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놀이 - 5대륙 친구들이 즐기는 신 나는 놀이 300가지!,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6
알레산드로 마싸쏘.라우라 폴라스트리 지음, 비비아나 체라토 그림, 조성윤 옮김 / 상수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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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라 하면 어른들의 생각엔 그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위한 즐거운 시간이라고
만 생각하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놀이속에도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와 사고방식이 담
겨져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목대로 책은 세계의 놀이를 대륙별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놀이가 존재
함과 함께 저 멀리 떨어진 다른 나라 다른 대륙의 아이들이 하는 놀이를 한 권의 책
으로 엮어 보여주는 것을 본 적이 없기에 일단 소재에서 호기심이 느껴졌고 아이 역
시 그 점이 신기해 보였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 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의 아이들의 놀이를 사진과 그림 자
료와 함께 보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놀이와 비슷한 놀이가 의외로 많음에 우선 놀
라고 세계 어느 나라든 놀이는 결국 집 근처에서 자기가 구하기 쉬운 막대기나 돌 등
을 이용해 여러명이 모여 노는 놀이가 최고이면서  정말 즐거운 놀이가 아닐까 생각
되었고 이제는 더이상 이런 놀이를 하지 않고 닌텐도나 게임기 등을 이용해 혼자 노는 
놀이가 발달하고 있는것이 조금은 씁쓸하게도 느껴졌습니다.

또한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코너 중 하나는 세계 지도를 펼쳐 놓고 뜀뛰기 놀이끼리
릴레이 경주끼리, 땅따먹기 놀이끼리 장님놀이끼리 비교한 코너인데 결국 조금씩
문화나 자연환경에 따라 달라지기는 했지만 세계 아이들의 놀이 속에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고 그 모든 놀이가 결국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임이 느껴져 
왠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가 처음 따분할지도 모를거라는 걱정보다 더 재미있다고 말해주며
아프리카의 동물경주 놀이가 제일 해보고 싶은 놀이라며 실제 아프리카에 가서 하면
더욱 즐거울것 같다는 평을 해주었습니다.

세계 어린이 놀이 백과라는 부제답게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재미있게 그림과 사진
자료와 보여주고 있어 세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책입니다.


같은 놀이를 세계지도 위에 표시해주니 문화나 민족은 달라도 놀이문화는 비슷함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그림자료가 풍부해 그 지역의 자연환경이나 풍습을 간단하게나마
들을 수 있어 놀이외의 다양한 세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나 가장 오래된 놀이등의 주제를 따로 코너를 마련해 
설명해줍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가 간단하게 세계지도에 각 대륙별 놀이문화의 특징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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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다큐 그림여행 2 : 클림트 애니다큐 그림여행 2
대교 어린이 TV 글.그림 / 대교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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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림 감상과 화가들에 관심이 많아 꽤 많은 어린이용 도록과 화가집을 아이들
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아무리 엄마 눈에 알차고 좋아 보여도 결국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없다면 소용없다는걸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대교에서 나온 애니다큐 그림여행 
시리즈를 보자 내가 찾던 책이 바로 이런 책이었음을 느꼈습니다.^^

제목대로 ’어린이 tv’에서 방영된 애미메이션을 다시 화보집으로 꾸민 책은 딱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설명과 함께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
에게 그림을 해석하는 법이나 화가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는데
마치 tv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재미있게 꾸몄고 그러면서 꼭 알아야할
설명이 적절한 곳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클림트는 
아이들과 전시회에 다녀온 화가였고 몇 몇 작품을 아이들은 기억했기에  좋아했는
데 클림트가 살았던 오스트레일리아와 그의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장소까지를 캐릭
터와 이곳 저곳 둘러보니 마치 미술 여행을 다니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클림트하면 생각나는 ’키스’라는 작품이외에도 클림트를 유명하게 만든 빈 대학교의 
천정벽화를 볼 수 있었는데  그림해석까지도 해주니 보는 그림이 아닌 이해하고 즐기는
그림이 될 수 있었고  클림트가 음악가와 음악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음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면서 사실  우리가 이름만 잘 알고 그 화가의 대표작품정도만
외우기에 급급하지 화가들에 대해서는 알 지 못하는게 많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클림트를 
직접 인터뷰한 코너에선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운
그림해석과 작가이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독특한 구성이어서 마음에 들었
습니다.
이 외에도 책의 뒷부분 감상활동 부분은 아이들과 실제로 해 보기 좋은 코너여서 단순히 
책을 즐기는 것 이외에도 직접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팁이 제공되어 유용했고 아이들과
꼭 해보려 합니다.

많은 미술책들 중에서도 눈에 확 뜨일만한 구성의 재미있는 책이었고 방송을 직접 
보지 않았지만 책도 방송도 궁금해질만큼 좋은 책이었습니다...미술감상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실사와 캐릭터가 어울려 아이들이 집중하면서도 재미있게 배경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작품설명이 딱 아이들에게 알맞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미술감상과 화가에
대한 기본 내용을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클림트의 작품에 대해 다시 정리하면서 용어까지 배울 수 있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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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발전소 : 찌릿찌릿 맞춤법 상식발전소 시리즈 3
우연정 지음, 이국현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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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임에도 국어 맞춤법은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물며 요즘 아이들처럼 글을 잘 쓰려 하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더 맞춤법을 틀리는 아이들이 많아져  때론 한숨 쉬게 합니다. 우리
집에선 특히 둘째가  한글 맞춤법을 힘들어 하기에 고학년이 되기전  맞춤법에 관해
짚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정말 딱 맞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상식발전소-맞춤법 책은 아이들의 맞춤법실력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에 쏙 들게 
구성된 책인데...솔직히 엄마가 읽다보니 어른들이 자주 쓰는 단어중에도 너무나 많은
표현들이 틀린것을 보고 깜짝 놀랐으며 아이들만 읽도록 할게 아니라 엄마도 읽고
생활속에서 제대로 써야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구성상 만화를 통해 흥미를 유발 시킨후 그 상황에 맞는 단어를 알려주는데
좋은 점은 맞다 틀리다만을 알려주는것이 아닌 각각 맞은 단어 틀린 단어의 용도를
따로 구별지어 설명해 주기에 차이점을 금새 알 수 있었고 기억도 오래 남을 수 있
을듯 했습니다. 전체 46개의 단어들과 띄어쓰기 오류, 잘못 쓰여지는 외래어 등을
담고 있는데 재미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읽다보면 전반적인 맞춤법 전체에 
대해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한 권에서 끝내기 보다는 교과과정 전체에서 
꼭 알아야 하는 단어를 뽑아 시리즈로 책이 나왔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정확한 맞춤법 표기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되는데 꼭 필요한 책입니다.


만화와 함께 잘못된 단어나 옳은 단어의 사용법을 바로 옆에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아이가 만든 단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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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을 찾아라!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2
김선정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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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정말 웃겨요! 그런데 왜 갑자기 눈물이 찔끔 날까요?"

책을 받아들면 꼭 표지와 작가에 대한 설명먼저 읽는 나에게 이 책이 주는 감동이
딱 저 대사 그대로 였습니다. 

어느 날 누군가에게서 온 최기봉 도장은 최기봉 선생님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그만
이 도장이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여기저기 아무데나 찍혀있는 최기봉
도장은 선생님을 난처하게 만들고 결국 최기봉 도장 특공대가 결성 됩니다. 과연
최기봉 도장은 누가 훔쳐갔고 .....왜 어떤 이유로 도장을 여기저기 찍어 최기봉 선
생님을 난처하게 할까요? 책을 읽는 사람들은 일단 그 의문을 갖게 됩니다. 과연 
선생님에게 야단만 맞는 형식이와 현식이가 가져갔을까요? 그리고 15년전 제자
는 왜 이제서야 선생님께 최기봉도장을 보냈을까요? 의문점을 안고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요즘들어 아이들과 선생님사이에 사제지간의 정이 사라진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
보는 이들을 마음아프게 하고 선생님은 제자에게 정을 느끼지 못하고 제자는 스승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책을 읽으며 우리가 조금씩 서로 마음을 연다면 아무리
세태가 각박해지더라도 얼마든지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으며
결국 최기봉 선생님도 자신이 받지 못한 정때문에 정이 없는 선생님이 될 수 밖에
없었구나 하는 연민이 느껴지며 눈물이 돕니다. 

책은 뜻밖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며 우리들의 각박한 현실을 꾸짖는것처럼 느
껴졌고 생생히 묘사된 인물들의 특징들이 이 이야기를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지며
어딘가 우리 옆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멋진 삽화와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멋진 글로 학교라는 공간이 조금은 더 
따뜻한 장소가 되길 바라는 지은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10점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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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이야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1
김선아 지음, 국수용 사진, 나오미양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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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우리 동네 공터엔 동춘 서커스가 어쩌다 한 번씩 찾아왔고 지금 기억에도 몇
 번은 엄마 손을 잡고 서커스 구경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마음에 커다란 나무 
물통을 돌리는 아저씨가 어찌나 대단해 보였는지....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미소와 
함께 아련한 슬픔이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내 나이때의 어느정도 연륜이 쌓인 나이대
에선 비슷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네버랜드 걸작 그림책의 신간의 
표지를 보니 그때의 동춘 서커스란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책은 마치 우리의 70년대에서 80-90년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 연도를 보니 2007
년도  사진이었고 흑백의 사진속의 할머니는 20년만의 공연이라는 플랜카드 밑에서 
추억에 기신듯 아련한 눈빛으로 우리를 보고 계셨습니다. 서커스에 대한 이야기를 외국 
동화책에서만 읽은 아이들에겐 우리에게도 서커스공연이 있었음이 신기했고 엄마에겐 
어린시절의 한 추억이기에 반갑기만 했는데 어린이 동화책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음이 반갑기도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1993년에서 2007년까지의 사진을 모아 우리에게 추억을 들려주는 책은 이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슬픔과 향수를 느끼게 했으며 이런 동화책으로나마 아이들에게
내 어린 시절의 단편을 보여줄 수 있음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은 아이는 자신이 본 서커스를 그림으로 그리며 즐거워 했습니다.

통굴리기가 특기인 소년의 환한 웃음이 반갑기도 웬지 슬프기도 한건 이제는 
볼 수 없는 서커스에 대한 향수가 아닐까 합니다.



사진 자료와 조화를 이룬 글을 통해 짧지만 그들의 삶과 인생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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