록은 없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위로와 그리고 나의 양육적 상황 가운데 내가 해야 할 바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에게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그리고 딸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에게 강하게 가르친다. 현시대는 딸아이를 키우기 매우 위험한 시대라고, 선정적인 문화와 외모지상주의가 아이들을 망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30페이지에 미국의 칼럼니스티이자 논평가인 미셀 말킨의 조언이다.

“내숭을 떠세요, 날카로워지세요, 그리고 부끄럽지도 않아요?라며 큰소리로 묻는 일을 결코 창피해하지 마세요”라는 대목이다. 자유주의 여성들, 성적 문란함의 일반화와 예절에 대한 자유로운 공격, 부도덕한 공모자로소 주요 매체의 역할들에 대하여 우리는 이러한 태도를 갖자는 것이다. 잘못된 것인 줄 알면서도 우리는 묵인하고 무시할때가 많다. 오히려 이 책에서도 나타나 있지만,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 선정적인 모습을 한 남성을 유혹하는 바비 인형을 들려주고 있지 않은지 모른다.

그리고 세 번째 빠르게 이 책을 읽을 때에는 교회학교 청소년부 학생들을 생각하며 읽었다. 이 책은 연령에 따른 딸아이 교육에 대한 교훈과 지침들을 소개하는데 무엇보다 13장에 소개하는 매력적인 팔지는 정말 인상 깊었다. 매력적인 팔지 하나에 이 책에서 말하여 주고 있는 중요한 가르침들 중에 많은 부분들이 담겨있다. 순결에 대하여, 바른 예절에 대하여, 그리고 자기 자존감과 중요성에 대한 부분들을 표현해 주고 있고, 이 팔지에 성공 사례까지 보여주었다. 모든 친구들에게 매력적인 팔지를 소개하여 이를 표현해 주는 것은 어렵겠지만, 순결과 예절, 자존감을 높이는 것들에 대한 내용들을 간단하지만 상징적인 어떤 것을 통해 강하게 각인 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개발하여 여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느낌점을 서술하며 책의 장점을 이야기 했지만, 장점과 단점을 몇 가지 정리하여 말하면, 먼저 단점은 이 책의 연령에 따른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연령표는 같지 않기 때문에 번역할 때 이 상항을 고려하고 기록했는지, 아니면 그대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부분까지도 참고하고 봐야 하는지를 역자의 서문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남성이 여자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록했다는 사실이 개연성이 얕아보였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견해들만 편집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거리를 두고 이 책을 읽었다. 그러나 오히려 부녀 관계의 어려움에 대한 부분들을 지적하는 부분에서 여러 가지로 큰 감동을 받고 이 책의 진실성을 느끼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두 번이고 세 번이고 접하게 되었다.

크게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딸아이를 현숙하고, 당당하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자로 키우는 법에 대하여 소개하며 7가지 지침들과 교훈들을 소개한다. 이 교훈들 중에 몇 가지는 이미 프린트에서 집안 곳곳에 붙여 두었다. 토론과 설문의 내용들을 통해서 그리고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서 주는 내용들을 보다 신뢰가 가고, 이 책을 더 깊이 빠져들게 하며 더 구체화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인용된 자료에 대한 각주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하여서 찾아 볼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굉장히 만족한다. 나의 다른 서평들과 달리 이 지침들과 내용들을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이 책을 아지 접하지 못한 사람들이 직접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이다. 무엇보다 양육하는 부모들도 이 책을 읽어야겠지만, 청소년기 학생들도 그리고 부모가 될 준비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과 예비 부모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많은 선물들을 하지만 난 책 선물을 받을 때와 할 때가 매우 행복한데, 출산을 앞둔 가정에게 선물하면 그리고 여아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가정에게 주면 두고두고 오랜 시간 보게 될 귀한 지침서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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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관한 불변의 진리 - 조쉬 맥도웰의
조쉬 맥도웰 & 션 맥도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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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이 책의 책갈피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앙은 저절로 다음 세대에 흘러가지 않는다.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물려주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믿음의 5~6대를 자랑하는 믿음의 가문들이 있다. 그러나 항상 믿는 사람들에게 고민은 나의 자녀들을 어떻게 성경적으로 양육할 것인가? 변화하는 이 시대 속에, 유혹과 죄악이 범람하는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그들을 세워나갈 것인가? 어떻게 우리를 통하여 혼란의 시대의 복음이 전파될 것인가?일 것이다.

나도 32개월 된 딸아이 그리고 가르침을 주고 받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있다. 그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성경적 가르침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나 보다 더 나의 신앙으로 성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될 수 있는 바른 영성과 바른 지성과 인성을 갖게 될 것인가?하는 생각으로 고민이 많아졌다. 이 책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기존의 신앙서적과 신앙지침서 그리고 변증서들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었다. 예를 들면, 신앙 간증서는 때때로 굉장히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서 기록되어서 하나님을 자신의 경험에만 한정시키거나, 편협한 말씀들로 하나님을 한 부분에 한정시키곤 한다. 그리고 신앙지침서는 율법적인 강요만을 한다거나 변증서들은 누구나가 접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해들이었다. 이와 같은 책이 나온 것은 환영할만하다.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오늘날에 대한 고민들을 잘 짚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리고 책의 저자는 조쉬 맥도웰과 션 맥도월로 이들을 부자관계이다. 이들은 책의 한 부분, 부분을 나눠 쓴 것이 아니라, 그 주제에 대하여 같이 기록하면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와의 관계성 속에서의 신앙 경험에 대하여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로 현실적인 느낌과 공감이 많이 드는 책이라 하겠다.

3대의 모태신앙으로 내 딸아이는 신앙의 4대이다. 이것이 신앙의 밑바탕을 모두 물려 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주변에 목사님 딸도, 장로님 아들도, 권사님 자녀들도 신앙생활을 어린 시절에는 열심히 하다가 청년시절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생활의 기쁨을 상실한 뒤 아직까지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것도 마음아픈데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는 더욱 마음이 쓰리고 아픈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바른 신앙을 물려주는 것은 이 책에서도 말하여 주고 있지만, 내 자신이 먼저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알고 바로 믿고 그와 같이 실천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를 몸소 가르치는 데 있다. 말씀으로만 기록된 정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나의 삶을 통해서 보여줌으로 그들이 신앙이 성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본서는 믿는 사람들에게도 본이 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 될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성경의 바른 세계관을 상실한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그 어느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크게 비난을 받는 이 시대 속에서 성경적인 올바른 세계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그리스도인들의 성경적인 삶에 대한 안내서라 할 수 있겠다. 이제 본서의 담기 내용들을 간략히 살펴보겠다.

본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세 가지 핵심 진리인 큰 단위를 중심으로 12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세 가지 핵심 진리는 하나님의 본성과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창조,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우리 인생의 목적을 드러내는 성육신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과 우리의 미래를 드러내는 재창조이다. 이 세 가지 핵심 진리는 A.D 325년의 니케아 공의회를 통해 확정된 니케아 신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니케아 신조는 성경의 핵심 진리인 창조, 성육신, 재창조를 바탕으로 12가지 기본진리를 담아내는 데 이 기본진리는 우리에게 성경적 세계관의 기초를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이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한 12가지의 기본진리는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② ‘하나님의 말씀’, ③ ‘원죄’, ④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 ⑤ ‘그리스도의 대속’, ⑥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됨’, ⑦ ‘변화된 삶’, ⑧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 ⑨ ‘삼위일체’, ⑩ ‘하나님 나라’, ⑪ ‘교회’, ⑫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①~③은 하나님의 창조에 관한 불변의 진리에 관련하여 ④~⑦은 하나님의 성육신에 관한 불변의 진리에 관하여 ⑧~⑫는 하나님의 재창조에 관한 불변의 진리에 관하여 다룬다. 12개의 기본진리는 다시 4개의 단위로 나뉘어서 첫 번째 단위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특정한 진리를 소개하고, 두 번째 단위에서는 그 진리를 믿을 수 있는 이유에 관하여서, 세 번째 단위에서는 그 진리가 실제 삶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네 번째 단위에서는 세상 속에서 그 진리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모색한다.

첫 번째 단위에서는 12개의 기본진리에 대한 믿음의 진리를 소개하는 데, 각 주제와 연관되어 두 번째 단위에서는 학문적이고 다양한 증명들로 성경의 기본진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세 번째 단위의 관련성을 모색한 것을 바탕으로 네 번째 단위에서는 일반적인 적용이 아닌 오늘날 이 시대성과 관련한 실천방안들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성경에서 제시하는 성경적 가치관의 제시와 함께 그 가치관적 삶에 대한 실천 방안에 개연적인 특성들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실천적 방안으로 소개된 것 중에서 부록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성경의 핵심 진리인 창조는 그 주제와 관련하여서는 창조주 성부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하여 가르친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불변의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유대 맥추절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록 B의 계시축제를 제시하고 있다. 성육신은 구원자 성자 예수님에 대하여 가르친다.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한 불변의 진리는 유대 기독교 유월절 식사 축제인 부록 A의 구속축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재창조는 내주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대하여 가르친다. 하나님의 재창조에 대한 불변의 진리에서는 유대 기독교인의 초막절을 기초로 그리스도인의 회복을 돕는 부록 C의 회복의 축제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12가지의 기본 진리에 관하여 숙지한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알고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첫째 우리가 믿어야 할 대상이 누구인 지, 둘째 그리고 우리가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지, 셋째, 이 진리들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으며 우리 내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해주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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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하나님을 알자
D. A. 카슨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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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카슨의 『힘써 하나님을 알자』는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잘 정돈해 놓은 책이다. 제목을 보면 ‘힘써 하나님을 알자!’하면 성경을 깊이 연구해야만 할 것 같고, 제한이 없으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우리의 지혜와 우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느낌도 든다. 그러나 제목의 느낌과 다르게 책 본문의 내용들은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정돈된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을 줄 것이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이미 나와 있는 다양한 변증서들이 있지만 세상의 버려질 지식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하나님에 대하여 명쾌하게 변증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성경 전반에 걸쳐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내용들을 14개의 주제를 통하여 밝히고 있다. 1장의 ‘하나님은 창조주시다’에서는 창세기 1~2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소개하면서 가장 성경적인 방법론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제 2장의 ‘하나님은 심판자시다’에서는 창세기 3장의 말씀과 연관하여 인간의 반역에 대하여 설명하고 반역에 대한 결과 속에 보여지는 하나님에 심판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다.

3장의 ‘하나님은 언약의 주인이시다’에서는 우리의 문화 속에 제시되는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의 모델을 소개한다. 첫 번째 모델은 다정한 할아버지, 두 번째 모델은 이신론 그리고 세 번째 모델은 서로 등 긁어 주기라는 모델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 모든 모델들은 하나님을 제한시켜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을 소개하면서 창세기 12장의 아브라함의 약속과 연관하여 언약의 하나님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러나 이 언약의 우리의 문화 속에서 이루어질 듯 한 언약과는 다르며 하나님의 언약 안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깊이 담겨 있다.

4장의 ‘하나님의 법의 제정자시다’에서는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의 말씀을 통하여 법의 제정자이신 하나님을 소개한다. 그리고 십계명을 소개함이 하나님께서 정립하신 율법의 일부임을 밝히며, 율법을 확립하신 하나님을 다 소개하기는 힘들지만 그 중의 큰 부분을 소개함으로 하나님의 유일성과 초월성, 중요성과 통치권에 대하여 소개한다. 5장의 ‘하나님은 통치자시다’ 사무엘하 7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다윗과 하나님의 궤에 대하여 소개하며 다윗 왕에서 예수 왕으로 구약과 신약의 연관성 아래 통치자이신 하나님에 대하여 소개한다.

6장의 ‘하나님의 지혜를 측량할 수 없다’에서는 시편과 지혜문학의 말씀을 중심으로

7장의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에서는 요한복음의 말씀을 중심으로 8장의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신다’에서는 요한복음 3:1~10장 말씀을 중심으로 9장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에서는 요한복음 3:16~21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는 다섯 가지 방식을 소개한다.

10장의 ‘하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마태복음 27:27~51의 말씀을 중심으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하여 네 가지의 항목을 들어 설명한다. 네가지 항목을 소개하면, 첫째 왕이라고 조롱하는 그분이 진짜 왕이시다(27:27~31). 둘째, 철저히 무력한 그분이 초월적 능력의 소유자다(27:32~40). 셋째,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그분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한다(27:41~42). 넷째, 절망 가운데 부르짖는 그분은 하나님을 신뢰한다(27:43~51).

11장의 ‘하나님은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신다’에서는 로마서1:1~3:26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인 됨을 로마서 3:21~26에서는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설명한다. 12장의 ‘하나님은 백성을 변화시키신다’에서는 에베소서 2:1~22장의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그리고 에베소서 4:17~5:10과 갈라디아서 5:13~25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의 윤리에 대하여 소개한다. 13장의 ‘하나님은 진노하신다’와 14장의 ‘하나님은 승리자시다’ 계시록의 14:6~20과 계 21~22의 말씀을 중심으로 진노하시는 하나님과 승리자 하나님에 대하여 소개한다. 각장에서 사용된 성경 말씀을 주로 소개하였지만, 이 책은 성경신학적 개관들을 소개하고, 조직신학적인 내용들을 포함하여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1-6장까지는 성부 하나님을 7장이후로는 성자 하나님을 그리고 12장에서는 성령 하나님에 대하여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주제들이지만, 이 주제들을 성경을 이해하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한바 있지만 믿는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 모두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하여 지적으로 영적으로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논증형식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귀납적 방법, 분석적 방법, 역사적 방법, 신학적 방법, 성경의 문학적 연구, 수사학적 방법, 사회학적 방법, 문화적 방법, 과학적 방법, 철학적 방법, 심리적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다양한 방법론들을 소개하며 내용을 전개함에 있어서는 수사학적인 방법론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내용이 학문적이고, 또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신학적인 인상을 많이 주고 있지만, 각장에서 소개된 성경의 모호한 말씀들을 설명함으로 보다 높은 차원에서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과학의 발달과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깊은 학문적 지식과 견해로 성경의 말씀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은혜를 돕기 위해 다른 것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D. A. 카슨처럼 오직 성경에서 전해주는 그것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정확하게 설명해 낼 수 있어야 한다. 전문적인 신학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이 전해주고 있는 의도와 성경적 지식과 지혜는 우리에게 필요하다.

하나님에 대한 이 책의 정밀하고, 명쾌하고, 뚜렷한 내용에 비해 『힘써 하나님을 알자』라는 제목이 주는 강한 인상이 주는 의미를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알 것같았다.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외쳐도 무감각한 이 세대 속에서 우리는 그들이 가진 세상의 지식으로 우리를 대적할 때 우리는 창조주이시자, 우리의 통치자이시고 우리의 주인이신 그분을 거침없이 소개할 수 있어야 하기에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하며, 이 책은 통해 우리의 신앙을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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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 - 두란노 30주년 문학상 공모 우수 당선작
기민석 지음 / 두란노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

 



 

이 책은 표지에 ‘무릎 치며 읽는 예언서’라는 참 흥미로운 문구로부터 시작한다. 구약의 예언서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과 또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을 담고 있기에 다소 딱딱하고, 읽을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 속에 그들의 행동 묘사와 행동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과 우리의 상황을 연관시킨다면 저자의 표현대로 무릎을 치며 읽을 수 있는 아주 재미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말씀으로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역사적 정황과 배경을 잘 알아야 하는 데, 특별히 성경공부나 신학교 수업시간 외에는 접할 수 없는 역사적, 사회학적 배경들을 아주 쉽게 풀어 놓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예언서를 읽는 다면, 더 깊이 있고 새로운 은혜를 접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구약성경에 예언서에 대한 전체적인 개관과 함께 여기서는 아모스와 호세아, 이사야, 에스겔,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학개, 스가랴의 성전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이사야서와 비교하면서 간략히 다루고 다니엘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예언서를 소개할 때에는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기록하고 있다. 첫째는 예언자에 대한 소개이고, 두 번째는 예언서에 나타난 내용들에 관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예언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과 마지막으로 예언서과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관계성과 그리고 메시지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할 지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이러한 틀을 기준으로 하여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어 책은 전반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중간 중간, 다시한번 각 예언서에 담긴 강조점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주고, 또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예언서들을 상호 비교하고도 있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에서 이 책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신학교와 교회간의 괴리감을 좁히기 위해 시도를 하게 되었기에 어설픈 면이 많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신학적인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것 외에는 다른 많은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다 보니 나 같은 신학생들이 읽은 때에는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겠다. 17장에서 ‘성서 속의 상반된 목소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라는 곳에서 성경의 다원성을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신학 이론들이 있고, 그것을 따르는 교단은 다 다르다. 개인적인 신학적인 주장이 있는 데 이분은 p136에서 ‘...하나님을 아버지, 혹은 어머니로 우리는 그의 자녀로 비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머니라는 표현은 여성신학자들을 염두해 두고 쓰신 말이신지, 보통은 어머니라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 데 읽는 데 조금 어색함을 느꼈다. 그리고 p163 보수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신학자들이 받아들이는 학문의 견해를 보수주의자들은 싫어한다고 말씀하셨는 데, 보수주의라함은 어디를 말하고 계신지 교단으로 말하면 장로교이고 신학교를 말하면, 합동측(총신대)이나 백석측(백석신대)를 말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보통 학문적 영역에서 보수주의는 사용하지 않는 다. 보수의 반대는 자유주의이기 때문에, 보수주의라면 이분의 견해는 자유주의인지, 보통은 정통주의 또는 복음주의와 진보주의 신학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데 다른 견해로서 이 용어를 사용하신 거라면, 용어의 선택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셨으면 한다. 이 책이 신학생들이라면 견해와 맞지 않는 책을 읽지 않으면 되지만, 평신도들에게 한쪽으로 편협한 학문적 견해들은 어떤 것은 학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사용하고 어떤 것은 저자의 개인이 따르는 견해를 아무런 학문적인 다양성 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읽는 데 조금은 불편하였다.

 

어떻게 보면 이 도서는 설교와 학문의 중간 단계를 염두해 두고 기록한 책인 거 같은 데, 성경공부를 위해 집필한 책인지 평신도들에게 알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려고 기록한 책인지 언어 선택에는 해설에 있어서 지나치게 문자 그대로 해설하고 있어서 다소 오해가 될 문장들도 많이 있었다. 평신도들에게 예언서를 읽는 데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이 책을 기록하였다면, 오히려 풍부하고 해설에 있어서는 상세하고, 이 문장의 앞뒤 해설을 깊이 있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몇 가지를 표시해 두었지만, 이 책에 사용된 언어를 한가지를 예를 든다면, 6장 아모스와 사회 정의 부분에서 앞에 문장들에서는 사회정의에 대한 아모스서에 대한 심판에 대한 설명을 하다가 p119에서 아모스 5:21-24절 말씀을 기록하면서 뒤에 해설이 '하나님은 우리의 절기와 성회를 멸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의 추수감사절 예배나, 부활절 예배, 성탄 예배를 싫어하신다는 것입니다. 번제나 소제, 화목제도 않겠다고 하시니 우리가 바치는 감사헌금, 십일조를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말씀입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아모스서 5장에서 ‘뇌물을 받고 가난한 자에게 불의를 행한다’는 이 말씀 속에 ‘하나님께 정직하게 드려지지 않는 예배를 싫어하신다는 표현으로 이 말씀을 사용하셨는데, 사회정의와 가난한 자들에 대한 보살핌과만 연관하여 하나님은 교회에서 행하는 종교적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 이웃과의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해설을 붙여 사용하는 것이 다소 잘못 된 거 같다. 성경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39)”고 말씀하신다. 여기서는 이웃 사랑에만 관심을 둔 것이 아닌데 해설을 간략히 생략하다 보니 그 말씀의 의미를 빼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설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책의 구성과 책의 모든 부분들을 간결하게 구분지어 사용하고 있지만, 성경의 말씀의 강조점들을 다소 문자 그대로만 해석한 부분들이 있어서 어려가지 많은 아쉬움들을 갖게 하였다. 나와 같은 저자에게는 다소 여러 가지 아쉬움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 목사님들께서 강단에서 이 말씀을 선포하실 때 누구나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들을 주시곤 한다. 그곳에서 미리 알게 된 내용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다가 의문을 갖지 말고 잘 분별하여 읽기를 바라고, 두란노가 초교파적으로 책을 출판하지만 항상 신앙적으로 좋은 서적들을 출판하기에 우수 당선작으로 많은 기대를 가졌기 때문인지 몰라도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나는 구약학을 전공하는 신학생을 아니다. 그렇지만 성경신학 아래 함께 있는 신약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말씀을 전하는 전도사로서 책 장점들이 부각되고 아쉬운 부분들이 보안되어서 새로 출간된다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적인 면에서 어려가지 장점이 있지만 기민석 목사님이 말씀하고자 하신 내용들을 편집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나열을 잘못해서 다소 나 처럼 오해를 하며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생기지는 않을지하는 생각에 다른 각도로 서평을 해 보았다. 여하튼 신학적인 관점들이 다소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만 안든다면, 이 책은 어느 교회에서나 성경공부 교재로, 또 청년부 모임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책의 구성은 참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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