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는 대단한 지리
팀 마샬 지음, 그레이스 이스턴 외 그림,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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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책 읽을 기회가 많아 주로 세계사 책을 보는데
세계사와 미술, 세계사와 한국사를 엮어 보여주는 책을
즐겨 보기에 세계사와 지리를 융합해 설명한다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해 책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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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1 - 이성과 감성으로 과학과 예술을 통섭하다, 개정증보판 미술관에 간 지식인
전창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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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있게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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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화학자 1 - 이성과 감성으로 과학과 예술을 통섭하다, 개정증보판 미술관에 간 지식인
전창림 지음 / 어바웃어북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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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화학을 연결시켜 재미있게 읽었고 그림의 인쇄질도 만족함
실제로 화학과 물리 이야기가 반반 섞인 내용이 꽤 수준높은 설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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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의 반격 - 이미 시작한 인류 재앙의 현장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 지음, 심진하 옮김 / 유아이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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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들은적이 많으며 그 영향으로 빙하가 녹고
있다는 이야기 또한 우리에게 낯선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기에 빙하의 반격이란 제목에서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인류가 멸망? 할거라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닐것이 기대되기에 책의 제목에 눈길이 갔습니다.


책은 노르웨이의 작가이자 연구가인 비에른 로아르 바스네스의 경험담과 함께 빙하가 단순한
얼음덩이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으론


예를 들면 알베도 효과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지각을 둘러싼 빙권은 태양빛을 적당히 반사시켜 주어 지구의 온도가 뜨거워 지는 것을 막고
있기에 빙하가 녹는다는건 단순히 해수면이 높아지는게 아닌 지구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지구는 평균 15도의 온도에서 26도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단순한 얼음으로 볼 수
없고 빙권이 지구에 급격히 형성된 시기가 인류의 조상의 계통분기가 급격히 진행된 시기와
일치 하는 것을 알고나니 작가가 우리 모두를 얼음의 아이들이라 지칭한 것도 과장된 시각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 외에도 영구동토층이 녹아 그 속의 다양한 미생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미래 에너지
원으로 주목받는 하이드레이트에 관한 이야기, 동물 생태계에 빙권이 미치는 영향등 단순히 얼음
덩어리로만 인식되었던 빙하가 지구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알게 모르게 이 생태계가 유지되는
힘으로서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본 빙하는 굉장히 단순한 의미로서 다가왔다면 이 책에서의 빙하는 다양한 얼굴로
다가왔으며 우리가 느꼈던 존재 가치 이상의 가치를 지녔음을 알려 주고 있기에 과학서를 즐겨보며
지구 기상 변화등에 관심 많은 청소년 이상의 나이대이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작가가 주제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설명했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내가 몰랐던 빙하
이야기 남극과 북극 탐험에 관한 비밀 등 생각보다 다양한 주제로 설명하는 빙하 그 이상의 지구비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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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9
찰스 디킨스 지음, 유수아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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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꽤 오래전 읽었던 찰스디킨스의 올리버트위스트는 영화나 뮤지컬로 자주 공연 될 정도로 우리에게 유명한 작품입니다. 달과 6펜스 등 유명한 작품이 많은 찰스디킨스를 세익스피어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했다고 하니 그의 작품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건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내가 읽었던 책은 청소년용으로 편집된 얇은 책으로 이런 경우 원작이 가진 느낌과 분위가가 바뀔 수 있어 이 책이 완역본이란  설명만으로도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착한 책은 내가 알고 있던 책의 두께와 너무나 차이가 나서 그 전에 읽었던 청소년용 책이얼마나 편집되었는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19세기 영국은 산업혁명을 거치며 아직은 인권이 성립되지 않고 아이들을 노동력의 한 수단으로만 여기며 빈부의 차가 커서 상위계급과 하위층의 삶이 너무나 다르던 시대입니다. 그런 시기에 유부남과의 사랑으로 태어난 올리버는 그 출생부터가 비극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런 저런 운명의 장난때문에 구빈원에서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다 팔리고 넘겨지다 드디어 런던으로 향하게 됩니다




완역본이 주는 매력은 이책의 곳곳에서 충분히 느껴지고 명작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데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19세기 최고의 삽화가였던 조지 크룩생크의 삽화가 무려 24장이나 실린 것이네요^^


그 후에 올리버는 노신사의  도움으로 난생처음 인간답게 생활을 하나 그것도 잠시 다시  사익스와 토비 크래킷에 의해 위험해 처하고 그런 올리버를 로즈양과 메일리부인의 호의로 오해를 풀고 이 모든 일이 이복형인 멍크스 사주로 일어난 것임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가장 하층에서 인간이 누릴 기본 권리조차 누리지 못했던 올리버는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를 끝냅니다.


물론 책은 무려 6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이야기여서 중간 중간 이야기를 끊고 앞으로 다시 가 내용 정리를 요하긴 했지만 나만이 느끼는 어두운 이야기속의 쾌할함이 포기하지 않고끝까지 읽도록 도와주기에 몇년만에 읽는 제대로 된 고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자질구레한? 소제목조차 찰스디킨즈가 가진 근본적인 화자의 발랄함?이 느껴졌

습니다.



제대로 명작의 완역본을 즐기고 싶을때 권하고 싶은 제대로 번역된 책이고 생각보다는

술술 읽혀지기에 역시!! 영국사람들이 왜 그리 찬사를 보냈는지 이해되는 작품이었고 

고전의 힘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음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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