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
국어 자신감이 마구 생겨요! ^^
'국어여행 제로'는 중3 겨울방학때 네이버 공부카페에서 알게되었어요.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하고 답답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 눈에 들어온거죠~
중학교때 국어과목은 국어 교과서, 자습서 정도면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는데 내신에서만 그렇지 수능국어는 내신준비하듯 공부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1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한숨에 한숨만 나왔답니다. ㅠㅠ
이번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더 절실하게 수능국어에 맞는 공부법을 찾고 적용해나가야만 했어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보니 저에게 부족한 영역은 문학파트였답니다.
그래서 국어여행 제로로 시급한 문학파트부터 보고 또 보고했어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 제로는 2권으로 분권이 된답니다.
하나는 문학파트, 다른 하나는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이 수록돼있어요.
제가 정말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거였어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국어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많이 궁금하실거에요.
많은 문제집들이 문제에 대한 해설과 답을 정확하게 짚어주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아요.
냥샘의 국어여행제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짚어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해줘요.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과 함께 보시면 제가 왜이렇게 국어여행제로를 좋아하는지
이해하실거에요.
냥샘은 현직 교단에 계신 국어선생님이세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신 노하우로 국어의 기본을 좀 더 쉽게 알려주는 친절한 설명 가득한 이 책을 만드신거죠.
정말 감사합니다!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는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 파트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특히나 약한 문학파트의 운문문학을 공부한 후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이렇게 목차를 보시면 문학, 비문학, 화법작문문법으로로 크게 세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문학파트가 1권에 있고, 비문학과 화법작문문법은 2권에 담겨있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제시되어어 있어서 읽어보고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공부했어요. 거의 빠지지않고 하루에 1일치씩 공부하려고 했구요.
학습계획표가 30일플랜과 단기간 10일플랜으로 짜져있어서 원하는 플랜대로 계획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30일 플랜은 더 자세히 강 제목, 오늘 공부의 핵심, 공부시간, 만족도를 표시할 수 있게끔 다음장에 표가 나와요. 공부한 내용을 더 세부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분들께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저는 자세한 플랜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요.
심플플랜으로 공부한 날짜와 공부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했어요.
여기까지 국어여행제로의 구성을 보여드렸는데요.
본격적으로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을 소개해드릴게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를
우리가 아는 빅뱅의 This Love 의 가사를 예로 들어서 화자의 심정을 읽기가 그리 어렵지 않음을 보여줘요.
국어여행 제로에서 가장 첫번째 단원이 문학파트였어요. 문학도 운문, 산문으로 갈리는데 그중 첫번째인 운문문학을 제일 처음으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건요. 일단 시는 함축적인 의미가 많고 심오하기만 할 것 같은데 이런 시에 대한 거부감을 먼저 떨쳐주었어요.
가볍게 읽히는데 이해가 잘 되는 신기한 교재였지요.
시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주제, 표현상의 특징이라는 말을 알기 쉽게 한번 더 풀어서 설명해주지요.
시를 읽으면서 파악해야하는 것도 '누가, 어디서, 뭐래'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말로 머릿속에 쏙속 들어왔어요.
시 문학을 읽는 방법을 다섯가지로 풀어서 설명한 나무색 네모박스 보이시나요?
보기를 보고, 제목을 보고, 누가 어디에서 뭐래는지 확인하고,
시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주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는데 어려울 이유가 하나도 없죠~
그 아래에는 앞으로 교재를 공부하면서 동그라미, 네모, 밑줄을 치면서
공부할텐데 왜 이런 표시를 하는지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저는 따라서 공부하고 있어요.
시적화자, 주요인물, 시적 대상이 나올때에는 동그라미를,
시간적, 공간적, 상황적 배경이 나오면 네모를,
사건, 감정, 의견이 나오면 밑줄을요.
1일차 문제예요.
간단하게 두문제로 시작하죠.
시를 읽고, 또 읽고 고민하면서 풀어보았어요.
위에서 문제를 풀면 아래에 네모박스에 이렇게 써있어요.
문제를 풀면 다음 쪽 윗부분에 자신이 적은 답을 적고, 오답여부를 체크하는 칸이 있어요. 여기 칸에 맞은 문제, 틀린문제를 표시하는 방법이 나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마지막 30일까지 다 마무리하면 공개되네요.
냥샘이 알려주시는대로 표시하면서 공부했어요.
맨 위에 오답여부를 적는 칸 보이시죠?
이걸 말하는 거였어요.
왼쪽칸에는 1회차/2회차 날짜를 적고,
오른쪽에 자신이 적은 답과 오답여부를 정답지를 보고 채점하는거에요.
그 아래 네모박스를 보면, 냥샘의 애정어린 잔소리가 깨알같이 들어있어요.
문제를 빨리 푸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고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책이 아니라
같이 풀고 이해하는 책이라는 것을요! ^^
이렇게 문제를 풀면 그다음부터는 냥샘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져요.
표현상의 특징이 뭔지, 감각적 표현에 많이 헷갈리는
복합감각과 공감각에 대해서도 표로 설명해주죠.
설명마다 친절하게 예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구요.
표로 정리된 내용도 아래에 냥샘이 한번 더 풀어서 쉽게 설명해주시니까
읽는대로 쏙쏙 이해가 잘 되었어요.
이것은 아까 풀었던 시를 한구절 한구절 냥샘이 풀어주신거에요.
천천히 읽다보면 화자가 어떤 마음으로 시를 노래했는지,
시어에서 느껴지는 의미와 정서를 읽는 방법을 알게되요.
여기까지가 1일차 마지막인데요.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도록 점검해주는 인사로 마무리돼요.
머리를 식혀주는 잡담도 있구요~
초성퀴즈로 배운내용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재밌었어요.
여기까지가 7일차 문제예요.
문학파트에서 운문문학은 30일 계획표대로 하면 7일이면 마무리 할 수 있는데요. 더 빨리 진도를 나가고 싶으시면 두개 혹은 세개씩 조절이 되니까 참고하세요^^
모의고사에서 받은 충격적인 문학점수를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로
만회해야죠!
어떠세요?
냥샘과 함께하는 국어여행제로 참 쉽지 않나요? ^^
중학교때 하던 주먹구구식 공부법에서 벗어나 제대로된 수능공부를 위해
냥샘과 함께 국어여행제로로 하고 있어요.
국어가 어렵고,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 싶으신 여러분 모두
국어여행제로로 수능국어 첫단추 채워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