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1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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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하고놀자 ] 게시판입니다.

독후활동/서평/추천 및 아이들 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








 





[독후활동] [책굽는 가마]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깰리-시리의 집 만들고 역할극놀이하기
 



 글쓴이 : 윤쓰맘  (작성일: 10-12-16 16:11)
조회 : 1   추천 : 0  

 




서점에서 책을 고를때 구입하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 어떤 책인지 잘 모를때

이렇게 빨간 띠를 하나 더 두른 책들은 한번 더 보게 됩니다.


수상경력이 화려하거나 무언가 내세울것이 많은 책이 그런 경우가 있어서요...


아이들 엄마인데 알지 못하는 책들이 더 많아서 그리고 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필독서인 경우는 꼭 챙겨서 더 권해서 읽어주게 되기도 하구요.

 책의 겉표지 윗부분에 작은 글씨로 적힌 자기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主導的
주도  【명사】 주장이 되어 이끄는 (것)-

이 작은 글귀가 눈에 들어와 아이에게 이런 면이 길러진다면


좋을거 같은 마음에 더 읽어주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림도 따뜻하고 귀엽게 그려져 있어 아이가 좋아할거 같기도 했구요.



등장인물의 소개가 나온 부분인데 책의 제목에 나온 주인공인

시리와 훈스깰리는 작은 강아지였어요


만화처럼 그려진 귀여운 그림과 글씨체가 딱딱하지 않아서


재미있어 보여요.






  부엌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그릇 소리와 소곤소곤 부모님 이야기 소리에

시리의 생일인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자는척 하며


엄마 아빠가 자기의 생일을 아실까 하면서 기대하는


아침을 열게 되네요.


엄마가 준비해주신 맛있는 딸기 케이크와 코코아를 마시고 쿠키도 먹으면서


생일선물이 없는지 기다리고 있는 시리


슬퍼지려는 순간에 안방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옷장에서 소리가 나 열어보다가 거무스름한 뭉치가 다리 사이로 들어가


쥐라고 소리치며 놀라게 되지만




신기하게 생긴 강아지가 생긴 시리는 너무 기뻤어요

이 강아지에게 시리는 훈스깰리 뻬이뽀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오또 삼형제는 아기처럼 강아지를 돌봐줬지만 그 모습을 본 시리는

강아지가 아기 흉내를 내고 싶어 할거 같지 않기에


산책을 데리고 나갔어요.




이리 뛰고 저리 뛰어 정신없는  훈스깰리에게 바보라고 하자

시리는 막내 오또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두 달이 지났지만 더욱 사나워진 훈스깰리를 보고 엄마 아빠는 강아지 유치원에 데리고 가요.




강아지 유치원에 데리고 간 훈스깰리

과연 유치원에서는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이 저와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 하는 장면이지요.

훈스깰리로 인해서 선생님과 주변 친구들이 모두 정신없이 변해버렸어요.

선생님의 훈스깰리에 대한 안좋은 소리에


시리는 훈스깰리는 바보가 아니라면서 화를 냈어요




베르따라는 유치원의 모범생인 강아지를 훈스깰리의 선생님으로 소개하는 장면이에요

베르따를 따라서 잘 하는 훈스깰리릴 본 오또 형제는 바보가 아니라는 칭찬에


시리는 아주 훌륭한 강아지하고 말을 해주면서 안아줍니다.




베르따의 주인인 꼬이깔라이넨씨는 차를 마시며

또 놀러와도 되느냐는  말에 아빠는 대환영을 했어요


베르따 덕에 훈스깰리가 변하고 있으니


정말 환영받을만 하지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생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시리.

'올해의 선물은 뭘까?'기대에 부푼 시리 앞에 작은 강아리 한 마리가 뛰어나온다.


시리는 길들여지지 않은 강아지에게 훈스깰리 뻬이뽀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오또 삼 형제는 훈스깰리의 수호요정이 된다.


하지만 오또 삼형제는 훈스깰리가 조금 바보 같다고 생각을 한다.


훈스깰리는 집 안에서 계속 사로를 치고,


결국 지친 시리의 부모님은 훈스깰리를 강아지 유치원에 데리고 간다.

이제 얌전해질 거라 생각했던 훈스깰리.


이번에는 유치원에 있는 개들을 이끌고 어디론가 도망친다.


과연 훈스깰리에세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시리는 훈스깰리를 잡을 수 있을까?


유치원의 우등생 베르따는 훈스깰리를 변하게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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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에 줄거리가 나와 있어 늘 책을 다 읽고 나서 정리할때나

책을 보기 전에 어떤 내용인지 궁금할때는 늘 이 뒷표지를 읽게 됩니다.



핀란드 대사 추천사에 이런 말이 있어요

말썽꾸러기 강아지 훈스깰리를 돌보는 시리와 이웃집에 사는

오또 삼형제의 천진한 모습 속에서 조금씩 자라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같이 살면서 지켜야 할 것, 남을 배려해 주는 것,


착하게 행동하는 것과 어른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이 그림동화와 함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주한 핀란드 대사 뻬까 뿌오리스또-



우리가 자란 어린 시절엔 학교앞에서 파는 노란 병아리도 집에서 길러보고

그 병아리가 온전하게 자라서 닭으로 된 경험도 있고

잘 지켜주지 못해서 끝까지 키우지 못할 적도 있고

고양이, 토끼, 강아지 등의 동물을 많이 키우면서 자랐었는데

그 당시엔 그런 동물 기르기에 애정을 두지 않고

모두 마당에서 길렀었는데

시리가 훈스깰리를 키우면서 하는 행동을 보니

훈스깰리를 바보가 아니라는 믿음과 사랑으로 돌봐줘

변화되고 자라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도 이런 믿음과

사랑으로 잘 대해줘야 겠다는 엄마의 생각이 들었어요.

 시리가 훈스깰리를 향한 대한 믿음과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멋지고 훌륭한 모습의 훈스깰리로 만들게 되었으니까요

남들은 바보라고 놀려도 시리는 절대 그 말에 화를 내며 믿지를 않았거든요

이런 시리의 마음과 행동에 엄마인 저는 또 반성을 하게 됩니다

이쁘고 훌륭한 우리 아이들에게 잘못해주고 있는게 많아서요.


우리 큰아이도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늘 5살 터울의 동생이 자기가 하는것에 관심이 많고
자기것을 잘 만져서 화를 나게도 하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같이 놀아주면 언니를 잘 따른다는것을요


언니 심부름도 잘 하고 언니가 최고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늘 서로 다투다가 언니가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를 하면 동생이 달라지게 되는 모습에 느끼게 되는게 많을테니까요


어릴적에 키우던 큰 개애게 물린 뒤로는 개를 무서워 하지만

작은 강아지는 그래도 이뻐하는 큰아이

작은아이도 고모님댁의 강아지는 무지 이뻐한답니다

겁이 많아서 늘 뒤에서서 보면서 나중엔

가까이 다가가 만져보기도 하는 용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요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다고 하면서 이 부분을 펼쳤어요

저도 훈스깰리로 인해 선생님과 유치원 동물들이 온통 뛰어다녀

그 전의 온화한 유치원의 분위기를 온통 바꿔버린

이 장면이 재미있게 보긴 했거든요

동생이 옆에서 책을 같이 들여다 보면서 강아지를 만지면서

동그라미다 하면서 강아지의 무늬를 보고 있네요

□ 시리의 집 만들어 꾸미기 □

시리의 집안도 만들어 꾸미고 역할극을 해보기로 했어요






그전에 아이방에 꾸민 후 남았던 벽시트지를 이용해

 라면 상자의 벽면을 꾸며주기로 했어요

시트지의 뒷면에 나온 눈금대로 열심히 가위질 하고 있는 소윤이




잘라진 시트지를 벽으로 할 라면 상자의 안쪽에 도배를 해줍니다





한면 한면을 다 해서 이렇게 4면을 다 둘러서

붙여주면 집안의 벽면은 완성!!!

이젠 바닥을 붙여야 겠네요




바닥은 다른 무늬의 시트지로 상자의 바닥면을 대고

크기를 잘라서 붙였어요

이 부분은 좀 어려워해서 제가 조금 도와줬어요




이렇게 해서 집안의 벽면과 바닥이 완성이 되었어요




셀로판지를 이용해 집안의 창문을 만들어 보고 있어요

모양을 그려서 가위로 오린 다음에 창틀은 남은 시트지를 이용해

붙여주고 있어요




열심히 집안 꾸미기에 열중하고 있어요

다 만들고 나거 연극을 하기로 해서 마음이 들떠있어요

이렇게 하자고 먼저 제안을 한것도 8살 큰아이의 의견이었거든요

전 옆에서 거들기만 했구요





□티슈를 이용해 창문의 커텐을 만들기□

티슈 2장에 싸인펜으로 콕콕 찍어서 무늬를 나타냅니다

옆에서 동생도 같이 따라해보고 있어요


언니가 하는것을 보니 하고 싶어하네요

동생은 한가지 색으로만 열심히 찍었어요




처음엔 이렇게 한가지씩 찍었는데



마음이 바빠진 소윤이 모든 색을 한꺼번에 잡고

쿡쿡쿡쿡쿡 무늬를 찍고 있어요



휴지로 만든 커텐 완성!!

정말 이쁘지요? 소윤이가 보더니 엄마 정말 커텐 같아

놀라고 있어요

주변에 대학교가 있는데 어떤 인테리어 학과 인지


디자인 학부의 언니들이 이렇게 만든 집안의 구조를 보면서

부러워 하길래 곁눈으로 보고서 이렇게 해봤어요





시간이 없어서 문도 만들어야 하고 벽도 붙여야 하는데

우선 이렇게 안에만 꾸며놓고 방을 꾸며봤어요



등장인물 : 엄마, 아빠, 시리, 훈스깰리

이제 연극을 할 준비가 다 된거 같아요

동생이 만든건 카페트로 꾸며줬어요




우리끼리 이렇게 해서 맡은 배역을 정해 해보려고 했는뎈

아빠가 퇴근해 들어오셔셔 아빠의 역할을 해주시겠다고

대본도 적고 한잔을 하신 아빠랑

몇번의 연습 끝에 연극을 해보게 되었어요

대충 하려고 했었는데 NG가 계속 나는 바람에 아이들이 12시가

다 되어 잠이 들어 아침에 피곤했지만

아빠와 같이 참여해 만든 역할극 너무 좋아했어요

동영상 연습본 무지 많은데 완성된거 올려봐요

그래도 미완성인거 같긴 하지만

시리가 잠에서 깨어나 훈스깰리와 만나는 첫 장면을 해봤어요

아빠와 처음으로 함께 하니 아이들 좋아했어요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1시간이나 걸렸네요 얼른 재우고 싶은데

이왕 하는거 잘 해야지 그러면서 계속 더 하라는 아빠의 말에

채윤이도 졸립다고 했는데도 같이 했어요

채윤이가 훈스깰리 역을 맡았거든요

걸린 시간에 비해 만든 동영상은 좀 결과가 많이 좋지는 않지만

대본도 적어 만들고 아이의 의견대로 연극을 해보면서

아이가 즐거워 하니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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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abies! (Paperback) - Dora the Explorer #18
Alison Inches 지음, Victoria Miller 그림 / Simon Spotlight/Nickelodeon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DORA THE EXPLORER

Level A      Lavel B      Lavel C

3단계의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Super Babies!Lavel B  단계의 15번 책이예요

 

 

 

<책의 뒷표지>에 이렇게 전체 구성과 단계별로 전체의 책이

소개가 되어 있어 전체적인 책의 내용과 구성을 볼 수 있어요

TV 방송을 통해 이미 친숙해진 도라를 스토리북으로 이젠 만나게 되었네요

일반적인 단어와 문장을 암기식으로만 해서 외우는것보다

좋아하는 만화나 책을 통해 이야기 안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저절로 익힐 수 있게 되는게 더 좋은 효과가 있지요.

 




 

우리 큰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인데 책안에 들어있는 CD를 듣고 따라도 하고

어릴적엔 도라도라를 좋아하고 즐겨봐서 홈쇼핑방송에서

비디오와 워크지로 구성된 SET를 구입해서 보게 해줬었어요

방송에서 늘 도라가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질문도 하고

한글도 잠깐 잠깐 있어서 같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책에 들어있는 CD를 틀었는데

이 책은 단계가 한단계 높은 단계라 그런지

유아때 보고 들었던 그 도라의 비디오와는 좀 난이도가  좀 있네요.

 

http://www.nickjr.com/dora-the-explorer/

 좀 더 다양한 자료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책은 전체구성이 여럿의 책이라 사진을 본문의 내용을 전부 찍어봤어요




 

도라가 자신이 소개도 하면서 주인공들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그림도 귀엽고 늘 다양한 사건을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되곤 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라 캐릭터와 함께 하는 이야기의 영어책이라 더욱 좋아했어요

도라의 아기 남동생과 여동생은 작지만 도라에게 엄청난 모험을 이야기 합니다.







꼭 중요한 순간에 이 악당 스와이퍼가 등장을 해서 우리 도라와 친구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 나쁜 역할을 하곤 하지요

결국에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지만요

스와이퍼를 외치면서 책을 보게 되네요





항상 문제의 실마리를 해결할때 등장을 하는 맵

집에 이 맵이 있는데 어디에 잘 둔건지 찾을 수 없어 사진을 못 올렸지만

맵이 등장해 그림지도를 펼치면서 찾아갈 곳을

강조해가면서 읽어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것이 수수께끼를 풀듯이 재미가 있어요





중간중간 목표물을 가는 곳곳에 있는 장애물들을 모두 힘을 모아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면서 하나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게 되지요

그래야 다음 관문을 통과해 도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까요













드디어 힘을 합쳐 문제의 해결을 다 완수하고 목표에 도달한 도라와 동생과 부츠

모두 즐거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행복해 하고 있네요
오디오CD인데 화면이 나오는것인줄 알고 컴퓨터에 넣었지 뭐예요

어쩐지 화면이 안나오고 자꾸 튕겨져 나오길래 CD기 잘 고장나 그런줄 알고

계속 밀어넣지 뭐예요 ㅋㅋ

오디오CD플레이어에 넣으니 소리 아주 잘 나오더라구요

 




 

오디오CD와 함께 책을 들춰보고 있어요

어릴적엔 비디오로 봤었는데 커서는 보지 못했다가

우리 아이는 파닉스영어 구청에서 수업을 일주일에 두번 듣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이미 단과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어릴적에 영어를 틀어놓고 들려주면 곧장 잘 따라하고 그래서

영어를 일찍 시켜볼까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한달인가 선생님과 하다 영어는 하지 않았지요

지금도 학습지로 하는 수업에서는 영어는 하지 않고 국어 한문 수학만 하고 있어요

영어로 어렵게 다 채워진 책이 아니고 그림이 더 크게 들어 있어요

아이가 보기에 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컴퓨터에 넣고 화면이 보이는 CD면 더 좋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소리만 들을 수가 있어서요




 

늘 이야기의 중간에 해결을 하려고 할때 등장하는 맵!!!!!

아이들이 외치죠? 맵하고 불러봐!

하면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던 그 방송되었던 부분이 기억이 나는가봐요

지도를 통해 찾아가야 할 곳과 도착지점을 쉽게 표현된 그림지도를 통해

따라서 도라와의 모험이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내용이지요

 

 








 처음엔 이렇게 들어보는 시간으로 듣기를 했어요








 그동안 집에 있는 도라의 TV방송과 비디오 테잎으로만 보고

책으로는 보지 않아 좀 느낌이 다른거 같아요

집에 있는건 어린 유아들이 보는 단계이기도 하구요






 

단어 하나하나를 알면 잘 따라할텐데 단어를 아는것만 알아서

전부 책을 보고 따라할 순 없었지만

늘 가까이 들려주면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중요하기에

매일매일 틀어놓고 숙제할때마다 들려주고 있어요

 

그러면 둘째가 34개월인데 막 곁에서 따라하기도 하고

신기하고 재미난지 따라하면서 막 웃더라구요

 

오디오CD의 구성은 전체 듣기와 전체 따라하기가 있는데 단어별로 따라하는게 아니라

전체 문장을 한번에 전부 따라하게 되어 있어 우리 아이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아직 그 문장을 다 따라하지 못하고 처음 부분 따라하다가 뒷부분은 기억못해 못 따라했어요

짧은 부분의 문장으로 따라하기나 단어를 따라하라고 하면 잘 했을텐데

우리 아이의 영어가 부족한건지 단계가 맞지 않은것인지 좀 아쉬움이 많았지요

아이가 도라를 워낙 좋아해서 도라 가방도 메고 다니고 가방안에 맵도 넣고 다니고

그랬었는데 늘 어린 유아들이 하듯 영어로 한단계 나아가야 하는데

오디오CD를 들으면서 제가 따라해야 어느정도 속도가 맞는거 같아서

우리 아이의 영어가 이 단계로는 부족하구나 싶은감이 들었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도라와 함께 늘 다양한 이야기로 모험을 하는 이야기책이라

영어 좋아하는 아이가 책을 보면서 "도라도라네?"하면서 관심을 가졌었어요

 도라도라 여자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이고 좋아하는 방송의 주인공인데

이렇게 책으로 배우게 되는 도라의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니

더 기억에 남고 재미가 더한거 같아요

 

집에 있는 백팩과 맵을 펼쳐놓고 오디오CD도 들려주면서 한동안 안했던

도라의 재미난 놀이도 함께 해봐야 겠어요

백팩은 있는데 맵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를 못하겠네요

항상 도라의 오디오CD를 틀어놓고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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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 종이접기 + 만들기 9
유호선 지음, 이승석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읽기도 좋아하지만 만들기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서 책을 보는것도 좋지만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어 활동을 해보았어요

아이즐북스의 책은 아이가 어릴적에 펼쳐보는 명작을 낱권으로 서점에서 구입했다가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조금씩 조금씩 서점에서 사서 결국 전집을 사들인 경우인데
늘 구입할때마다 사은품도 챙겨 주시고 이것저것 받은게 많아서 아이즐 북스의 책은

좋기도 하지만 무언가 책을 사고 나면 많이 받은거 같아 기분까지 좋은 그런 책의 이미지가 있엌

아이즐북스의 책들은 한번 더 눈여겨 보게 되는게 있어요
요즘 세계의 문화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관한 책이 뭐가 좋을까 생각해보던중에
아이즐북스의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이란 책이 눈에 들어와서 아이에게 권해주게 되었어요


그림책+우리나라지도+문화재만들기 13종!



아주 먼 옛날 도깨비가 사람과 어울려 살던 시절

심술궂은 도깨비들중에서도 가장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깨비깨비
온종일 장난을 치며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장난을 칠 궁리끝에
벌떡 그물침대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날아가는것으로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뒷부분에 문화재 만들기에 석가탑과 다보탑이 들어 있어 만들기도 가능해요





 석가탑과 다보탑
석가탑(국보 제21호)과 다보탑(국보 제20호)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안에 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안에는 백운교,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많은 문화재들이 있지요. 대웅전 앞마당에 나란히 자리한 두 탑은 전혀 다른 느낌이예요.
다보탑이 돌로 만들어졌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정교하고 화려하다면,

석가탑은 단순하지만 수직으로 쭉 뻗은 강한 힘이 느껴져요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이야기도 읽고 문화재도 직접 만들면서 그 뜻과
의미와 역사적 가치까지 한번에 배우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바다에서 군사 훈련을 하는 대포의 대포알을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려

과일로 변하게 해서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과일들
이 모습을 보고 허둥지둥대는 병사들의 모습을 보고 신이나 깨비깨비






 거북선


거북선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설계하여 만든 군함이예요.
배의 앞쪽에는 용머리가 달려 있고 등에는 쇠못이 꽂혀 있어 생김새가 무시무시했어요.
단단한 선체를 이용하여 빠른 속도로 왜군에게 돌진하면 적의 배는 순식간에 부서졌지요.
또한 용머리 입과 거북선 앞뒤, 양옆에 총통이 달려 있어 적군의 배에
대포를 쏠 수 있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에서는 매년 거북선 대축제가 열린답니다.


 

 

깨비깨비가 생각해낸 장난을 바로 이런 것이였네요
클레이로 표현된 재미있는 표정과 일러스트가 더욱 책의 내용을
생생하고 귀엽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거북선 대축제가 열린다고 하는 여수 여행으로도 좋은 경관이 많은 곳이던데
아이들에게 언제 그런 축제 현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게 하면
더욱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궁궐로 날아간 깨비깨비 이번엔 잔치가 벌어진 곳에서

마시는 술을 오줌으로 변하게 방망이를 휘드리고 깜짝 놀라는 신하의 모습에
더욱 신이나 음식들이 마구 돌아다니게 하고 임금님이 아끼는 보물도 홈쳐 달아났어요.

 




 경복궁 경회루

국보 제224호로 서울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워져 있어요.

나라에 좋은 일이 생겼을 때나 외국에서 온 손님을 접대할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에요.
처음 지었을 때는 작은 누각이었지만 1412년 연못을 넓히면서 지금과 같이 큰
규모가 되었어요. 그 뒤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 돌기둥만 남은 상태로 유지되어 오다가
1867년에 경복궁을 고쳐 지으면서 경회루도 다시 지었답니다.




경복궁은 아이들과 예전에 근처 돌잔치가 있어 들른 적이 있었는데
경관이 멋지고 수려한 경관인데 임진왜란 때 불이나서 다시 복원되었단
만들기안에 들어있는 설명을 읽으니 우리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야 겠단 생각이 들어요




 

화가난 임금님은 말썽꾸러기 도깨비를 잡으라는 어명을 내리시고
병사들은 말을 타고 잡으러 달려가는데
깨비깨비 이번엔 그 말을 돼지로 변하게 해서
꿀꿀거리는 돼지위에 타게 하여 병사들을 어쩔 줄을 모르게 했어요

 




 화성

경기도 수원에 있는 화성을 사적 제3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뛰어난 건축물이에요. 조선 정조 때 왕의 명령으로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성을 쌓는 모든 과정을 계획하고 감독하였어요.

또 정약용은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거중기'라는 기계를 만들어 적은
경비로 2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을 완성 했답니다.

 




예전에 국사과목을 배웠을때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해 늘 어렵고 외워야 하는
암기과목이라는 생각만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읽고 만들다 보니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금님은 이 소식을 듣고 더 화가 나게 되고 도깨비를 잡으라는

어명을 내리지만 깨비깨비는 돌하르방으로 변해 병사들의 눈을 피히려 했지만
금세 알아차린 병사들로 재빨리 변신해 도망쳤어요

 




돌하르방

돌하르방은 '돌로 만든 할아버지'라는 뜻의 제주도 말로 제주도 곳곳에 세워져 어요.
대부분의 돌하르방은 구멍이 송송 뚫려 현무암으로 만들어졌답니다.
돌하르방은 불룩 튀어나온 눈에, 크고 넓적한 코를 가졌으며 감투를 쓰고
손을 배 위에 얹고 있어요. 마을을 지켜 달라는 기원을 담기도 하고, 풍년이나


임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입구에 세웠답니다. 또 위치를 알려주거나
출입하면 안된다는 의미의 표지판 역할을 하기도 했어요.




제주도에 관광을 하고 나서 기념품으로 구입하게 되는 돌하르방이
이런 깊은 뜻이 담겼다는건 몰랐었어요.
뜻도 이 책을 보고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 알아볼까요?
역사 이야기와 문화재를 만들면서 이 문화재가 우리나라의 어디쯤
있는 것인지 지역과 위치도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어

글로만 표시된 지역들을 지도를 통해 이해하기 좋게 표현되어 있어요



 

만들기 부분의 책의 옆면 두께가 분량이 꾀되기에
이렇게 찍어봤는데 상당히 많은 양의 만들기가 수록되어 있네요.



 

종이접기+만들기 시리즈가 이렇게 많은 구성으로 나와 있어요
이 이야기하며 우리나라 여행은 9번째 책인데 다른 책들도 구입해
아이가 만드는것도 좋아하고 책읽는것도 좋아하니 시간을 더 가져봐야 겠어요



 



 

이야기하며우리나라 여행 이런 점이 좋아요!

 




·종이접기를 통해 좌뇌와 우뇌가 발달하고, 창의력이 쑥쑥!
·그림책+만들기 방법+문화재 전개도로 알차게 구성!
·아이 혼자서도 만들 수 있게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
·가위를 쓰지 않고 뜯어서 접기!
·만들면서 구조와 특징을 알 수 있는 문화재 13종!






제일 먼저 만들기로 나온 문화재는 첨성대예요
가위가 정말 필요없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 뜯어서 조립을 해
풀칠만 하면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책의 이야기도 도입 부분만 다루었는데
이 만들기도 처음부터 한것만 찍어봤어요







 첨성대
신라 선덕 여왕때 지은  첨성대는 '별을 우러르는 높은 곳' 이라는 뜻을 가진 천문대예요.
아시아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지요. 큰 사각형 받침 위에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원통형으로 벽돌을 쌓아 올리고 꼭대기에 우물 정(井) 자 모양으로 돌을 얹었어요.

총 30cm 높이의 벽돌 362개로 만든 첨성대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답니다.








만드는 과정도 찍어놓았었는데 카메라의 메모리칩 이상으로 전부 사진이 없어져서
만들면서 무지 진지하고 재미있어 한 순간들을 남겨두지 못한게 아쉽네요
초등학교 1학년이라 혼자서 전부 다 전개도와 설명서 보고 다 만들었어요
윗부분 사각형 부분만 어려워해서 제가 끼워준거 밖에 한게 없네요
혼자서도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고 설명도 되어 있고 번호도 써있어
같은 번호끼리 풀칠을 하게 되어 만들기 쉽게 되어 있고
난이도도 표시가 되어 있어 어려운걸 해내고 난 다음의
성취감이랄까 그런 느낌도 들고 문화재에 대해 더욱 알게되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무용총 수렵도의 설명서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지 다음 과정을 읽어보고 있어요
입체카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이렇게 카드도 만들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벽화의 그림 뒷면에 숫자가 적어 있고 붙일 종이에도 번호가 적어 있어
같은 번호끼리 풀칠만 하면 완성이 됩니다









 무용총 수렵도

무용총은 당시 우리나라 땅이어던 중국 지린성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무덤이에요.
무덤 안 방 벽면에는 사람들이 춤추고 있는 무용도, 음식을 하차리고 손님을 맞이하는
접객도, 말을 타고 사냥하는 수렵도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특히 수렵도는 활시위를 힘껏 당신 채 말을 타고 사냥감을 쫓는 고구려 사람들의
용맹함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혼자서 다 만들었다고 작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달란 큰딸
늘 독후활동하고 사진 찍는것에 익숙해 있어요
책을 읽으면 늘 독후활동을 해야 책을 다 읽은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 늘 하고 있는데 이 책은 만들기가 들어 있어
따로 독후활동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네요
독후활동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늘 머리를 맞대는것도 고민이 되거든요




이번에 만들기할 대사습놀이 난이도는 1단계네요
난이도에 동그라미가 세개 있는데
한개만 색이 칠해져 있는걸 보니까요
무난히 이것도 만들거 같아요



카드의 반을 접어 서로 붙이고 난 다음에
같은 번호가 적힌 숫자끼리 풀로 붙이면 완성



꼼꼼하게 풀칠이 떨어지지 않게 마무리 하고 있어요



이번 대사습놀이도 금세 완성을 했어요
풀만 준비하면 이 만들기는 전부 가능하네요









 대사습놀이
조선 숙종 때의 마상궁술대회와 영조 때의 판소리, 백일장 등
민속 무예놀이를 종합한 것이 대사습놀이예요.
영조 8년부터 전주에서 열리다가 일제강점기에 중단된 후,
1975년에 다시 열리게 되지요.
전주 대사습놀이는 매년 판소리 명창, 농악, 무용, 기악, 시조,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 일반, 궁도 등 9개의 부분에서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랍니다.



이 다음 순서로 경복궁 경회루, 돌하르방, 거북선, 금동대향로,
석가탑과 다보탑, 화성, 장수왕릉, 월정사 팔각구층석탑, 해인사 장경판전,
법주사 팔상전 등 난이도가 높은 것들이 순차적으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와 문화재를 직접 볼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만들고 책을 통해 읽으면서 더욱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의미가 있고 보람된 시간을 한것에 기분이 좋아했어요


재미가 없다면 하지 않을텐데 재미도 있고 어려워 하지 않아서
스스로 해낸것이 아마도 무척 스스로 대견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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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코와 한글 친구들 증강현실 그림책 Magic AR Book 2
픽토스튜디오 지음 / 상상스쿨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국내 최초 Magic AR Book 증강현실 그림책
애코와 한글 친구들
이 책은 애코와 숫자 친구들이란 책이 있어
그 전에 그 책을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잘 보길래
한글이 나왔길래 아이에게 권해준 책이예요
한참 글자와 숫자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라서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하게 익히면 좋을거 같아서요
둘째가 그런지 언니가 컴퓨터를 하면 옆에서 자기도 하려고 하고
언니가 공부를 하려고 하면 옆에서 막 따라서 하고

영어카세트테잎을 틀어놓으면 그것도 막 따라서 하고
그런 3살의 아이라서요
생일이 빨라서 그런지 언니가 있어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이 점점 빨라지는것인지 언니보다는 뭐든지 빠른아이네요



그림으로 익히는게 더 빠른 시기인거 같아요
'기역'하고 읽으면서 그 글아 안에는 '감자'가 들어 있다고
글자안에 들어있는 그림이 뭔지를 알아맟히는게 재미있어 했어요
기역 모양의 감자밭 그림과 내용이 모두 귀여워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ㄴ' 모양의 녹차밭엔 녹차잎이 한가득이네요
녹차잎이란 발음이 쉽지는 않은데 책을 보고도 잘 따라하고
모니터에 나오는 화면과 스피커에서도 잘 따라하더라구요



'ㄷ' 이번엔 디귿 모양의 당근밭에 당근이 있어요
그림을 보고 당근이다 하면서 아는 그림이 나와 반가워했어요
야채도 골고루 잘 먹는 아이라서요
이렇게 자음이 ㄱ~부터 ㅎ까지 재미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3살인 우리아이가 보기엔
쉽고 재미있어하는 책이랍니다





'ㅎ'의 호박밭엔 호박도 있고 앞페이제 나왔던
귀여운 캐릭터들이 모두 나와 있어요
중간중간 모르는 그림은 "이게 뭐야?"하면서
질문도 하고 아는건 먼저 말도 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책의 뒷면엔 CD와 이용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3D로 즐기는 재미있는 한글 놀이
상상을 뛰어넘는 증강현실 그림책 - Magic AR Book
<에코와 한글 친구들>은 입체 영상 그림책입니다
책을 PC 카메라에로 비추면 PC 화면에서 귀여운 3D 캐릭터들이
그림책 위로 튀어 나와 한글 자음을 알려 준답니다.
최신의 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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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상상스쿨에서 나왔던 <애코와 숫자 친구들>을 먼저 봐서 그런지
이 책을 보니 바로 컴퓨터에 달려가 자기가 막 카메라를 조작하고
책이 비춰보려고 하는 등 스스로 이젠 보려고 하는게 커졌어요



책이전부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크기는 작지만
두께도 있고 라운딩 모서리 처리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게 좋았어요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은 아무래도 안전성이 가장 책을 골라줄때도
우선시 되는 부분중의 하나 이니까요
책의 모서리가 날카로워 그로 인해 다친것도 종종 있어서 말이지요




당근을 보면서 당근이다! 말도 하고 애코의 이름도 불러보고




 

책도 가까이 대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는 등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애코시리즈를 참 좋아하네요
장난기 많은 아이인데 책을 볼때는 늘 진지해져요



이번에도 아는 과일이 나와서 또 먼저 말을 합니다
"수박이다 루사가 수박을 따고 있네 "하면서요




'ㅊ'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또 채윤이가 아는 단어인 '참외' 가 나와서 반갑게 또 아는척을 하고 있어요



'ㅍ'의 포도도 채윤이가 좋아하는 과일 중의 하나라서
역시나 반갑게 먼저 큰 소리로 "포도" 하고 말을 했지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일과 야채 등 익숙한 그림으로
책을 보는데 더욱 재미가 있어 했어요





" 엄마 이건 뭐야?"

호박을 보고 이렇게 노란 호박을 직접 본적이 드물어

볼때마다 물어보면서 책을 넘겼어요






1.PC와 PC카메라를 준비하고 CD를 CD-ROM드라이브에 넣으면
이렇게 화면이 뜨는데요 가운데 있는 설치하기를 누릅니다



2. 그럼 설치상테가 이렇게 화면에 나오게 되요



3. 실행하기를 누르면 이렇게 화면이 로딩되어 시작이 됩니다



책을 내려놓고 PC카메라를 비춰어 찍어봤어요

'ㅍ' 자음과 캐릭터 친구들이 화면에 움직이면서
자음도 나오고 그림도 움직여 아이가 소리가 나오는걸 따라하더라구요



이번엔 PC카메라를 세워놓고 책도 세워서 해봤어요
언니가 책을 들어서 카메라를 향해 비춰주고 있어요

서로 책을 비추겠다고 야단이어서 중재하느라 좀 시간도 걸렸네요


동영상을 첨부했어요
소리가 나오는대로 전부 따라하는 아이를 보고


엄마가 이건 "기역"하고 말하고 따라해봐 하는것보다
직접 보면서 듣고 스스로 따라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하니 너무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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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1-1 - 2011 완자 초등 수학 2013년-1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늘 수학을 어려워 하고 복잡하게 생각을 해서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풀어봐야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 다양한 수학에 관한 개념책도 읽어보게 하고

학습지 선생님도 문제집을 하나 구입해서 풀게 해보란 말씀에 알아보던 중에 이 비상의

완자를 아이에게 권해주니 책안에 계획표도 들어서 계획을 세워 스스로 하면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문제집이 전부 딱딱하고 재미없게 되어 있는건

아니란 생각에 아이가 좋아하니 좀 더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여길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첫장인데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도입부라서 찍어봤어요

이 책을 보고 있으면 우주에 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다는 기분으로 공부를 한다면

더 즐겁고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늘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스스로 진도를 맞추어 날짜도 기입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그날그날 실천이 가능하게끔 이루어져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가 계획표를 처음 보면서 "엄마 계획표 들어있어 나 이거 해볼래"

말하곤 스스로 작성해 달력을 보면서 적어 나가더라구요





아이들이 늘 좋하하는 아이템인 스티거

집에서도 칭찬스티커 만들어 그날 그날 잘 한것이 있으면 하나둘씩 붙이곤 하는데

이 완자에도 모양과 종류가 다양한 스티커가 들어 있어 아이가 학습을 다 완료하게 되면

스스로 붙이면서 나름대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즐거움이 더할거 같아요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이 있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책의 차례에 관해 적어 있는데

1학년 2학기는 50까지의 수까지의 진도로 공부를 하게 되어요

<각 단원의 첫 이미지 컷도 찍어봤어요>




1. 5까지의 수





2. 9까지의 수





3. 여러가지 모양





4. 더하기와 빼기





5. 비교하기





6. 50까지의 수




각 단원별로 옆면의 색을 다르게 표시하여서

원하고 찾는 단원을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이렇게 완자 안에 3권의 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가 직접 계획표를 작성해  매일매일 한다고

자석으로 붙여 벽에 두었답니다

어제 바로 처음 했는데 23쪽까지 다 완료했어요

 

집에서 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늘 숙제해란 말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

이렇게 스스로 하면서 스티커도 붙이고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오늘도 진도에 맞는 계획표대로 스스로 하겠다고 했어요


 

자리에 앉아서 스스로 하루 분량을 다 끝내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고 자신도 스스로 해낸 모습에 기뻐했어요



이렇게 계획표대로 23쪽까지 마무리 하고

위에 스티커까지 다 붙인 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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