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 긴 방학이 시작되었고 늘 그렇듯 아이들은 큰 포부를 가지고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그런데 늘 그렇듯...방학에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해야 할 것은 많지만 무얼 언제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에겐 막연히 방학 계획을 세우라 하면 실제로 실천하기 어려운 계획표를 만들게 되고 개학을 하면 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이 세웠던 계획표를 전혀 따르지 않 았음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엔 조금 더 계획성 없는 둘째를 위해 제대로 방학 계획을 짜보기로 마음 먹었고 다행히 스콜라에서 나온 이 책을 적당한 시기에 만났습니다. 제목 그대로 책은 아이들이 방학동안 보람된 생활을 하기 위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자신의 부족한 과목이 무엇인지를 체크한 후 시간표를 짜도록 도와주는데 구체적인 팁을 알려주기에 아이가 계획표를 짤때 어떤 점에 주의하며 제대로 된 시간표를 세울지 도움을 받습니다. 또한 독서법이나 가볼만한 체험캠프, 일기쓸때 주의점과 일기의 종류, 탐구보고서 쓰는 법등...아이들이 꼭 챙겨할 내용이 자세히 이야기 되어있어 이 한권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깁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고학년에겐 살짝 내용이 아쉬워 별 하나 빼봅니다.^^ 참, 책의 독특한 점으론 방학 생활 점검하기 코너가 있어 계획만 세우는 것이 아닌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계획과 실천 양 쪽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입니다. 특별 부록인 주간 계획표나 2개월 계획표가 아주 요긴하게 쓰일듯하고 이제껏 방학 전체의 계획만 세웠던 아이들이라면 조금 더 자세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