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18살
하나가타 미쓰루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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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도서 ] 조금 늦은 18살
하나가타 미쓰루, 고향옥 | 주니어김영사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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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초등때 읽었던 필독서 최악의 짜꿍의 저자 하나가타 미쓰루의 작품이기에

이 책은 더욱 관심이 갔으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잔잔하면서도 아이들의 심리를 정확

하게 꿰뚫어 보기에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엄마들이 더 읽으며 좋아할만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18살 -어쩐지 어중띠어 보이는 나이-의 신타로는 아르바이트를 찾다 산과 바다와 강

으로 실컷 놀아봅시다!라는 광고문구에 끌려 놀이학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놀이학원이라니!! 일본다운 생각이지만 우리 나라에도 꼭 있을것과 같은 상황이 낯

설지 않으면서 웬지모를 씁쓸함을 느끼게 하며 18살의 신타로가 어딘지 어리숙해

보이고 주먹구구식의 운영을 하는 원장 마사무네씨의 꾀임에 넘어가? 절대 이해되지

않는 초등생을 돌보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어울리지 않을듯 한 18살의 신타로와 꾸밈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초등생들이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이전에 다른 사람들과는 가

져보지 못했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고 각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

해해가는 과정이 담백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읽는 사람이 그들의 고민에 공감

할 수 있도록 이야기기해줍니다. 또한 신타로의 가족사를 통해 동생만을 위해주는

부모에게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가족간의 사랑

과 마음 깊은 곳에 있던 무언가를 끄집어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독특한 등장인물이 없어도 우리 주변에 비슷한 고민을 해 봤을

법한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끌어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진행되고

그 속에서 이해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청소년기에 어딘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읽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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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 4 - 왕위 후계자 실종 사건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 시리즈 4
트레이시 버렛 지음, 하정희 옮김 / 아롬주니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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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읽었던 책 중 하나가 셜록홈즈의 추리 소설이었고

커서까지 다양한 탐정소설들을 읽게 했던 원인 중 하나였던 셜록홈즈를 주인공

으로 한 이야기들을 신기하게도 내 아이들이 내가 그랬듯 똑같이 좋아하는걸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세대가 흘러도 읽는 이를 즐겁게 해주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셜록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이라는 제목이 구미를 당기며

책장을 넘기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사실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이라는 제목만으론 웬만한 시리즈를 다 읽은

터라 미해결 사건이 있나 고개를 갸웃했지만 알고 보니 책은 셜록 홈즈의

후손인 두 꼬마 제나와 잰더 남매가 5대 선조인 셜록 홈즈와 거의 같은

방식-물론 첨단 기술이 첨가되긴 했지만^^_ 으로 하나 하나 조목 조목

따져가며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사건을 해결하기에 추리를 즐겨 하는 아

이들이라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소재이고 작가의 상상력으로 다시 홈

즈가문이 탄생된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공주 납치사건을 소재로 그 옛날 셜록홈즈가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던 영국 공주의 납치 사건과 그 사건을 의문시 했던 쪽지를 후손인 제나와

잰더가 다시 현재의 영국공주의 납치 사건과 연계시키며 상상도 못할 음모가

있음을 밝히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는데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마치 코난 도일이

쓴 셜록홈즈에서 홈즈가 조수인 왓슨 박사와 함께 사건을 하나 하나 단서를

쫓아 꿰어맞추는 모습처럼 묘사되어 있어  예전 읽었던 홈즈 시리즈의 즐거

움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 반전역시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혹시 이건 아

닐까 했던 결말과 같아 내가 탐정이 된 듯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탐정 소설을 좋아하고 홈즈 시리즈를 즐겁게 본 아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읽

을 수 있고 책 전체적인 디자인 등이 웬지 탐정물의 느낌이 물씬 나서 개인

적으론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고 부담없이 읽었기에 이전의 1-3편

내용이 궁금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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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생물법정 4 - 인체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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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정완상 교수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시리즈를 펴신 분이셨는데,

이 과학 공화국 시리즈를 만나 더욱 많은  작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학 공화국

~~법정 시리즈는 기존의 과학서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데 단순히 과학만을 설명

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의 사건을 통해 -예를 들면 길가의 가로수가 가죽나

무로 결정된 것에 대한 가죽나무 판매업자와 시와의 관계를 검사와 판사 변호사

증인 등이 등장해 진짜 재판처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냥 딱딱한 과학설명보다 훨씬 귀에 쏙쏙 잘

들어와 아이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펴니 시원한 삽화와 함께 중요한 과학적 내용을 따로 박스처리해

설명해 주신 부분이 눈에 띄였습니다. 또한 대화 형식으로 과학내용을

설명하기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합니다.

 

 



각각 대기에 관한사건, 광물에 관한 사건, 풍화에 관한 사건,물의 작용에

관한 사건으로 큰 주제를 정한뒤 소 주제를 단계별로 진행하는데 다른 책들에

비해 교과서 연계가 너무나 잘 되어있어 이 책 한 권으로 중 1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지구과학에 관한 내용은 다 커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심하게 이곳 저곳의 코너에서 아이들에게 낯익지 않은 과학 용어들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오로라는 아이들이 과학에서 많이 듣던 용어인데

이리 어원은 처음 듣는듯 했습니다.^^ 그리스의 신화 에로스에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하네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코너 - 과학성적 끌어 올리기 코너-는 이 책으로 충분히

중1 교과서 과학의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기에 아이들이

교과서를 배우기전에 선행으로 혹은 복습하면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때 너무나 좋은 내용이어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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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 방사능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한 모녀 과학자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1
시모나 체라토 지음, 그라지아 니다시오 그림, 이승수 옮김, 이연주 감수 / 비룡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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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귀신이나 펠리스는 돈을 사랑해, 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등 비룡소

의 즐거운 지식 시리즈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었던 마리퀴리와 그의 딸 이렌 퀴리

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막연히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았던 위대한 여자 과학자로

만 알려졌던 마리 퀴리와 그의 딸에 대해 조근 조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마리퀴리하면 퀴리부인이란 이름으로 아마도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할 듯 합니다.

엄마인 나도 어려서 읽었던 위인전 시리즈에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던 어렴

풋한 기억이 있긴 하지만 사실 한 여자로서 어머니로서의 퀴리 부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음을 이 책을 통해 느꼈고 다시 한번 퀴리부인과 남편 피에르퀴리 그리고

딸 이렌퀴리까지 한 집안에 이토록 뛰어난 과학자들로만 모여있음에 책을 읽을

수록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들의 연구가 인류 모두에게 유익해야 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생각

했던 두 모녀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힘든 일들을 이겨내고 아직은 남녀

의 차별이 심했던 시대에 놀라운 과학적 업적을 남겼음을 이야기해주는데 형식에

있어 엄마와 딸의 대화, 편지글 등을 통해 이야기하듯 조근조근 설명해 주기에

기존의 인물이야기들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고 가족간의 사랑하는 마음과 과학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그들의 위대한 업적과 함께 훌륭한 인품에

다시 한 번 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리즈전체의 책들을 늘 즐겁게 보았기에 이 책 역시 아이들에게 특히, 우리 아이

들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에겐 좋은 본보기가 될것 같아 꼭 권하고 싶

은 책입니다.

 



책을 펼치고 얼마 있어 봤던 한 장의 사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위인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고 웬지 더 사실적으로 느껴지네요.

1911년 솔베이 회의에 모인 과학자들^^





삽화도 눈에 쏙 들어옵니다.





가장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구성은 마지막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에

대해 정리해주는 코너인데 다양한 사진들과 그녀들의 업적 ,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등 너무나 알찬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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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진시황은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 진시황 vs 사마천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0
신동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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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역사 공화국 세계사법정은 형식이 일반

역사책에 비해 독특하기에 아이들이 어려운 세계사를 조금은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대화체로 진행되니 아

이들은 원고와 피고 그리고 증인으로 불리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로 연관

있는 세계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 주제인 진시황은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인 진나라를 세운 황제로 만리장성을 쌓

았으며 자신의 뜻에 거슬리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억압을 통해 폭군이라 불리는

황제로 , 자신을 폭군의 효시로 묘사한 사마천 (사기의 저자)을 법정에 세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진황제의 변호사 구만리변호사의 변론대로 어지러웠던 전국시대말기와 진나라의

시대적 모습을 따지지 않고 어느 정도 안정된 한나라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시각

차이때문에 다르다는 변론을 통해 나조차도 가졌던 폭군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피고 사마천의 변호사인 한필기변호사의 요청에 따른

여불위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과 사기에서 보여지는 진시황의 태생에 관한

의문점등을 들을 수 있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진시황의 업적,시대의 모습을 흥미진진

하게 들을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역사는 세계사 중에서도 복잡하면서도 우리와 관계깊은 역사이기에 아이들

에게 다양한 내용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런 의미로 이 책은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준데다 재미까지 있어 아이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소장을 통해 원고 진시황과 피고 사마천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중간 중간 그림을 통해 유머러스하게 내용중 강조 부분을 보여주네요^^



내용이 쉽지만은 않기에 주요 인물들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나 단어 사자성어

등을 옆에 정리해 주어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열려라 지식창고 코너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책과 연관된 내용을 들려주는데

이 코너 역시 재미있어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또 다른 흥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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