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셀렉트에 올라와있어서 히가시노 게이고 연달아 읽기 중.가볍게 읽기 좋다. 글 소재를 찾아 도서관에 간 작가가 도서관에서 길을 잃고 미지의 세계로 이끌려간다. 그 세계는 왠지 낯설지 않다. 명탐정 덴카이치로 오해받은 그는 도둑 맞은 도굴품(무엇인지 모르는)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살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고, 작가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추리 소설을 비틀며, 밀실 살인, 예고 살인 등 각종 트릭을 낱낱이 소개하는 재미있는 소설. 등단할 때의 초심을 잃지 말자는 작가 자신의 염원, 일종의 메시지도 담고 있다. 살인 사건 자체는 많이 보아온 것이라 그다지 새롭진 않다. 그래도 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