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문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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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셀렉트 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 여러권 올라와 있어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어마어마한 ˝살인의 문˝
주인공 다지마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고, 불행한 가정사가 함께 맞물려 전개되며, 어릴 때부터 살인에 대해 매력을 느끼며 독약을 몰래 구하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이 엿보여 주인공이 냉철한 사이코패스로, 살인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와. 이건 뭐.

다지마의 어린 시절의 친구 구라모치와의 악연을 다지마의 시선에서, 고구마 열 개는 물도 마시지 않고 먹는  기분으로 풀어나간다. 초반부는 좀 지루하네 했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그 압박감이 더해가며 마지막 페이지에서  폭발한다. 2권으로 이루어져 뭐 이렇게 길어 했지만..역시나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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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도 필요하겠지만 환경이나 타이밍, 그 당시의 기분 같은 것이 모두 맞아떨어졌을 때 사람은 살인을 저지릅니다...선생님의 경우 그 계기가 필요했는지 모릅니다. 계기가 없으면 살인자가 되는 문을 통과하지 못하죠.

성공하려면 내버릴 돌이 하나 필요하다 그거죠. ....버려지는 돌로 만만한 인재를 항상 곁에 두어라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버려지는 돌로서 제 역할을 못하면 행복하게 놔둘 수가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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