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림 감상과 화가들에 관심이 많아 꽤 많은 어린이용 도록과 화가집을 아이들 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아무리 엄마 눈에 알차고 좋아 보여도 결국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없다면 소용없다는걸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대교에서 나온 애니다큐 그림여행 시리즈를 보자 내가 찾던 책이 바로 이런 책이었음을 느꼈습니다.^^ 제목대로 ’어린이 tv’에서 방영된 애미메이션을 다시 화보집으로 꾸민 책은 딱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설명과 함께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 에게 그림을 해석하는 법이나 화가가 살았던 시대와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려주는데 마치 tv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정도로 재미있게 꾸몄고 그러면서 꼭 알아야할 설명이 적절한 곳에 배치되어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클림트는 아이들과 전시회에 다녀온 화가였고 몇 몇 작품을 아이들은 기억했기에 좋아했는 데 클림트가 살았던 오스트레일리아와 그의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장소까지를 캐릭 터와 이곳 저곳 둘러보니 마치 미술 여행을 다니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클림트하면 생각나는 ’키스’라는 작품이외에도 클림트를 유명하게 만든 빈 대학교의 천정벽화를 볼 수 있었는데 그림해석까지도 해주니 보는 그림이 아닌 이해하고 즐기는 그림이 될 수 있었고 클림트가 음악가와 음악을 주제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음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면서 사실 우리가 이름만 잘 알고 그 화가의 대표작품정도만 외우기에 급급하지 화가들에 대해서는 알 지 못하는게 많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클림트를 직접 인터뷰한 코너에선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들을 수 있어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운 그림해석과 작가이해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독특한 구성이어서 마음에 들었 습니다. 이 외에도 책의 뒷부분 감상활동 부분은 아이들과 실제로 해 보기 좋은 코너여서 단순히 책을 즐기는 것 이외에도 직접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팁이 제공되어 유용했고 아이들과 꼭 해보려 합니다. 많은 미술책들 중에서도 눈에 확 뜨일만한 구성의 재미있는 책이었고 방송을 직접 보지 않았지만 책도 방송도 궁금해질만큼 좋은 책이었습니다...미술감상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실사와 캐릭터가 어울려 아이들이 집중하면서도 재미있게 배경지식을 얻을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작품설명이 딱 아이들에게 알맞도록 구성되어 있어 부담없이 미술감상과 화가에 대한 기본 내용을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클림트의 작품에 대해 다시 정리하면서 용어까지 배울 수 있 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