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서울대 석학 자녀교육 시리즈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자녀와의 소통>편을 읽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의 공부법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이 되어야 할 교육이야말로 자녀교육법에 대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의 인간을 낳고 제대로 기르기란 여간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를 거쳐서 청소년기 또한 발달 과정이 존재합니다. 부모가 관심있게 지속적으로 길러주어야 하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비롯해 경제교육, 사회성 함양과 같은 꼭 필요한 교육을 제때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책은 가히 끝판왕이라고 할만큼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와줄 책입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아이의 신체 발달을 이해하고 정서, 자아정체감, 친구 관계, 인지 발달, 지능 발달, 수면, 학업, 집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내면적으로 불안한 시기의 아이를 이해하고 외모에 치중하거나 인터넷만 하는 문제를 바로잡아보면서 반항하는 아이에 대한 교육에 대한 것까지를 다뤄보면서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바쁜 아침 치장하는 시간으로 시간을 너무 소비하거나 돈을 많이 낭비하기도 합니다. 머리로는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나머지 다른 해야할 것들을 제때 해내지 못할 때 화가 치밀기도 하는데 어떻게 교육을 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감정에만 치우치다보면 해서는 안될 말을 내뱉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고 이성을 부여잡고 교육적으로 접근하자니 참을 수 없이 괴로워지기도 합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한 교육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읽어보면서 스스로를 타이르고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어른인 부모에게만 맞춰 생각하지 말고 아이의 발달 과정을 다시금 떠올려보면서 현명하게 자녀와 소통하고 주어진 문제를 하나둘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었습니다. 금쪽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 대부분의 아이의 문제는 부모에게 있더군요. 너무 아이를 나무라지 말고 힘든 순간이 올때 부모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슬기롭게 헤쳐나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자녀와의 소통으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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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