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계획표 - 방학을 100%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내는
오주영 지음, 윤유리 그림, 이현진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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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긴 방학이 시작되었고 늘 그렇듯 아이들은 큰 포부를 가지고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 늘 그렇듯...방학에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해야 할 것은 많지만 무얼 언제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에겐 막연히 방학 계획을 세우라 하면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운 계획표를 
만들게 되고 개학을 하면 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이 세웠던 계획표를 전혀 따르지 않
았음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엔 조금 더 계획성 없는 둘째를 위해 제대로 방학 계획을 짜보기로
마음 먹었고 다행히 스콜라에서 나온 이 책을 적당한 시기에 만났습니다.

제목 그대로 책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보람된 생활을 하기 위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이 무엇인지를 체크한 후 시간표를 짜도록 도와주는데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기에 아이가 계획표를 짤때 어떤 점에 주의하며 제대로 된 
시간표를 세울지 도움을 받습니다. 또한 독서법이나 가볼만한 체험캠프, 일기쓸때 
주의점과 일기의 종류, 탐구보고서 쓰는 법등...아이들이 꼭 챙겨할 내용이 자세히 
이야기 되어있어 이 한권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고학년에겐 살짝 내용이 아쉬워 별 하나 빼봅니다.^^
참, 책의 독특한 점으론 방학 생활 점검하기 코너가 있어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계획과 실천 양 쪽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입니다.

특별 부록인 주간 계획표나 2개월 계획표가 아주 요긴하게 쓰일듯하고 이제껏 
방학 전체의 계획만 세웠던 아이들이라면 조금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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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 기후 편 부즈펌 비교 시리즈
신방실 지음, 최병옥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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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즈펌의 비교 시리즈가 오랫만에 나와 반가운 마음에 책장을 펴니 기존 비교시리즈와
조금은 다른 구성과 내용이 담겨져 있었고 단순히 저학년아이들이나 어린 아이들이 보
는 시리즈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용이 너무나 알차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교라는 제목 답게 책은 각각의 대륙과 위도에 따른 기후와 기후에 따른 집의 모양
옷차림, 인구밀도 등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
자료와 함께 보여줘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겉표지
로 보아 저학년 아이의 책일줄 알았는데 내용을 하나 하나 읽다보니 초등고학년 이상
이 읽어도 손색없을만큼 자세하고 깊이가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습
니다.


아이들이 가장 보기 편한 그림의 형태로 오른쪽에 위도에 따른 대륙과 함께 기후에
따른 옷차림을 보여주고 있어 한눈에 쏙 들어오면서도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제대
로 짚어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기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지역별 강수량 역시 대륙과 연결지어
그림으로 보여주기에 구름의 크기만으로도 아이들은 가장 비가 많이 오는 지
역과 적은 지역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대기권을 그림으로 분류해 한눈에 특징이 보이도록 설명해주는 그림-자세한 
말이 없어도 아이들은 그림만으로도 각각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마지막 용어정리 코너에선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기후와 관계된 다양한 용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이해를 돕습니다.

개인적으론 시리즈중 가장 내용이 알차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자료를
잘 이용해서 설명했으며 정~~말 다양한 내용을 하나 가득 실은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기후에 대한 설명만이 아닌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 환경과 사는 방식 등에 기후
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인간의 감정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없는 내용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이야기가 기후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아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책이기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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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놀라운 크로스 섹션 -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지음, 리처드 플라트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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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 아이의 놀라운 크로스 섹션 시리즈는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중 하나인데
우리가 무심히 겉모습만으로 알던 다양한 건물이나 물건 인체등을 마치 투시하듯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숨겨진 매력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이번 주제는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인데 첫 페이지를 펴니 그 37가지
사물이 책 하나가득 차있어 하나 하나 숨겨진 사물들을 찾는 것도 재미였고 우유의 생산
부터 시작해 합판, 도넛,목조주택,성냥, 다이아몬드 반지처럼 일상적인 물건부터 시작해
증기 기관차, 아폴로 11호를 싣고 떠났던 로켓 ’새턴 5호 로켓’ , 현수교 같은 교통기관
핵발전소,파이프 오르간 같은 악기까지 마치 만물상에 온듯 다양한 종류의 다양한 물건
들의 하나 하나 부품까지 보여주고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오는지까지의 과정을 세세
히 설명하고 보여주고 있어 한 쪽을 읽는데도 꽤 여러시간이 걸릴만큼 방대한 내용
을 자랑합니다.


시원시원한 판형이 다양한 사물을 한 장에 표현했는데 자세히 보니 
주제가 되는 37가지 사물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그림이 보는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만들어 지는 과정, 재료
까지도 잘 설명되었습니다.


새턴5호 로켓에 대해 몰랐던 구조와 부품까지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로켓이나 현수교 증기기관차 등 엄청 복잡한 기관들이나 구조물을
생각보다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주인공 체스터를 여기저기 찾아보는 재미가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글씨체가 작아 조금 보기 어려운 면이 있긴 하지만 한 권 속에 만물상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한 권 두고 두고 아이들이 꺼내보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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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이해하는 5대 종교 이야기
지그리트 라우베 지음, 김준형 옮김 / 새터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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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있지 않기에 사실 꽤 어른이 될때까지도 종교적인 이야기나
종교 자체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가 요즘들어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세계
의 역사를 읽다보니 저절로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져  아이들에게도 종교와 
관계된 책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종교라 하면 불교나 크리스트교 정도는 유래나 교리 등을 간단하게나마 알고
있긴 하지만 힌두교나 이슬람교 유대교는 종교를 믿는 나라 정도만 알고 있지 자세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기에 종교간의 차이점이나 같은 점등이 궁금했는데 책은 
각각의 종교를 대표하는 아이들을 내세워 자신들의 종교이야기를 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카차의 반 아이들에게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해 조사해오란 숙제를
내주시고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카차의 친구들인 랄리타(힌두교) 조남(불교) 알리
(이슬람교) 시몬(유대교)의 숙제 역시 도와주시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흔히 
종교에 관한 책이라 하면 어렵고 난해할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이야기 형식으로 
시작해 부담을 줄여 준것이 가장 이 책의 장점이었고 그래서 아이들도 쉽게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와 모여 숙제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들은 종교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며 각자 자신의 종교를 설명하는데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구약성경
, 신약성경, 코란, 베다 불경- 성지에 관계된 이야기,축제에 관계된 이야기, 사원과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대화체로 풀어주어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종교의 가장 중요한 점,
종교의 역사나 금기시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등 5대 종교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초등생의 수준에 맞게 설명되었고 잘 몰랐던 종교간의 차이점이나 유사점 등을 어느
정도 숙지 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결국 모든 종교는 같은 신을 믿고 같은 것을 교리로 삼으며 인간을 
귀하게 여기는 기본 정신을 내포하고 있음에 놀랐고 (이전엔 이들 종교가 비슷하
다는 생각을 못했기에)  동화를 기본 골격으로 중요한 내용과 사진자료, 세밀한 
그림자료 등을 통해  종교와 함께 종교를 믿는 나라와 민족의  역사까지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종교에 대한 내용을 마지막에 정리해 주는 코너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 차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겐 꼭 읽어야 할 책 중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화 형식이어서 아이들이 접근하기 편한게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따로 코너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주네요^^

그림과 함께 인도관광청, 이스라엘 관광청에서 협찬한 사진자료가 눈을 즐겁게
해주며 이해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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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둥 덩뜰당뜰 저 소리 들어보오 - 악기 우리나라 바로알기 6
연필시 동인 지음, 홍선주 그림, 김상철 감수 / 대교출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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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사의 우리 나라 바로 알기 시리즈는 맨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단순히 
저학년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으로만 알았는데 시리즈를 알면 알수록 그 안에 
들은 정보의 양등이나 구성이 초등 고학년이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
가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평소 아이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국악기를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알토란같이 이리저리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구성에 있어 정보, 사진자료, 시 등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음이 독특해 보였
습니다. 또한 사진자료 사이사이 삽화역시 우리것의 냄새가 물씬나는 고급스러운 그림
이어서 옛그림을 보는 기분이 드는데 그림책과 백과사전의 느낌을 동시에 주는 책으로
몰랐던 우리의 옛날 악기에 대해 정말 많은 이야기와 용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책을 펴들자 처음 나오는 대취타의 모습은 우리가 우리의 것을 정말 잘 모르는구나
하는 반성과 함께 몰랐던 역사의 조각을 알게되는 기쁨을 주었는데 일단 대취타,
고취 , 삼현 육각 등의 용어 설명과 다양한 사진 자료가 그림책이라는 느낌과 동시에 
백과사전과도 같아 주제에 맞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조금 더 자료가 필요한 
사람에겐 자료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도 적어 놓아 세심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책이지만 너무나 다양한 연령대에서 우리의 악기 우리의 것에 대한 좋은 이야기와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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