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호메로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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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원전 번역이라고 광고도 많이 하던데 사실 원전번역이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평역에서 훌륭한 책들이 수없이 많고, 유려한 문체와 가독성등 많은 장점이 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천병희의 원전번역은 단순히 희랍어 번역이니깐 최고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다. 

물론 출판사 광고보면 원전번역만을 강조하는데 천병희의 번역은 원전을 바탕으로  

유려한 문체와 꼼꼼한 각주, 훌륭한 문장구성력에 있다. 

 

천병희의 일리아스 선택은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줘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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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que 2011-01-16 13:38   좋아요 0 | URL
사실 가독성 때문에 원전 번역이 좋을까 걱정했는데 님의 리뷰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욕 3부작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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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책 중 하나다. 

끝까지 읽기 전에 절대 이 책에 대해 평가 할 수 없다. 

읽는 내내 대체 몬소리야, 싶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덥는 순간 

 

식스센스? 그건 이 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물론 반전은 없다. 하지만 굉장한 충격을 받는다. 

빨간노트, 레드 화이트, 얽히고 섥힌 이야기들에서 

다시 첫장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천재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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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별 2009-08-11 11:19   좋아요 0 | URL
반전은 없는데 다시 첫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천재적 소설이라.. +_+ 읽진 않았지만 님 리뷰를 읽으니 내용이 궁금해지는 소설이네요! 지나가다 읽고 갑니다~ ^__^
 
초등 듣기능력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김명미 지음 / 글담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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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AAA시리즈는 발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책이지만  

 AAA시리즈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말을 하게되니 듣기도 향상된다. 

 

이 책에서도 바로 그러한 점 일단 말을 하는 방법과, 익숙하게 따라 하는 것을 중점으로 

기초적인 듣기를 공부해 나간다. 

 

하지만 이건 자칫 초등학생을 위한 듣기라고 생각 할 수 도있는데 언어공부에 있어 

초 중 고 등학교 수준이 어딨나. 듣기에 자신이 없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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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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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글은 실천에서 나온 깨달음이다. 그래서 노자나 법가나 장자등 불교 도교 사상에서 

말하는 무위자연이니, 소박한 삶을 ?조리는 학자들과 달리 직접보고 느끼고 깨닮음 에서 

 오는 글쓰기다. 그래서 한비야의 글은 마음에 와닿는다. 너무 사랑스러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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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 소통의 기술, 세상을 향해 나를 여는 방법
유정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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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지금 이렇게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라는 책에 리뷰를 쓰는 것 자체가  

이 책이 끄는 관심을 반론하는것 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세술 이나 실용서적 소히 말하는 사회적 유행을 타고나오는 우리아들 엄친아 로 만드는법 

이나 10억 만들기 프로젝트, 주식부자 되는법 등등 제목만 봐도 원색적인 반짝 하고 들어가는 

책들에게 나는 종이로 만든 연금술인 책 의 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 책 또한 이런 원색적인 제목에서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또한 저자는 서울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 출강하여 강의를 했지만 최고라는 서울대 강의 라는 

제목을 삽입한 것 또한 출판사의 의도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은 생각한 것 정도로 딱 자신의 경험과 처세술 그리고 뻔한 아주 뻔한 마음 다스리는 법 

등이 나열되어 있다. 물론 않읽어 보는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얼마나 이것을 읽고 습득을 한다고 해도 얼마만큼 실전에서 통용할 수 있을까. 

 

말잘하는 법? 그것은 한낱 쉽게 가질수 있는 졸부들의 거대한 새단이 아니다. 

말이란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법. 내면이란 감성과 이성의 조화와 그것을 가지고 자신이 

생각하고 정리하고 비판하고 동의하는 과정에서 정립된 것이 겉으로 표출되는것이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에서 곱셈 나눗셈 이나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는 

차분하게 적절한 예를들어가며 잘 얘기 해줄 수 있다. 

그것은 배운다고 되는것 이 아니다. 경험하고 이해하고 여러 가지 지식을 쌓아야만 가능한것을 

그 가장 쉬운 진리를 단순히 책한권의 처세술로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뿐이라고 생각된다. 

생각을 넓히려면 역사와 철학, 과학과 예술, 사회와 문화를 아우르는 적절한 지식과 그것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면 말하는 법 따위는 문제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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