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의 대여행기 왕오천축국전 두레아이들 고전 읽기 1
강윤봉 지음, 정수일 감수 / 두레아이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국립중앙 박물관의 특별전시는 해마다 계절마다 빠지지 않고 관람과 교육을 받기에
이번 겨울방학 역시 과연 이번 전시는 무엇일까? 궁금해 했는데 드디어 우리의 역사
적 자랑인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을 주제로 실크로드와 둔황전이라 하기에 전시를
다녀오기 전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권하기 위해  책을 먼저 살펴 보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역사책에서 그 이름을 듣고 외우긴했겠지만 사실 그 전에 이 책이
마르고폴로의 "동방견문록"에 비견될만큼 훌륭한 역사기행문이라는 정도만 알았지
과연 어느 길을 따라 어느 곳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꼈는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기에 그가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이라는 글이 눈에 확들어왔고 제목인 
왕오천축국전이 의미하는 바조차 몰랐던 것을 책을 읽으며 깨달았습니다.
 담담하지만 자세히  써내려간 여행기속의 인도의 모습에서 이제는 불교의 흔적이 
사라진 혜초의 안타까움이 느껴졌고 왜 불교의 나라 인도가 힌두교의 나라가 되었는지
이유가 너무나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인도
내의 불교 흔적을 다양한 건물과 불상을 통해 볼 수 있어 단순히 불교 이야기만이 
아닌 문화에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내용때문에 조금씩 천천히 몇 번씩 되돌아가며 책을 읽었고 아마도
앞으로도 꽤 여러번 읽어야 정확하게 내용을 인지할 수 있을것 같지만 책을 읽을
수록 왜 왕오천축국전이 후대의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밖에 없는지가 느껴졌으
며 역사적으로도 당시의 문화와 말 등을 알 수 있는 귀한 자료임이  문외한의 눈에
도 보였기에 그걸 지키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읽기에 가벼운 주제는 아니지만 고전이란 한 번쯤 꼭 읽어야 한다는
주의이기에 이 책 역시 강추하며 특히 이 책으로 우리가 다양한 세계교류의 모습과
문화 세계사 등을 알 수 있고 잘 몰랐던 역사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진 자료가 많고 아기자기한 편집이 내용의 무거움을 살짝 
덜어주기에 어른부터 청소년 아이들까지 읽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 합니다. 

전시와 함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반가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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