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필독서라는 목록을 자주 가져오고 또 독서 퀴즈를 한 두번 이상은 하고 있 는데 그 필독서나 독서퀴즈 목록에 한 번쯤 등장하는게 단군 신화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나라를 건국하신 시조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관심은 당연하기에 아마도 대부분 의 아이들 한 두번쯤은 이 책을 읽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단군신화는 수많은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책이 나오고 저마다의 특징 을 보여주는데 현암사의 단군신화의 특징이라 하면 무엇보다 삽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지부터 마치 고구려의 벽화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구수하고 담백한 우리만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있어 아이들은 기존의 책에 비해 조금 더 신비롭고 조금 더 우리다운 냄새를 풍기는 단군신화를 보여줄 수 있 습니다. 내용은 다른 책과 비슷한 구성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말투와 그림때 문에 더욱 멋져 보이는 책입니다. 어느 민족이나 자신의 뿌리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기에 아이들이 처음 선택하는 신화이자 삼국유사시리즈의 첫 이야기를 이 책으로 시작한다면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첫발을 누구보다 확실히 뗄 수 있을 것이고 흥미를 갖고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삽화가 너무나 돋보이는 구수한 느낌의 건국 신화 이야기이고 우리 아이들 누구나 꼭 읽어야 하는 시조이야기 입니다.
몇 년전 우연히 다중지능 이론을 접하게 되었고 아무래도 아이들이 공부를 한참 시작할 시기라 엄마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동안 이래저래 바빠 잊고 있었던 다중지능 이론을 학습 만화를 통해 다시 만나다니 조금 은 우습기도 하면서 학습 만화의 진화가 과연 어떤 영역으로까지 발전할지가 기대되기 까지 합니다. 두뇌월드큐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지능이 존재함을 알려주면서 각각 의 영역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만화로 알려줌은 물론이요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랭귀지Q를 구해줘 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언어 영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주인공 우주가 사소한 거짓말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순간 자신의 의사를 똑똑하게 밝히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 김제동씨가 나타나 아이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책에서 김제동이란 캐릭터를 만나니 아이들은 너무나 즐거워 하면서도 조금은 친근하게 내용을 받아들이는 듯 했습니다. 모든 학습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언어영역은 누구나 개발하기를 원하는 부분일테고 관심 역시 제일 높지 않을까 생각하며 특별부록과 학부모 가이드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재능 계발이 그래도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번 재미있어 읽고 던져두는 만화가 아닌 엄마와 아이가 두고 두고 보면서 독후 활 동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기에 만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책을 펴니 추천의 말씀 중에 두외월드 큐가 우리나라 최초로 기획된 재능 계발 학습 만화라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만날때만 해도 그렇고 그런 학습 만화의 일종이라는 선입견을 가졌으나 책의 시리즈가 더해 질수록 당연히 재미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이상의 내용이 담겨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4번째 이야기는 스포츠 Q를 발전시켜라 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스포츠 Q를 발전 시키는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학원과 학교를 왔다갔다 하느라 평소 운동이 부족해 늘 걱정이었기에 내용이 더욱 더 가슴에 와 닿았고 요즘 아이들은 해 보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는 것이 많기에 박지성 등 실제 인물이 나와 아이들에게 이 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지난 번 아이들에게 박지성 선수가 평발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 이 책을 읽고 한 이야기 같고 아이들에게 불리한 조건에서도 이겨낸 산 증인의 이야기는 더욱 가슴에 닿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역시 부록으로 자신의 스포츠 Q를 측정하는 코너와 어린이 스트레칭법(아이들 과 매일 한 번씩 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림자 만들기 , 종이 접기 등을 해보았습니다. 시리즈가 가면서 더욱 이야기에 몰두 해 엄마도 점점 재미를 느끼고 부록과 학부모 가이드는 평소 꾸준히 응용해 해볼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스포츠 Q지수도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으며 비슷한 활동으로 그림자 놀이 등이 있어 그려 보았습니다. 마지막 종이 접기 코너가 아이가 가장 좋아했는데 손 조작 능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고 창으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1, 2편에 이어 이번 편은 두뇌를 어떻게 트레이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능력이 향상 됨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강아지를 키우면서 책임감이 생기고 새로운 발명품도 만들 게 된 우주는 조금씩 잃었던 자신감도 회복하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를 키우기위해 엄마와 성적을 올리기로 약속한 우주는 아라의 두뇌 월드 에 가게 되는데 자신의 두뇌월드에 비해 월등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고 발달된 두뇌월드에 놀라게 되고 그 속에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 자체보다 자기 행동을 제어하는 연습과, 두뇌놀이를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의 중요성을 듣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아이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 두가지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기에 책의 내용에 100% 동감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두뇌는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도 엄마의 잔소리보다는 책을 통해 이야기를 듣기에 조금 더 동감함을 느낄 수 있 었습니다. 이번 3편에선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부록을 아이들과 해보았는데 일단 자연 친화력과 관계된 코너에서 강아지의 입장에서 우주에게 이야기 하는 코너가 있어 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연 친화력이 높은 사람은 동물의 행위, 특성을 잘 이해하고 관계되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식물 동물을 구별하는 능력이 높다고 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아이가 그런 부분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관심이 많았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그 외에도 두뇌훈련을 할 수 있는 코너에서 기억력을 알아 본다던지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을 볼 수 있는 화 일기란 것이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무궁무진했습니다. 학부모 가이드북에서도 워킹메모리가 부족한 사람, 행동억제력이 부족한 사람, 청 각주의력이 부족한 사람 등의 유형과 치료법?이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아이들과 연관지어 주의깊게 읽은 후 각각의 처방대로 트레이닝을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권 두 권 읽었던 시리즈가 벌써 4권이 되었습니다. 박영규선생님의 한권으로 읽는 조선 왕조 실록을 재미있게 봤기에 어린이 만화로 다시 역사를 다룬다고 했을때 과연 아이들에게 왕조실록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요리했을까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1권 2권....넘어갈수록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4권은 3권에 이어 11대 중종에서 명종까지의 왕조 실록이고 중종하면 기묘사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이이의 평가대로 조광조가 만약 조금 덜 강직하고 조금은 유연했다면 우리 역사가 또 다르게 흐르지 않을까 만화를 보며 생각해봤고 만화 중 간중간 설명되는 현량과 등 조광조의 개혁 정치에 대한 설명을 읽을 수 있어 좋았 습니다. 중종에 이어 명종까지 우리가 익숙하거나 혹은 잘 몰랐던 역사의 흐름을 만화라는 형식을 빌어 설명함에 가볍게 여길것이 아닌 제법 역사책 답게 꼭 짚어야 할 설명을 제대로 설명했기에 아이들이 만화의 재미만을 따르지 않고 구석구석 잘 짚어서 본 다면 웬만한 역사책 못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일단 아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면 재미있게 읽혀졌으며 3편에 살짝 삽화가 달랐으나 아이들은 다시 돌아온 삽화에 더 흥미를 느끼고 어른들 조차 잘 몰랐던 대윤,소윤 등 역사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늘 맘에 들었던 우리 역사, 이것이 궁금해요 코너는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는 주제- 내시 등의 환관제도와 궁녀를 주제로 너무나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엄마의 만족도를 팍팍 올려 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역사 지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기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