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6여자는 그래. 왁스 발라 올린 비호감 머리에는 욕하다가도 머리를 내리자 ˝어머, 내 이상형이야! 왕자님!!!(하트 뿅뿅)˝ 얼빠라고 치자.남자는 왜 갑자기 `그래. 그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러는걸까?보아하니 애딸린 홀아비가 만나는 여자에게 꼬맹이가 프러포즈하는 내용을 쓰고 싶었던 모양인데, 차라리 이미 사귄사이에서 이야기를 풀어냈으면 내 평가가 이렇게 박하지 않을 텐데...얘네만 있으면 별 하나일텐데...사랑스럽고 불쌍한 애어른 지훈이때문에 별 하나 추가.
2015.01.23~01.24기담 야행유녀를 워낙 좋아해서 급히 질렀는데,그것만 못하다.초반에 마치 히뿌연 안개 속에서 관찰하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은 두 작품 다 마찬가지인데, 유독 이 글은 달기만한 느낌.조금만 더! ...아쉽다.평작.
2015.01.26~01.27은재아가씨...태하!이 존댓말을 듣기 위해 나는 이렇게 허겁지겁 책을 사들였나보다.책은 딱 250페이지에서 끝났어도 될 것을...후반부 읽느라 인내심을 시험했다.밑밥 쫙 깔아놓고 회수안하는 고약한 짓을 하시다니.김유미님, 내 당신의 책을 랩핑하지 않을 것이야!*재신이 밑밥은 왜 깔았는지...차기작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진짜 코미디일 듯. 그렇다고 재신이 스토리가 궁금하지도 않다. 하.*그래. 결혼하니까 말 놓는거 이해하겠어. 그래도 분위기가 너무 다르잖아. 에휴.*표지와 책갈피는 몹시도 내 취향.(하트) 그래서 방출하고 싶지 않아!(부들부들) ㅠㅠ
2015.01.26~01.28가가 형사 시리즈음...매력적이다.히가시노도 셜록이라든지...천재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 가가 형사라든지 유가와 교수라든지...가가형사가 좌천되어 새로운 거리에 배속되고, 사건은 가정주부였지만 이혼하고 새로운 생활을 해나가던 45세의 번역가 미쓰이 미네코의 살인사건-일명 고덴마초 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내용이다.그래. 해결해나가는! 그래서 주가되는 내용은 범인보다도 그 주변인들을 사정이다.안타깝고 때론 바보같고 비난하고도 싶은 내 이웃과 나의 이야기들. 그래서 더욱 내 마음을 두드린다.*내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예뻐해주는 것과 아이가 어른이 되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히 대해주는 것.-이 비슷한 말이 마지막에 나오는데, 이 것만으로도 이 책의 할 도리는 다 했다고 본다. *가족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부모를 바라보는 것 뿐 아니라, 부모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도.*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아베 히로시는 좋지만, 그 외의 배우들 연기를 보고 실망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2015.01.17~01.25평이한 내용.히가시노 작품 중 87년작으로 꽤 초창기 작품이라 그런지 문체가 조금은 거친 느낌이 든다.스러져가는 구학생가에서 차례차례 발생한 살인사건.그 중 두번째 살해된 히로미의 연인이자 니트족인 코헤이.*형사도 아니면서 내가 해결하겠다고, 경찰에 정보를 숨기는 건 오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일본의 젊은이들은 절제를 모르는가? 연인의 동생과 이 미래지향적인 엔딩은 무엇인가?*친구는 가려사귀라는 교훈적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