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 - 수능을 위한 첫걸음 / 예비고1,고1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김은양 지음 / 사피엔스21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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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

국어 자신감이 마구 생겨요! ^^ 

 

 

 

'국어여행 제로'는 중3 겨울방학때 네이버 공부카페에서 알게되었어요.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하고 답답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 눈에 들어온거죠~

중학교때 국어과목은 국어 교과서, 자습서 정도면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는데 내신에서만 그렇지 수능국어는 내신준비하듯 공부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1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한숨에 한숨만 나왔답니다. ㅠㅠ

이번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더 절실하게 수능국어에 맞는 공부법을 찾고 적용해나가야만 했어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보니 저에게 부족한 영역은 문학파트였답니다.

그래서 국어여행 제로로 시급한 문학파트부터 보고 또 보고했어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는 2권으로 분권이 된답니다.

하나는 문학파트, 다른 하나는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이 수록돼있어요.

 

 

 

 

제가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거였어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국어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궁금하실거에요. 

많은 문제집들이 문제에 대한 해설과 답을 정확하게 짚어주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아요.

냥샘의 국어여행제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짚어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해줘요.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과 함께 보시면 제가 왜이렇게 국어여행제로를 좋아하는지

이해하실거에요.

 

 

 

냥샘은 현직 교단에 계신 국어선생님이세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신 노하우로 국어의 기본을 좀 더 쉽게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 가득한 이 책을 만드신거죠.

정말 감사합니다!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는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 파트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특히나 약한 문학파트의 운문문학을 공부한 후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렇게 목차를 보시면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으로로 크게 세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학파트가 1권에 있고,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은 2권에 담겨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제시되어어 있어서 읽어보고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공부했어요. 거의 빠지지않고 하루에 1일치씩 공부하려고 했구요.

 

 

 

학습계획표가 30일플랜과 단기간 10일플랜으로 짜져있어서 원하는 플랜대로 계획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30일 플랜은 더 자세히 강 제목, 오늘 공부의 핵심, 공부시간, 만족도를 표시할 수 있게끔 다음장에 표가 나와요. 공부한 내용을 더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분들께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저는 자세한 플랜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심플플랜으로 공부한 날짜와 공부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했어요.

 

 

 

여기까지 국어여행제로의 구성을 보여드렸는데요.

본격적으로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를

우리가 아는 빅뱅의 This Love 의 가사를 예로 들어서 화자의 심정을 읽기가 그리 어렵지 않음을 보여줘요.

국어여행 제로에서 가장 첫번째 단원이 문학파트였어요. 문학도 운문, 산문으로 갈리는데 그중 첫번째인 운문문학을 제일 처음으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건요. 일단 시는 함축적인 의미가 많고 심오하기만 할 것 같은데 이런 시에 대한 거부감을 먼저 떨쳐주었어요.

가볍게 읽히는데 이해가 잘 되는 신기한 교재였지요.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주제, 표현상의 특징이라는 말을 알기 쉽게 한번 더 풀어서 설명해주지요.

시를 읽으면서 파악해야하는 것도 '누가, 어디서, 뭐래'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머릿속에 쏙속 들어왔어요.

 

 

 

시 문학을 읽는 방법을 다섯가지로 풀어서 설명한 나무색 네모박스 보이시나요?

보기를 보고, 제목을 보고, 누가 어디에서 뭐래는지 확인하고,

시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는데 어려울 이유가 하나도 없죠~

그 아래에는 앞으로 교재를 공부하면서 동그라미, 네모, 밑줄을 치면서

공부할텐데 왜 이런 표시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저는 따라서 공부하고 있어요.

시적화자, 주요인물, 시적 대상이 나올때에는 동그라미를,

시간적, 공간적, 상황적 배경이 나오면 네모를,

사건, 감정, 의견이 나오면 밑줄을요.

 

 

 

1일차 문제예요.

간단하게 두문제로 시작하죠.

시를 읽고, 또 읽고 고민하면서 풀어보았어요.

 

 

 

위에서 문제를 풀면 아래에 네모박스에 이렇게 써있어요.

문제를 풀면 다음 쪽 윗부분에 자신이 적은 답을 적고, 오답여부를 체크하는 칸이 있어요. 여기 칸에 맞은 문제, 틀린문제를 표시하는 방법이 나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지막 30일까지 다 마무리하면 공개되네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맨 위에 오답여부를 적는 칸 보이시죠?

이걸 말하는 거였어요.

왼쪽칸에는 1회차/2회차 날짜를 적고,

오른쪽에 자신이 적은 답과 오답여부를 정답지를 보고 채점하는거에요.

그 아래 네모박스를 보면, 냥샘의 애정어린 잔소리가 깨알같이 들어있어요.

문제를 빨리 푸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고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책이 아니라

같이 풀고 이해하는 책이라는 것을요! ^^

 

 

 

 이렇게 문제를 풀면 그다음부터는 냥샘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져요.

 

 

 

표현상의 특징이 뭔지, 감각적 표현에 많이 헷갈리는

복합감각과 공감각에 대해서도 표로 설명해주죠.

설명마다 친절하게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구요.

표로 정리된 내용도 아래에 냥샘이 한번 더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시니까 

읽는대로 쏙쏙 이해가 잘 되었어요. 

 

 

 

이것은 아까 풀었던 시를 한구절 한구절 냥샘이 풀어주신거에요.

천천히 읽다보면 화자가 어떤 마음으로 시를 노래했는지,

시어에서 느껴지는 의미와 정서를 읽는 방법을 알게되요.

 

 

 

여기까지가 1일차 마지막인데요.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도록 점검해주는 인사로 마무리돼요.

머리를 식혀주는 잡담도 있구요~

 

 

 

초성퀴즈로 배운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여기까지가 7일차 문제예요.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은 30일 계획표대로 하면 7일이면 마무리 할 수 있는데요. 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으시면 두개 혹은 세개씩 조절이 되니까 참고하세요^^ 

모의고사에서 받은 충격적인 문학점수를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로

만회해야죠!

어떠세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 참 쉽지 않나요? ^^

중학교때 하던 주먹구구식 공부법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수능공부를 위해

냥샘과 함께 국어여행제로로 하고 있어요. 

국어가 어렵고,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 싶으신 여러분 모두

국어여행제로로 수능국어 첫단추 채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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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 - 심청전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1
고영 지음, 이윤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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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같은 눈을 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 심청전

 

 

북멘토출판사의 심청전입니다. 부제로 샛별같은 눈을감고 치마폭을 무릅쓰고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치마폭을 무릅쓰고 인당수에 풍덩하고 빠지는 심청이의 모습을 삽화로 그려낸 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심청전은 열네살에 다시보는 우리고전 시리즈중에 첫번째 책인데요. 심청전 내용은 알고 있지만 더 자세한 심청전 스토리가 알고싶었고, 더 자세한 작품설명이 보고싶었는데, 이 책이 딱이었습니다.

 북멘토의 심청전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심청전을 고전에서 현대어로 옮겨서 읽기 쉽게 옮겼다는 것이 특징이구요. 중간중간에 삽화가 너무 예쁘더라구요.삽화가 있고 없고가 책을 읽는데 재미를 더 주느냐 안주느냐에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심청전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눈이 안보이는 심봉사의 딸 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고, 이를 가엽게 여긴 옥황상제가 심청이를 살려 훗날 맹인잔치에서 아버지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되는 내용이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전의 내용인데요. 책 앞쪽에서는 사람들이 심청전을 두고 패러디한 내용도 소개해주었는데요. 그 내용이 참 웃깁니다. 심청이가 보험을 열개나 들어놓고 인당수에 빠지는척하고 보험금을 타내어 심학규가 수술을 받기도 전에 보험사기가 들통나 감옥에 간다는 이야기도있고, 일이바쁜 심청이때문에 심학규가 방안에서 굶어죽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심청이가 로또에 빠진 나머지 인생을 허비해 밑바닥인생을 살게된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고전을 통해 여러가지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고 다른 스토리로 재창조해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선 선행될것은 우리 고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아이를 간절히도 원하던 심봉사 부부가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리고나서 생긴 아이가 심청이인데요. 심청이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 부인이 죽고, 홀로 젖동냥을 하며 심청이를 키운 심봉사가 귀가얇아 공양미삼백석에 딸을 팔게되고 뺑덕어멈을 만나 있던 재산도 다 날려 거지신세가 되는 비극도 겪게 되죠. 결국에는 심청이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로 인해 심청이가 황후가 되어 맹인잔치를 열어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는 [이야기 너머] 라는 코너에서 고전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상황을 알려주고, 그 시대의 특징을 통해서 심청전을 읽는데 배경지식을 더해주었어요. QR코드로 유투브 동영상을 볼 수도 있었구요.  

고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장화홍련전, 춘향전이 뒤이어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두책도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고전소설을 재미있게 읽어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한우리 북카페서평단입니다.

북멘토출판사에서 해당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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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경제학 이야기 - 10대가 묻고 18명의 경제학자가 답하는 10대를 위한 문답수업 3
중웨이웨이 지음, 남영택 옮김, 오형규 감수 / 글담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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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경제학 이야기

중웨이웨이 지음 | 남영택 옮김
글담 2014.12.29
펑점

 살아있는 경제학이야기


 

글담출판사에서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가 나왔네요.

그동안 글담출판사의 교재를 서평으로 두권 만나본 적이 있었어요.

[10대, 지금의 고민이 널 성장시켜줄거야]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

이 두권의 책인데요.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글담출판사의 새로운 책이라 더 관심이 갔어요.

살아있는 심리학 이야기에서는 18명의 심리학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심리학에 대해서 이해하는 형식의 책이 인상깊었는데 이번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도 심리학책의 학자와 대화하는 방식의 책이더라구요.

지은이는 중웨이웨이로 중국 농업은행 본점에서 재정기획부 소속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과 경제, 보험기업 파생상품 운용의 경제학 분석, 농촌금융연구, 도시화 과정 중 현 구역 부동산이 직면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경제칼럼도 많이 쓰셨다고 하네요.

경제학으로 저명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 목차입니다.

1강 패티선생님

- 내 소득에 대한 세금을 왜 국가에서 내야 하나요?

2강 스미스 선생님

-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나요?

3강 리카도 선생님

- 경제가 좋아지면 월급봉투도 두툼해질까요?

4강 밀 선생님

- 임금이 직업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5강 마르크스 선생님,

- 이상적인 분업이 왜 필요할까요?

6강 왈라스 선생님,

-물건 값은 왜 자주 변할까요?

7강 마셜 선생님,

- 생필품 가격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8강 케인스 선생님

- 경제공황은 왜 일어날까요?

9강 프리드먼 선생님

-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일어나나요?

10강 리스트 선생님,

- 무역할 때 왜 관세를 붙이나요?

11강 셔먼 선생님

- 경제는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나요?

12강 먼델 선생님,

-환율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13강 새뮤얼슨 선생님

- 이윤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14강 로빈슨 선생님

- 자본은 어떻게 축적되나요?

15강 케네 선생님,

-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왜 중요한가요?

16강- 그린스펀 선생님,

- 경제위기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17강- 사전트 선생님

- 경제학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나요?

18강- 스티글리츠 선생님

- 미국 경제가 왜 위기인가요?


총 18강으로 18명의 경제학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1강에서는 내 소득에 대해서 왜 세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열심히 알바를 해서 번 돈, 직장에서 힘들게 일해 번 돈, 모두 귀한 돈이지요.

월급을 왜 국가에서 세금으로 걷어가는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게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해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토지는 내가 번 월급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세금을 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되었고, 실제로 조금 어렵기도한데요.

18명의 학자와 경제학의 주요 18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의 책이라서 이해하기 쉬웠고,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값이 왜 자주 바뀌는지, 경제공황은 왜 일어나는지, 인플레이션이 뭔지, 무역할때 관세는 왜 붙이는지, 환율, 이윤, 자본,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지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다루고 있어서 경제학을 공부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사회에서는 경제, 지리, 환경등 다양한 사회과목을 다루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들어간다면 큰 어려움없이 학교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생긴다고들 하시는데 저도 이번 기회에 경제학책을 열심히 읽고 그런 혜안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어렵지 않은 경제학책을 찾고 계셨거나, 온 가족이 읽을 수 있는 경제학책을 찾고 계신다면

글담출판사의 살아있는 경제학이야기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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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왕자 상상의힘 걸작선
제니퍼 A. 닐센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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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왕자

제니퍼 A. 닐센

상상의힘 출판사


 


 파라마운트 영화사 전격 영화화 발표!

<왕좌의 게임>의 Bryan Cogman 각색

<황금나침반>의 Deborah Forte 제작

띠지에 홍보하듯이 왕좌의 게임, 황금나침반 제작진이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판타지영화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기대를 하고 책을 읽었어요.

판타지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메이즈러너, 호빗,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시리즈 같은 영화들을 재미있게 보았거든요.

표지에 나오는 제목체도 참 멋스러운것 같아요.



 

뒷표지를 보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포루투갈어, 폴란드어, 카탈로니아어, 태국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등등의 17개국의 언어로 번역출간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출간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게될 책이라 생각되요~


2012년 Cybil 청소년문학 최우수상

2012년 Double Whitney 청소년문학 최우수상

2013년 EB White 낭독 우수 작품 수상

2013년 전미도서관협회 청소년문학 우수상

2014년 Lamplighter 최우수상


미국 각주에서 "청소년의 선택 Student Choice"우수상으로 추천,

Utah 주 최우수도서 선정

이렇게 수상경력도 화려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입니다.

이 책은 고아원에 살고 있는, 나이가 다 차서 이제 나가야하는 한 소년이 시장에서 고깃덩어리를 훔치고 달아나면서 시작됩니다. 고깃덩어리를 훔치는 순간부터 훔치지말걸 이라고 후회하면서 필사적으로 고기를 지키는 소년과 고깃집여주인의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두 사람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었어요.

고깃집 여주인에게 잡혀 죽도록 매질을 당하려던 찰나에 한 남자가 금화가 쩔렁이는 지갑을 가지고 푸줏간 주인에게 흥정을 합니다. 50갤린을 줄테니 그 소년을 내게 넘기라고 말이죠.

이후로 소년은 그 남자와 함께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운명을 계획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책장 처음을 펴보면 카르씨아와 이웃 나라들의 지도도 나오는데요.

이 지도를 보면 책을 읽는데 상상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영화로 나오기 전에 책을 접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구요

영화가 나온다면 더 재미있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카르씨아의 왕 3부작 시리즈중에 첫번재 편 가짜왕자를 읽어보았으니

어서 두번재, 세번째 책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영화로 나온다면 어떤 인물들로 캐스팅할지도 참 궁금하고, 가상캐스팅을 해보는 상상하는 재미도 있네요~


[내전의 위험이 들끓는 중세의 왕국 카르씨아, 코너란 이름의 야망에 찌든 귀족이 왕국을 탈취하고자 계획을 짠다. 그는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는, 오래전 실종된 왕자를 다른 사람과 바꿔치기한 다음 뒤에서 왕국을 섭정하고자 한다.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코너는 왕국 전체를 샅샅이 뒤져 실종된 왕자와 외모가 비슷한, 세이지를 비롯한 세명의 고아를 찾아낸다. 그리고 이 고아들을 서로 경쟁시켜 단 한사람을 왕자로 내세우고자 한다. 세이지는 이 제안을 망설임 끝에 받아들이고..]

-가짜왕자 뒷표지 줄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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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 나는 왜 이런 세상에 살고 있을까?
김대근 지음 / 봄풀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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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김대근 지음
봄풀출판 2014.11.28
펑점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김대근 지음

봄풀출판사

"나는 왜 이런 세상에 살고 있을까?"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십대를 위한 세계사 카페

-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종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인간은 자연을 어떻게 활용해 왔을까? 역사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대규모 토목공사와 전쟁은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까?

다양한 문화수용이 가져온 결과는 어떠했을까?정교분리는 근대 정치의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을까?

문화의 힘과 군대의 힘의 균형은 왜 중요할까? 시간에 종속된 인간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유럽의 확장은 어떻게 세계를 양분하게 되었을까? 미국의 독립은 대체 누구를 위한 독립이었을까?

시민과 시민사회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인가? 유럽은 어떤 사회 문화적 변혁을 겼었을까?

부의축적은 어떤 문제를 초래했을까? 무엇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과학은 세계와 인간을 어떤 모습으로 바꾸어 왔을까? 역사의 주역은 과연 누구인가?

아시아와 유럽의 추는 왜 기울었을까? 제국주의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인간의 문명은 진정 진보했을까? 기술의 발달은 인간 문명의 축복일까?

냉전의 종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자본주의 경제 질서는 누구에게 유리할까?

인간은 얼마나 더 자유롭게 평등해질 수 있을까?

-------------------------------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표지중에서 ----------------------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표지에는 제목 아래에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이 무수히 적혀있습니다. 그 질문들이 바로 앞에 나온 질문들인데요. 현재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에서부터 여러가지 질문과 궁금증이 결국에는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를 그려보는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세계가 바로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계이기 때문이지요.

1.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에서는 도시, 원시와 문명을 가르다[인더스문명, 황하문명,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2. 그리스, 서양의 정신적 뿌리[에게문명, 그리스문명, 헬레니즘문명]

3. 로마, 영원히 기억될 제국[제국의탄생, 팍스로마나, 흥망과 성쇠]

4. 중국, 문명의 기초를 닦다[춘추전국시대, 진왕조, 한왕조, 비단길의 개척]

5. 오리엔트, 화려한 문명의 완성[위진남북조시대,수왕조,당왕조,인도왕국과 아랍제국]

6. 유럽, 아랍에 도전하다[비잔틴 제국, 프링크 왕국과 신성로마제국, 교황과 국왕의 관계, 십자군전쟁]

7. 중국, 문명에 다양성을 더하다[송왕조, 몽고제국, 명왕조]

8. 유럽,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다[르네상스, 시계의 발명, 종교개혁과 종교전쟁,대항해시대]

9. 유럽, 근대를 향한 혁명의 시대에 들어서다[영국 시민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시민혁명, 나폴10. 레옹 시대, 중상주의와 산업혁명, 사회주의 혁명과 자본주의 사회, 과학혁명]

세계,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다[빈체제, 청왕조, 아편전쟁, 제1차 세계대전, 통신과 전기, 제2차 세계대전, 포드주의]

11. 세계, 무한한 욕망을 향한 다툼[냉전시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경제전쟁의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 21세기와 그 이후]

으로 크게 11개의 카테고리 안에 중요 개념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큰 제목 안에 다양하고 중요한 개념들이 정말 많아서 이 책에 나온 개념만 잘 이해한다면 중학교 세계사를 배울때 정말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사를 배울때 처음듣는 생소한 단어나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공부할때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한권을 정독하고 세계사 공부를 시작한다면 더 쉽게 공부가 될 것 같았습니다. 

고대의 문명인 인더스 문명과 황하문명,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도 교과서에서는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 나오는데 이 책에서는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중국같은 경우에는 춘추전국시대, 진, 한 왕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서 즐겁게 독서할 수 있었구요. 실크로드(비단길)의 개척을 통해서 길이 인간의 문명을 어떻게 바꾸게 되었는지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하나하나의 역사적 사건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단순히 암기하는 등의 공부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더 좋게 바꾸어 나갈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생각하는 십대가 되고 싶으시다면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를 꼭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적 지식도 얻고,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철학적인 측면도 함께 더불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책이니까요. ^^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한 세계사, 내일을 탐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추합니다~ ^^ 

 

[봄풀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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