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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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6천만부 판매된 인간관계 바이블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이제서야 읽었다.
성공하고 싶다면 친구를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하라는 심플한 한 문장이 주제. 그러나 쉽지 않은 그 법칙을 데일 카네기는 여러가지 사례를 들면서, 이래도 따라하지 않을래? 하면서 우리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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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정하는 법칙.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면서, 구체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각 장마다 최소한 두번을 읽고, 스스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 자문해 보고, 중요한 아이디어에는 밑줄도 긋고, 메모도 남겨라.매달 다시 이 책을 읽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책에서 배운 원리를 적용해 보고, 자주 스스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해보라. 그리고 기록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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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을 다루고 있다. 각 장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아주 설득력이 있다.
또한 책 속에 정리 코너, 강조 코너가 있고, 매 장의 마지막에 최종 정리가 되어 있어서 책을 제대로 읽었나 체크할 수 있다. (시험봐도 될 만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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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포인트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변덕스럽기 때문에, 자존감을 세워주고 인정을 해주어 친구를 만들고, 설득을 하더라도 스스로가 변화하도록 이끌라는 것이다. 가장 많이 드는 사례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리고 진실로 호응과 인정을 해 주어, 상대방이 친구로 여기게 만드는 것이다. 이 원칙은 정치가, 세일즈맨들에게 특히 유용하지만, 기타 직업에서도 아주 필요하다. 회사든 팀이든 그 안에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결국 성공하게 되어있으니까. 같은 원리가 결혼생활에도 적용된다.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노력하는 만큼, 결혼생활에도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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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이렇게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야 하나 하는 일말의 회의감도 가진다. 도저히 같이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소비해야할 시간과 에너지와 감정, 그리고 억지로 참아내야하는 스트레스는 어찌해야 하나... 어느정도 나이가 든 이후 나는, 나와 안 맞는 사람은 과감히 도려내는 연습도 필요했는데 그 과정도 정말 쉽지 않았다. 갈등 끝에 그 관계가 끊어지기도 하고, 서서히 돌아서기도 하는데, 다툼없이 멀어지는 데는 진짜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결국 나는,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본다. 내게 도움이 되고, 함께 해서 좋은 사람과 어울려서 멋진 결과를 끌어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보는 눈을 길러야지. 물론, 모든 사람은 각각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어쨋든, 멋진 지도서이다. 내 인생에 필요한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서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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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39>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는 사람이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우리는 편견으로 가득 차고, 자부심과 허영으로 움직이는 감정적인 동물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비판은 위험한 불꽃을 튀게 만든다.
p139> 에디슨의 말을 기억하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다. 내가 그들에게 배울 게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p162> "인간들으니 가르치지 않은 척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은 그가 잊은 것이라고 하라."(알렉산더 포프)
p238> 인간이라는 종은 모두 공감을 갈망한다.
p275>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그것은 중요한, 정말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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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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