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만든 건강한 요리
이진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더이상 웰빙은 낯선 단어가 아닐듯 합니다. 예전과 달리 먹거리
가 풍부해져 이제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음식이 아닌 즐기는 수준이 
되었고 그 정점이 바로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신경쓰게 되지만 반면 대
부분의 사람들이 중요성은 알지만 행동으로 선뜻 실천하기 어려운것도 또 우리들의 현
실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스티븐 G.프랫 박사가 꼽은 슈퍼푸드 14가지를 한국인의 식단에 맞게 변형 시
키어 우리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을 보여주는 책으로 평소 이런것
들이 좋겠다 했던 대부분의 식재료를 다루고 있어 쉽게 일상생활에서 요리법을 실천
할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문에서도 밝혔지만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으면서 가장 중요한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했다는

것이 알면서도 슈퍼푸드 먹기를 실천하지 못했던 엄마들에겐 너무나 매력적인 장점
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식재료들이 어디에 좋은 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어 막연하게 아는것 이상으로
중요성을 강조해 주며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서양식 계량법이 요리 초보자들에겐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것에 비해 (계량스푼이나 컵을 구입하기 어렵기에 ㅠㅠ)
밥숟가락 계량법, 종이컵 계량법 등 특별한 도구가 필요없는 계량법으로 요리를 설명
해주어  부담감이 줄었고 그 식재료들을 일주일에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주어  책을 보고 실천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지침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리법에 있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색다르고 쉽게 다가갈수 있는
요리로 구성되어 있기에 요리라는 거창한 이름에 선입견을 갖게되는 초보 요리사들에겐 
편한 마음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슈퍼푸드라 불리는 너무나 좋은 식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하고 직접 하기 편하도록 
깔끔하고 자세하면서 친절한 요리책이기에 처음 별 기대없이 책을 집어들었다 이내
너무나 반하게 된 요리책입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 실천하기 딱 좋으면서 맛난
요리책이기에 강추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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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왜 해동성국이라고 했나요? - 해동성국 발해에 대한 궁금증 48가지 ㅣ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40
송기호 지음, 문종인 그림 / 다섯수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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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역사 공부가 중요시되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막상 역사를 공부로
만나야 될 시기가 되자 엄마의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해 다양한 역사서를 접해주
려 신경쓰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자 그렇잖아도 발해의 역사를 이리 따라 접할 기
회가 많지 않았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발해의 역사는 우리 역사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료가 있지않고 또 아이들에게도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제가 발
해이다 보니 더욱 많은 자료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는
데 제일 눈에 띄이는 것은 사진 자료가 많아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글밥이 많은 책들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사진
자료와 함께 글을 읽다보면 도움이 되고 실제로 아직 사진자료조차 보지 못했던
자료들이 많아서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동성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달했던 발해의 역사가 우리 역사에에서 제대로 기
록조차 안 되었다는 안스러움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졌다는 사실을 책에서
읽은 후 웬지 후손으로서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가슴아픔이 느껴
졌으며 우리의 역사를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연구하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어느
정도를 알고 있는것인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더욱 더 발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사진자료도 실컷
보았으며 마지막 정리해주니 더욱 유용하였습니다.
처음 대조영이 말갈족 출신임에 놀랐던 이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발해에 대한 이
야기를 들려주기에 좋았는데 아쉬운 점은 조금은 편집이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아
별 하나를 빼었습니다...^^ 우리 역사를 아이들에게 접할때 이리 발해만을 다양한
자료를 이용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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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 자기 우리 도자기 ㅣ 우리나라 바로알기 11
송미숙 지음 / 대교출판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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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도자기는 우리나라 바로 알기의 시리즈로 역사를 주제별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떄 권장 연령이 좀 낮기에 이미 아이들이 제법 고학년이 된 상
황에서 너무 쉬운?책을 고른것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맨 처음 접했던 ’이엉차 땅에 집을
짓자꾸나’에서 권장 연령보다 더 많은 정보의 수준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그 느낌
은 이 책 역시 마찬가지로  다양한 도자기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신석기시대부터 조선 백자까지 우리 도자기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책은 일단 시원 시원
한 사진 자료가 눈을 사로 잡고 도자기에 대한 설명을 조목 조목 알려줍니다. 특히 고려
시대의 청자는 이미 국립 박물관에서 고려청자에 대한 수업을 들었던터라  아이가 너무
나 반갑게 자신이 보았던 도자기들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내었기에 수업과 독서가 만나
아이의 지식을 풍요롭게 해줌에 흐믓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수업에서 보지 못했던 분청사기에 대해 책에서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도자기의 다양함과 흔히 청자 와 조선 백자만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잘 몰랐던 분청사
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은 단순히 도자기를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자세한 설명을 부록으로 실어 주어서 각각
의 도자기들의 특징이외에 도자기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훝을 수 있었고 특히 마지막 도
자기 연표는 너무나 정리가 잘 되어서 아이들이 도자기의 역사를 이해할 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도자기 이야기 코너를 통해 도자기의 역사를 사진자료와 함께 제대로 들
을 수 있었으며 도자기 연표도 사진자료와 함께 있으니 아이들의 이해가 더욱
잘 될 수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만들어본 도자기의 특징을 적은 작은 표를 만들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도자기를 정한 후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한 권의 작은 입체북이 되었습니다.^^

체험과 독서 그리고 독후활동까지 삼위일체가 되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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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 수학왕 - 휠체어를 탄 쌍둥이 현제의 꿈 이야기
고정욱 지음, 정연 그림 / 파랑새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저학년때부터 고정욱 선생님의 글을 자주 읽은데다 실화라는 이유로 눈길을
사로 잡은 책입니다. 제목 ’독서왕 수학왕’은 지금의 엄마들이 가장 바라는 아이들의 모
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더욱이 뇌성마비를 앓는 아이들이 가족의 노력과 사랑으로 그
렇게 불리기까지 얼마나 아픔과 시련이 있을지는 책을 펼쳐 들지 않아도 알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환석이와 우석이는 태어날때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쌍둥이
소년들입니다. 뇌성마비를 앓는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둘, 더군다나 쌍둥이라면 그 아
이들을 키울때 엄마가 흘렸을 눈물은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알 수 있었
고 아직까지 이 사회에서 편견의 눈으로 보는 곱지않은 시선들이 어떨지는 몇 줄의 이
야기 속에서도 고스란히 녹아져 있기에 책을 읽을 수록 엄마 아빠의 사랑과 희생 그리
고 인내가 느껴졌습니다...책을 읽은 아이들 역시 자신들은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아이
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이야기하며 보통의 아이들도 해내지 못한 노력의 결과에 대
해 감탄했습니다.

주위의 편견과 특히 태진이와의 갈등이 너무나 잘 해결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사
랑이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적 실화이며 이 아이들이 꼭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살
기 바라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또한 환석이와 우석이 엄마가 했던 이야기가 오랫동
안 가슴에 남을것 같았습니다.

       "하나라도 잘하는 게 있어서 그걸로 자신감을 갖게 되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


깔끔한 문체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이기에 아이들에게 권해보며 
많은 걸 가지고서도 행복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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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과학을 들어 올리다 ㅣ 즐거운 과학 탐험 16
정창훈 지음, 민은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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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처음 듣고 신화와 과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가 제일 먼저 궁금
했습니다..이미 다양한 종류의 과학서를 읽은 터라 이 독특한 조합이 어디서 만났을
까가 궁금해 책을 펼쳤습니다.

      과학은 ’무엇’과 ’왜’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됐어요.옛날 사람들은
      이런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그래서 신화를 만들어 
      냈지요...................(24쪽)
 

책의 중간에 나온 이 문장은 내가 궁금했던 궁금증을 일시에 해소해 주며 신화속에
내가 알지 못했던 많은 과학이 숨어있음을 알게 되었고 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표면과 지구표면의 변화를 아켈로스와 헤라 클래스의 격투기로 풀어낸 부분에
서 신화를 재미있게 읽으며 인간들의 삶이 강과 연결되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강을
신으로 여겼고 아킬레스의 신화도 그리 만들어졌음을 듣자 더욱 신화가 곧 과학임
을
그리고 덤으로 우각호의 만들어짐을 그림과 신화로 들으니 초등 4학년 중1이 공
부로 배우는 ’지표면의 변화’라는 단원이 이렇게 쉽게 풀릴 수도 있음을 알게되었습
니다.

이 외에도 제우스와 거인신들의 전쟁을 통해 원심력에 의해 달이 지구 주위를 돌
지만 지구로 떨어지지 않음을 , 그리고 가이아의 의미를 들을 수 있고 많은 신화속
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이론 설명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
게 과학이론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기획의도가 참신했으며 재미있는 신화도 들으면서 거기에 정확한 과학적 지식까지
얻기에 너무나 맘에 드는 책이었고 지식탐험 시리즈가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과학
의 영역중에서도 지구과학의 다양한 이론이 담긴 좋은 책이기에 강추합니다. 
 
별의 일주 운동을 신화와 연결해 이야기해주며 사진까지 보여주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웠으며 신화를 먼저 이야기해준후  신화 속 숨은 과학이야기 코너를
두어 정리해 지식 부분과 신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멋진 삽화가 이 책이 신화도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해 아이들이 좋아했고 황도를 설명하
며 파에톤이 신화 속에서 움직인 경로를 지구와 별자리의 움직임간의 관계로 풀어내
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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