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죄많은 신데렐라 : 못돼먹은 공주 시리즈 1 못돼먹은 공주 1
아니타 밸리 지음, 김보라 옮김 / 파피펍 / 2019년 10월
평점 :
판매중지


기존의 동화.
고전관념에 사로잡혔던 동화에서 탈피한 현실적인 동화를 읽었다.
디즈니 만화 영화로도 다 만들어졌던 백설공주, 신데렐라, 눈의 여왕, 라푼젤, 잠자는 숲속의 공주등이 하나의 스토리에 들어있다. 읽다보니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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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죄많은 신데렐라편
이 동화들에 나오는 가정은 , 평범한 일반적인 가정이 아니다. 아내를 잃고 딸 때문에 재혼하고, 재혼 후 생긴 새 가족 모두에게보다 친딸에게만 애정을 쏟고, 그러다보니 재혼한 아내는 행복하지가 않고 그 원인을 전처 딸에게서 찾는다. 그 후 진행되는 과정은 악순환. 학대받는 전처딸(신데렐라)은 생존하기 위해서 못돼진다. 한편 폭력적인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 딸을 낳았다고 아내를 살해하고 재혼.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결혼이 아니라 계약이 된다. 그 딸이 백설공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문제 가정이 이 책에 나온다.
착하고 예쁘고, 천사같은 주인공. 고난을 겪지만 착한 천성으로 복받아서 멋진 왕자님 만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는 없다.타고난 악인은 없고 다 그렇게 키워지고 만들어졌다. 하다못해 신데렐라의 계모도 이해가 갈 만큼.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태어날 때부터 악마는 없고, 태어날 때부터 천사는 없다. 그러고보면 책 속에서 "때로는...사람은 사랑받지 못해서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해.(1편 p22)"하고 울먹이는 신데렐라의 말이 폐부를 찌른다.
1편 죄많은 신데렐라는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가 아니라, 어떤 생활이 이어질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2편 읽으러 가야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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